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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뜨려는 배

팔리 모왓 지음 | 이한중 옮김 | 양철북 | 2009년 09월 2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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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720050(8963720055)
쪽수 328쪽
크기 137 * 197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boat who wouldn't float/Mowat, Farle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라져 가는 것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

캐나다의 대표 작가 팔리 모왓의 유쾌한 범선견문록『안 뜨려는 배』.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서 개인적인 삶과 자연과학자로서의 체험을 글로 풀어내는 작가 팔리 모왓.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 역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 있다. 작가와 배를 거쳐 간 여러 선원들이 배를 구슬러 뉴펀들랜드에서 온타리오까지 닿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일상에 지친 팔리 모왓은 친구 잭 매클랜드와 함께 범선을 하나 구해 바다를 자유롭게 다니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구한 해피어드벤처호는 이 세상 최악의 배였다. 물이 세고, 엔진은 고집불통이었으며, 가라앉는 건 다반사. 그래도 캐나다 뉴펀들랜드에서 온타리오까지 해안선을 따라 그들의 여정은 이어지는데….

팔리 모왓은 항해에서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고물 배와 사투를 벌이는 한편,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어촌민들의 삶과 자연을 보여준다. 특히 고향을 떠나느니 차라리 안 뜨고 말겠다는 배를 통해 사려져 가는 것들에 대한 향수와 애정을 드러낸다. 작가는 세계의 민속, 문화, 야생, 역사, 정치, 과학, 사회 등을 접하며 그곳의 자연과 사람에게 존경심을 느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팔리 모왓은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이다. 1921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팔리 모왓은 열 살 무렵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린 시절 야생동물에 대한 체험, 2차 세계 대전 군복무 경험, 자연주의자로서의 활동 동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작품을 많이 썼다. 그는 대학에서 현지답사 연구를 하며 백인의 몰이해와 착취로 죽음에 내몰린 이누이트의 실상에 분노한다. 그 뒤 이 문제를 다룬 《사슴의 사람들》(1952)을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는다. 그의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팔렸다. 가장 유명한 《울지 않는 늑대》(1963)는 늑대를 사악한 킬러로 보는 고정관념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모왓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 불리며, 뛰어난 문장가로도 알려져 있다. 어떤 소재를 다루건, 그의 이야기 전개는 속도감과 힘이 있다. 우아하고 사적이며 대화적인 문체도 독특하다.
그는 뉴펀들랜드 버지오에 8년 동안 살았던 체험을 바탕으로 세 권의 책을 썼는데, 《안 뜨려는 배》(1969)는 그중 한 작품으로 기술문명에 때 묻지 않은 그곳 어민들을 영웅적으로 그리는가 하면 일면 비판적인 관점도 보인다. 모왓이 쓴 아동 소설, 특히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1957)와 《집안의 올빼미》(1961)는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거버너 제너럴 어워드’를 수상한 걸작으로, 이누이트와 북극을 다룬 모험담이다.
현재 모왓은 온타리오 포트호프에서 살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집힐 활동을 하고 있다.

역자 : 이한중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과 생태, 환경과 관련된 책을 주로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울지 않는 늑대》《기후 창조자》《신의 산으로 떠난 여행》《나무와 숲의 연대기》《옥타비안 낫싱, 검은 반역자》 등이 있다.

목차

1. 시작 9
2. ‘패션플라워호’의 출항 25
3. 바닷가의 녹색 신부 37
4. 파리용과 페릴랜드 49
5. 코르셋, 대구, 그리고 변비 63
6. 항해 장비를 찾아서 74
7. 전속력 후진 91
8. 바다 노인의 술 벌이 107
9. 안개 만들어지는 곳 123
10. 자욱한, 너무도 자욱한 134
11. 뷰린의 소년들 153
12. 바스크의 깃발을 달다 167
13. 너무도 순결한 영혼과 함께 181
14. 이치―애스―샐리 197
15. 오레곤호 항해기 212
16. 게임을 하다 229
17. 서쪽으론 싫어! 242
18. 메서스여 잘 있거라 262
19. 이역 바닷가에서 278
20. 안녕 엑스포! 294
21. 고향으로 돌아가리라 320
옮긴이의 말 325

책 속으로

나중에 잭은 내가 술 취한 상태였거나 보지도 않고서 배를 산 거라며 나무랐다. 하지만 보지도 않았다는 비난은 받아들일 수 없다. 속이 보일러 끓듯 뜨거운 데다 엄청나게 더운 부엌 한가운데 앉아 있는 동안, 할로언 형제는 자기네 아일랜드 조상에게 전수받은 마법을 발휘하여 그 작은 스쿠너선을 불러냈던 것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생생하던지 나는 부엌에 있지만 배를 바로 곁에서 보는 듯했다. 결국 패디를 와락 껴안으며 상어 가죽 같은 그의 손에 돈뭉치를 찔러줄 때, 나는 완벽한 배를 구했다고 확신을 했다.___p. 18

10일 저녁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캐나다의 대표 작가, 팔리 모왓의 모험 이야기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서 글쓰기

팔리 모왓은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중 하나이다. 그의 책은 2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팔렸다.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펜을 놓지 않는 힘, 50년이 넘도록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작품이 사랑받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작가의 개인적 삶과 자연학자로서의 체험, 고정관념을 깨고 진실을 보는 눈, “타고난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필력에 있지 않나 싶다. 그는 토론토 대학 재학 중 현지답사 연구에서 백인의 몰이해와 착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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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의 도전은 순전히 두 남자의 낭만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언젠가는 시골로 내려가 편한 아파트 생활이 아닌, 텃밭을 가꾸고 정원을 가꾸고 살고 싶다는 조금 불편한 삶을 동경하는 것처럼, 그들도 "무엇이든 구식으로" 된 배를 구입하여 먼 바다까지 나아가 거친 바다를 어디까지든 다녀보자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아...아.... 계획만이라면 정말 근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우리의 꿈을 처절할 정도로 짓밟아놓곤 한다. 필리 모왓은 배를 살 때부터 약간의 사기를 당하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태평하고 긍정적인 ... 더보기
  • 안뜨려는 배.. 이책은 기본적인 책표지부터가 다른 느낌이었다.책 표지에서 나오는 어떤 끌림에 의해서 이책 안 뜨려는 배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서점에 가면 너무도 현란한 책 표지들, 칼라와 입체감 정말 책내용을 알리려고 하는 건지 그저 눈을 현혹하려는 것인지 현대 미술작품을 축소해서 진열해 놓은거 같은 느낌의 책들이 많다. 안 뜨려는 배는 칼라지만 왠지 칼라 사진사이의 빗바랜 흑백사진 같은 느낌이다.     책을 펴서 몇줄을 읽어 보니 내 생각이 맞다는 느낌 '그래 내 그럴줄 알았어' 이런 생각부터 들... 더보기
  • 안 뜨려는 배 ls**83 | 2009-10-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안 뜨려는 배’, 무언가 고집스러움이 묻어나는 제목에 이끌려 우연히 책장을 펼쳐 보게 되었고 읽어 갈수록 저자 특유의 흡입력 있는 전개와 해박한 지식에 근거한 적절한 유머로 인해 나의 시선을 책속에 장시간 정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울지 않는 늑대’로 유명한 캐나다 작가 팔리 모왓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 놓은 이 책은 알프레드 랜싱의 ‘섀클턴의 위대한 항해’를 연상시킨다.  육지에서의 일상에 지친 팔리 모왓과 그의 친구 잭 매클랜드는 어렵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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