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용기심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15년 1월 2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만행
저자 만행(萬行)스님은
1971년 생으로 18세에 중국 하문시 남보타사에서
삭발하고 출가하였으며,
22세에 중국 민남불교대학교를 졸업하고
7년에 걸친 3번의 폐관을 하였다.
폐관을 마친 후 1998년 동화사 주지로 취임하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동화사를 증축하여
5천 명이 주석할 수 있는 거대사찰로 재건하였다.
주간에는 신도들과 함께 동화사의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였는데
그 내용을 『항복기심降伏其心』으로 출간하였다.
목차
- 추천사
만행스님 자서自序
일러두기
【1부】부처님 품으로
가사를 입으면 할 일이 더 많다
드는 것은 놓기 위한 것이다
명사를 알아보면 당신도 명사이다
생활 속에서 수련할 줄 알아야 한다
부처님공부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한다
무명한 사람은 부처도 구제할 수 없다
부처님공부를 하는 사람은 미신을 잘 믿는다
음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성공은 마지막 순간에 달성한다
세간의 만물은 심?신?령의 현현이다
부처님공부는 부처의 기준으로 자기에게 요구해야 한다
부처님공부는 부처님과 비교해야 한다
다른 수행단계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부처님공부는 신?구?의를 단속하는 것이다.
경계를 따라 출입할 수 있어야 자재로운 사람이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을 밝힐 수 있다
조화가 되는 것은 수행의 시작이다
우리들은 모두 할 일 없는 잉여인간이다
영혼은 이렇게 성장한다
종점이 바로 시점이다
하느님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2부】수행자의 마음자세
수행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덕德이다
무아가 되어야 성불할 수 있다
천지와 동행하고 도와 함께 간다
부처님은 자비로워서 중생을 버리지 않으신다
업장이 나타나야 소멸시킬 수 있다
부처님공부는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심리상태는 모든 것을 결정한다.
성불은 기본자질이 필요하다.
수증공부는 용用에서 체현된다
심령의 힘은 불가사의 하다
천만가지 법문이라도 각조를 떠나지 않는다
말을 한다고 다 실행한 것이 아니다
한걸음 물러나는 것도 나아가는 것이다
인연을 회피하지 않아야 윤회에 떨어지지 않는다
두뇌를 적게 쓰고 심령을 많이 써라
방향이 확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발걸음을 내딛겠는가?
【3부】지식이 있어야 지혜가 꽃핀다
지식이 승화되면 지혜가 된다
지식은 영혼으로 통하는 다리이다
담력과 식견이 겸비되어야 인재가 될 수 있다
낮과 밤이 하나가 되면 증도한다
부처님공부는 사람노릇부터 해야 한다
지혜는 실천에서 생긴다
고생하는 것은 복을 기르는 것이다
받아들여야 성장할 수 있다
【4부】본격적인 수행방법
가장 기본적인 수행법
육근을 장악해야 입도入道할 수 있다
입도하는 비결 - 6근을 관폐
심신이 조화로우면 입도할 수 있다
삼자명 수행 비결
호흡은 수행에서 아주 중요하다
신체를 조화롭게 하는 도구
심령은 만물의 총 스위치이다
장수할 수 있는 비결
우주의 힘은 단 하나 뿐이다
마음의 창을 열다
깨닫기 전과 깨달은 후
내려놓으면 바로 득도한다
언어로 성인을 평론할 수 없다
【5부】수행의 완성 보살행
인생의 가치는 이타利他에 있다
완벽한 인격은 사원의 건설도 완벽하게 한다
나한도는 내려놓고 보살도를 행하라
사람들은 모두 고귀한 품성이 있다
거짓 속에서 살지 말아야 한다
부처님공부는 자기를 먼저 융화해야 한다
정지정견만이 도를 깨닫는 열쇠이다
정지정견은 부처님공부의 근본이다
부처님공부를 하고 사람노릇을 하려면 받들어 이바지 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종교를 믿으려면 먼저 애국해야 한다
모든 성취는 노력에 의해 달성한다
성인과 범부는 한 몸이다
중생을 버리면 성불할 수 없다
만물이 통일체라면 너의 잘못이 나의 잘못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행복하다
동화사 방문 당시 만행큰스님과의 대화
남은 이야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항복기심』 이후의 법문과 수행기록으로, 성불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육체수련의 방법을 득도한 사람의 입장에서 자세하고도 심도있게 법문했다. 특히 불경과 수련 그리고 보살행에 대한, 마음자세와 수련하는 방법 등은 성불하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의 심신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추천사
일전에 만행스님의 『항복기심』에 대해서 추천사를 쓴 것이 인연이 되어서, 다시 또 만행스님의 역작 『선용기심』을 알게 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모두 만행스님이 육조 혜능대사의 수련터를 복원해서 동화선사를 지을 때, 낮에는 불사를 하고 밤에는 단체수련을 하면서 사부대중들과의 문답을 교류한 것으로, 주로 성불成佛하는 공부와 그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을 설법하고 토론한 내용을 모은 것이다.
『항복기심』의 ‘항복降伏’은 신?구?의身口意를 항복시킨다는 것이고, 『선용기심』의 ‘선용善用’은 공부해서 깨달은 마음을 잘 쓴다는 것이니, 이는 선문답이다. 화두를 잡고 참선을 할 때 각조覺照를 잡아야 하는데, 각조는 각찰覺察하고 조고照顧한다는 뜻이다. 즉 잘 살펴서 얻은 깨달음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돌봐준다는 것이니, 화두를 잘 보살피고 돌보다 보면 깨닫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 되면 그것을 항복시키고 장악해서 어떤 상황을 맞더라도 정지정견正知正見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정지정견이 되면 그 마음을 선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참선해서 얻고자 하는 것, 성불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바로 마음을 선용하는 것이다. 마음을 선용하는 사람이 바로 부처인 것이다. 그러니 『항복기심』과 『선용기심』은 각기 선과 후가 되고 안과 바깥이 되어 하나를 이루는 것이다.
만행스님이 단순히 육조혜능대사의 수련터를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육조에 걸맞는 도량을 만들고자 대불사를 열었으니, 그 어려움과 고충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불사만 해도 어렵고 힘든데, 밤에는 제자들을 모아놓고 가르치며 수행을 하게 하였으니 말 그대로 주경야독의 표본이다.
만행스님은 힘들어 하는 제자들을 한편으론 다독이고, 한편으론 “선방에 앉아있는 것만이 참선이 아니고, 일을 통해 참선을 해야 진정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다”고 호통도 쳤다. 맡은 일과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선방에서만 각조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건 항상 각조를 유지해야 진정한 참선공부라고 강조한다. 각조를 유지하며 모든 일에 적용하니 항복시켜 선용하는 것이고, 밤에 참선을 하며 그 마음들을 항복시켜서 낮에 잘 쓰니, 그 또한 항복시켜서 선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수행을 직접 해서 몸으로 체험하지 않으면 밝힐 수 없는 내용이 들어있다. 참선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현상을 명료하게 밝힌 것이다. 자신의 7년 폐관의 깨달음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불하고자 수행하는 중생들과 인연을 맺고자 이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는 만행스님의 마음에서, 사부대중과 함께 성불하려는 진정한 수행자이며 불제자임을 읽을 수 있다.
만행스님의 법문집이 또다시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됨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많은 불제자들이 보고 배워서 불제자로서의 인연이 깊어지기를 바란다.
불기 2558년
수덕사修德寺 덕숭총림德崇叢林
방장方丈 설정雪靖
2. 만행스님 자서自序
중국 광동성 옹원현 동화선사는 육조이신 혜능대사께서 은거하며 수련했던 곳이다. 다행히도 나는 이곳에서 수행하고 홍법弘法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절을 지어 스님들이 수련할 수 있는 도량을 마련할 수 있었다. 나는 늘 마음을 닦고 불법을 더욱 광대하고 성대하게 빛내고자 나 자신을 고무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 『선용기심』은 『항복기심』과 마찬가지로, 2008년부터 2010년 2월까지, 낮에는 절을 짓고 저녁에는 단체수련을 하면서 사부대중들과의 문답을 교류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주로 부처님공부를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와 잘못된 인식들을 해결하기 위한 문답이다.
출가한 지 어느덧 20여 년이 지났다. 나는 언제나 부처님과 조사님들을 본보기로 하였고, 부처님의 거룩한 원력願力과 숭고한 경계境界, 무량한 자비심, 원만한 지혜와 인류에 이바지하는 위대한 정신을 따라 배우고자 했다. 또한 제자들을 이끌어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불법을 체험하고 몸으로 증명하며, 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철저히 깨우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나는 ‘사람을 근본으로 한다’는 마음을 견지하고 불법의 심오한 선리禪理를 생활 속에 융합하고자 노력했다. 제자들에게 ‘농사일과 참선을 함께 한다’의 도풍道風 속에, ‘불교를 믿으려면 우선 나라를 사랑하며, 부처님공부를 하려면 사람노릇부터 잘하고, 도를 닦으려면 발심을 해야 한다’는 동화사의 가풍을 세웠다. 제자들에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서 마음을 연마하고 일을 하는 중에 마음을 점검하며, 당상堂上에서는 참선을 하고 당하堂下에서는 깨우침을 실행하며, 일을 하면서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신심을 다스리라고 가르쳤다. 또한 생활, 자연, 도道 안으로 들어가 자아를 버리는 동시에 자아를 원만하게 하라고 가르쳤다.
이러한 문답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게 된 것은, 수많은 사부대중들의 열정적인 요구도 있었지만, 나 자신의 졸렬하고 성숙되지 못한 부처님공부의 심득을 천하에 공개함으로써, 불교 동료들과 불교사상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교류하고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즉 불학사상의 진수를 탐구하고 같이 병진竝進함으로써, 시대를 위하여 복무하고 인류에게 복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나는 한 승인僧人으로서, 다행히도 정당政黨이 개명하고 나라가 부강하며 문화가 흥성하는 시대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만행은 굳건하게 정당을 옹호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속불혜명續佛慧命을 사명으로 하면서, 평생을 불법을 수학하고 불법을 넓히며 시대와 함께 진보하면서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사회에 보답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을 한국어로 출판함에 전경업처사님과 지연보살님의 번역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최근에 수덕사의 큰 어른이시자 이 시대의 선승이신 설정 방장큰스님을 알게 된 것이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 만행의 글만 보고 천리 밖 멀리 떨어진 만행의 공부를 인정해주시고, 지난번에 이어 추천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그 인정해주시고 불법을 널리 펴고자 하시는 크나큰 마음에 우선 지면을 통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4년 11월 중국 광동성 옹원현 동화선사 석만행 합장
3. 일러두기
이 『선용기심』은 원래 74강으로 되어 있었으며, 법문한 순서대로 기록하여 2011년에 중국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이렇게 법문한 날자별로 엮어서 출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 책을 읽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분야별로 묶는 편이 공부하는데 더 나을 것 같아 아래와 같이 5부로 분류해서 출간합니다. 혹 중국어판본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분류표를 참조하시고, 동화사 홈페이지(http://www.donghuasi.org)를 찾은 다음에, ?만행전란万行??? ? ?만행저술万行著述 ? ? ?선용기심善用其心?을 보시면 됩니다. 동화사 홈페이지에는 책의 내용 외에도 동화사의 역사와 현재의 수련 내용, 동화사를 구성하는 건물 및 경관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690490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2월 19일 | ||
쪽수 | 708쪽 | ||
크기 |
160 * 235
* 2
mm
/ 8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대유불교시리즈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