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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범우다이제스트 5
이반 세르계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 편집부 옮김 | 범우 | 2018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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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652221(896365222X)
쪽수 112쪽
크기 114 * 184 * 7 mm /9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자전적 색채가 짙은 투르게네프의 대표작 《첫사랑》

투르게네프는 작품을 통해 농노해방 이후 수년에 걸친 러시아의 중요한 문제들을 다룬다. 철학?윤리적 문제, 인생의 의의, 인간의 의무와 권리, 사랑과 죽음 그리고 러시아의 본질적인 역사성이 그의 작품세계를 이룬다.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어조와 우아한 필치, 미에 대한 섬세한 감각은 그가 시인으로서의 날카로운 감각을 아울러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첫사랑》은 미남이지만 무기력한 기병 장교였던 부친과 여섯 살 연상의 정력적이고 교만한 여지주였던 모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친의 결혼 동기는 어머니의 재산을 탐낸 데 있었는데, 부부 사이의 잦은 갈등은 남달리 감수성이 예민했던 투르게네프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반 세르계예비치 투르게네프

저자가 속한 분야

이반 세르계예비치 투르게네프 1818년 11월 9일 중앙 러시아의 오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기병 대령, 어머니는 부유한 여지주였고 형 니콜라이, 아우 세르게이(16세에 사망)가 있다.
1827년 온 가족이 모스크바로 이사한다. 베이덴간멜 기숙학교에 들어가 2년 남짓 지내고
1829년 알메니야 전문학교(뒤의 라자료프 전문학교) 부속 기숙학교에 들어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정교사에게 배운다.
1833년 9월에 모스크바 대학 문학부에 입학한다.
1834년 가을에 페테르부르크로 이사했으므로, 페테르부르크 대학 철학부 언어학과에 편입한다. 11월에 아버지가 사망한다.
1836년 6월에 페테르부르크 대학을 졸업.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리어 왕〉, 바이런의 〈맨프레드〉 등을 번역한다. 이 무렵 바이런, 하이네 등의 영향을 받아 시작에 몰두하며 그리스 고전을 연구한다.
1838년 시 〈해질녘〉을 잡지 《현대인》에 발표한다. 베를린 대학에 유학. 헤겔 철학, 역사학 등을 공부한다.
1839년 가을에 러시아로 귀국한다.
1840년 1월에 외국으로 출발하여 이탈리아, 독일에 체류한다. 스탄케비치, 바쿠닌 등과 알게 된다.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1841년 5월에 베를린 대학 과정을 마친다. 잡지 《조국잡지》에 단시를 발표한다.
1842년 4월에 어머니의 침녀에게서 딸을 낳는다(폴리나라고 이름하고 나중에 파리로 데리고 갔다). 5월에 철학박사 시험에 합격하고 그해 말 페테르부르크에 정주한다.
1843년 비평가 벨린스키와 알게 된다. 4월에 서사시 〈파라샤〉를 발표하고 《조국잡지》에 시와 희곡 〈경솔〉을 발표한다.
1844년 11월에 중편소설 〈안드레이 콜로소프〉를 발표하고 네그라소프와 가까이 지낸다.
1845년 페테르부르크에서 도스토예프스키를 알게 된다.
1846년 희곡 〈돈이 궁하다〉를 발표한다.
1847년 1월에 《사냥꾼의 수기》의 첫째 작품 〈호오리와 칼리느이치〉를 잡지 《현대인》에 발표하고 연초에 외국으로 떠나 7월까지 독일에 체류하다가 그후 비아르도 부인을 따라 파리로 가서 《사냥꾼의 수기》 집필을 계속한다. 이 무렵 상드, 메리메, 구노 등과 알게 된다. 비알드 부인의 남편과 함께 러시아 문학(고골리의 작품 등)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소개한다.
1848년 파리에서 게르첸, 바쿠닌 등과 만난다. 《사냥꾼의 수기》의 여러 편을 계속 《현대인》에 발표한다. 2월,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난다.
1849년 2월, 〈시치그로프 군의 햄릿〉을 발표한다. 희곡 〈식객〉은 발표 금지 처분을 당한다.
1850년 희곡 〈마을의 한 달〉, 중편 〈쓸모없는 인간의 일기〉를 발표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므로 귀국하여 이듬해 농노 해방과 인두세 제도를 고치는 등 이상주의적 귀족으로서의 신념을 실천으로 옮긴다.
1851년 10월에 모스크바에서 배우 시추프킨과 함께 고골리를 방문한다. 11월에 고골리에 의한 〈검찰관〉의 낭독회에 참석한다.
1852년 2월에 〈세 해후〉를 발표한다. 고골리의 죽음 즈음하여 발표한 추도문이 원인이 되어 스파츠스코예 마을에 연금당한다. 그동안 단편 〈무무〉를 쓴다. 8월에 《사냥꾼의 수기》의 출판을 허가한 검열관 리포프가 면직당한다.
1853년 12월에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의 연금이 해제되어 페테르부르크로 온다.
1854년 《사냥꾼의 수기》가 프랑스어로 번역 출판된다.
1855년 1월에 모스크바 대학 기념 축전에 참석한다. 4월에 중편 〈야코프 파신코프〉를 발표하고, 여름에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장편 《루딘》을 집필한다.
1856년 1~2월 《현대인》에 〈루딘〉을 연재, 8월 런던의 게르첸을 방문한다. 10월에 장편 《귀족의 보금자리》를 쓰기 시작한다. 페테르부르크에서 《투르게네프 저작집》 3권 발간한다. 연말 파리에 체류하며 프랑스 작가 루콘 드 리르, 빅토르 위고 등과 알게 된다.
1857년 파리에서 네그라소프, 톨스토이, 페에토, 곤잘로프 등과 만나고 런던에서는 게르첸, 카알라일 등과 만난다. 중편 〈짝사랑〉을 쓴다.
1858년 1월 〈짝사랑〉을 발표한다.
1859년 1월 《현대인》에 《귀족의 보금자리》 발표하고 2월 모스크바 대학 부설 ‘러시아 문학회’ 정회원으로 선출된다. 가을에는 스파츠스코예 마을에 살며 장편 《그 전야》를 완성한다. 문예기금회의위원으로 선출된다.
1860년 1월 문예기금을 위한 독서회에서 〈햄릿과 돈 키호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잡지 《러시아 통보》에 《그 전야》를, 《독서문고》에 중편 〈첫사랑〉을 발표한다. 《그 전야》에 관한 도브로류보프의 논문 〈그날은 언제 오느냐?〉가 《현대인》에 게재된 것을 둘러싸고 발행자 네크라소프와 충돌한다. 표절 문제(《그 전야》 속에 곤잘로프의 미발표 작품 〈벼랑〉의 유명한 대목이 인용되었다고 비난)로 곤잘로프와 절교한다. 5월부터 꼬박 1년 동안 주로 파리에서 지낸다. 11월 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된다.
1861년 2월에 농노해방령이 공포되어 이 개혁을 환영한다. 5월에 귀국, 톨스토이와 언쟁을 일으켜 그 후 17년 동안 절교한다. 7월에 장편 《아버지와 아들》을 완성하고 9월에 파리로 떠난다.
1862년 3월 《러시아 통보》에 《아버지와 아들》을 발표한 후, 신·구 양 세대로부터 혹독한 공격을 받는다. 연말에 게르첸과의 서신 왕래가 위법이라 하여 32명이 고발당하고 재판을 받는다.
1863년 푸슈킨의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비아르도와 함께 프랑스어로 번역한다.
1864년 1월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다. 원로원의 재판에서 32명을 위한 증언을 한다. 2월 잡지 《세기》에 단편 〈환영〉을 발표한다. 곤잘로프와 화해하고 3월에 외국으로 출발한다.
1865년 딸 폴리나가 파리에서 프랑스인 가스톤 프류엘과 결혼한다. 5월 투르게네프가 프랑스어로 산문역한 레로몬도프의 서사시 〈무치리〉가 출간된다. 장편 《연기》에 착수하고 단편 〈충분하다!〉를 발표한다.
1867년 잡지 《러시아 통보》에 《연기》를 발표한다. 니힐리스트 비평가 피사레프와 알게 된다. 피사레프에게 《연기》에 대한 의견을 구한다. 7월 작가로서의 사회적 견해 차이로 도스토예프스키와 충돌한다. 장편 《연기》를 메리메의 감수 하에 프랑스어로 번역한다.
1868년 《유럽 통보》에 중편 〈여단장〉을 발표하고 〈문학적 회상〉을 집필한다.
1869년 2월 《러시아 통보》에 중편 〈불행한 여인〉을 발표한다. 4월에 《유럽통보》에 〈벨린스키의 추억〉을 발표하고 11월에 〈문학적 회상〉 발표한다.
1870년 보불전쟁이 일어난다. 6월 《유럽 통보》에 르포르타주 〈트로프맨의 사형〉을 발표한다. 8, 9월 《페테르부르크 통보》에 〈보불전쟁 통신〉을 게재한다. 10월 《유럽 통보》에 중편 〈광야의 리어 왕〉을 발표한다.
1871년 1월 《유럽 통보》에 단편 〈돈, 돈!〉을 발표한다. 3월 ‘가르바르지 당원 구명운동’을 위해 페테르부르크의 예술가 클럽 ‘문학과 음악 모임’에서 〈여단장〉을 낭독한다. 4월에 중편 〈춘수〉를 집필한다. 8월에 W. 스코트의 ‘성탄 백년제’ 참석을 위해 에든버러에 간다. 11월 정주할 생각으로 파리로 돌아온다.
1872년 이 한 해 동안 마지막 장편 《처녀지》 집필에 몰두한다. 1월 《유럽 통보》에 〈춘수〉를 발표한다.
1873년 장편 《처녀지》를 구상한다.
1874년 《유럽 통보》에 〈푸닌과 바브린〉을 발표하고 단편 〈살아 있는 유해〉를 써서 《사냥꾼의 수기》에 추가한다. ‘5인의 회식회’(투르게네프, 플로베르, 공쿠르, 졸라, 도데)가 시작된다.
1876년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처녀지》를 발표한다. 프랑스어 번역판을 동시 출간한다.
1877년 1, 2월 《유럽 통보》에 《처녀지》를 발표한다.
1878년 틈틈이 《산문 시》를 노트에 써넣는다. 톨스토이로부터 화해 편지가 온다. 여름 귀국하던 중 야스나야 폴리야나로 톨스토이를 찾아간다.
1879년 봄에 러시아로 돌아와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옥스퍼드 법학부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1880년 프랑스의 신문 《19세기》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소개한다. 모스크바에서 거행된 푸슈킨 동상 제막식에 참석하여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푸슈킨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모스크바 대학 명예회원으로 추천받는다. 이 해에 플로베르가 죽는다.
1881년 여름에 마지막으로 귀향하여 스파츠스코예 마을에서 플로베르의 추억에 바치는 〈사랑의 개가〉를 쓴다. 이 무렵 병상에 눕는다.
1882년 《산문 시》를 집필한다. 3월 병세가 악화된다. 연말에 《유럽 통보》에 《산문 시》를 발표한다.
1883년 1월 《유럽 통보》에 단편 〈구라라 미리치〉를 발표하고 4월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파리에서 프지바르 교외로 옮긴다. 6월 병상에서 프랑스어로 회상적 소품 〈해상의 화재〉를, 8월에 〈종말〉을 비아르도 부인에게 구술한다. 9월 3일 척추암으로 사망해 유언에 따라 페테르부르크의 보르코보 묘지에 매장된다.

역자 : 편집부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7
첫사랑 11
연보 101

책 속으로

“이 작품은 지금까지 내가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유일한 소설이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내 생활 자체이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년의 섬세한 영혼과 순수한 리리시즘(lyricism)의 미묘한 짜임이 한편의 시와 노래가 되어 작품을 이룬다. 또한 이 점이 작가의 전기적 측면에 남다른 친숙과 흥미를 일으킨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그 무렵 나는 여러 가지 일에 익숙해졌다. 자세키나의 집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무질서한 생활, 값싼 촛불, 부러진 나이프나 포크, 침울한 하인 보니파치, 몰골이 엉망인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분량이 많거나 어려운 책을 읽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체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어느 시인의 문장처럼 “펼쳤다가 내려놓는 형편없는 독서”를 하게 된다. 범우다이제스트는 독자들이 문학의 향취를 물큰 느끼면서 또한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이제스트(Digest)는 ‘요약’ ‘소화하다’라는 뜻을 갖는다. 요약은 자신이 소화한 내용으로 자기만의 이해의 속도를 정리하는 일이다. 다이제스트를 통해 속도와 깊이를 갖는 독서의 방식을 고민했다. 독자들과 나눌 수 있는 고민이기를 고대하며 다이제스트를 통해 작지만 단단한 독서가 가능하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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