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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전문기관 추천도서 >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 2009년 선정
1권 『지구과학·생물』에서는 우주와 지구, 날씨와 바다, 생물의 다양성과 구조, 인체와 유전까지 지구과학 · 생물 분야의 과학 개념을 담았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해당 분야의 과학이 한 곳에 모여 개념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장 끝부분에 '과학 돋보기' 코너를 마련해 해당 주제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한눈에 보기'에 앞서 배운 개념을 만화로 담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각 영역을 하나의 단원으로 다루고 있어 각 영역의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주제를 개정 과학 교과서에서 중점을 두는 핵심 가치를 기준으로 뽑아, 개념과 개념의 연결로 되어 있는 커다란 과학의 이미지를 머리속에 그릴 수 있도록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울과학교사모임
〈서울과학교사모임〉의 필자들
강옥경
뭐, 좀 더 나은 교수법과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웃거리다가 서울과학교사모임에 참가하다 보니 얼떨결에 능력 밖의 일을 하게 된 것 같네요. 그러나 함께하는 동안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졸업. 안동고등학교 근무. 현 경인중학교 교사.
곽효길
여럿이 함께 한 권의 책을 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각자 써온 글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다듬어 가는 과정은 모르는 것을 배우고 아는 것을 익히는 일종의 학습(學習)이면서 공부(工夫)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상담교육). 서울북부교육청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현 대성중학교 교사.
문지의
술술 읽히는 과학책! 읽으면 과학 개념이 머리속에 그려지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기를 바라고 썼으나, 내내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많이 고민하여 더 쉽게 과학 개념을 풀어 내는 내공을 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강대학교 화학과 졸업. 현 수원중학교 교사.
박성은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하면 결과도 좋다.’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 중에 하나입니다. 여럿이 책을 같이 낸다는 것은, 교과서를 집필할 때도 그랬지만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 어려웠지만 나름 즐거웠던 작업이기도 했지요. 즐거운 작업의 결과로 나온 책이니 기대해도 좋을 듯~^^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졸업(과학교육학과 생물전공).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생물교육). ≪7차 교육과정 생물 1,2 교과서≫(형설출판사). ≪멘토 고 1 과학≫(단단북스) 집필. 현 상암고등학교 교사.
한송희
생각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학생들의 지루한 학교 생활을 활기차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하나 내가 도리어 학생들을 더 지루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자괴심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괴심이 있는 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드디어는 학생들 앞에 즐거움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하는 소녀 같은 꿈을 계속 꾸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중등과학교육과 졸업.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2006, 2007). 과학과 교육과정 심의위원. ≪7차 과학교과서≫(디딤돌) 집필. 현 양화중학교 교사.
한양재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그런 생각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습니다. 구슬을 꿰듯 알고 있는 내용을 엮어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책을 만드는 게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어요.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조금이라도 더 가질 수 있다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며 아마추어 글쓰기를 끝낸 보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졸업, 영남중, 신도림중, 여의도중, 당산서중, 개봉중 근무. 현 영서중학교 교사.
홍제남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써 보자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었어요. 그러나 다 마치고 나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완성된 듯싶어 한편 마음이 뿌듯합니다. 학생들에게 이 책과의 만남이 좀 더 친근하고 즐겁게 과학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학과 졸업. 2007~2008년 남부교육청영재교학교 과학교사. 현 오류중학교 교사.
그림/만화 곽윤환
전남 진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수묵화 전공하고 만화,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어린이 책의 동화, 교과서 삽화 등을 그리고 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삽화팀을 맡고있다. 작품으로는 〈씩씩한강이 1.2〉, 〈sos수호천사r〉, 〈벤허〉 등이 있다.
목차
- 1장. 별과 우주 모든 세상이 열리다
1 우리 우주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나요
2 태양계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이 있나요
3 태양계 식구들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2장.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행성 지구
1 지구의 겉과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2 지구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요
3 과거 지구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3장. 날씨의 변화와 바다
1 공기가 있어서 지구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2 날씨는 왜 변하는 건가요
3 바다 때문에 어떤 일이 생기나요
4장. 생물의 다양성
1 생물은 무엇인가요
2 세포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나요
3 식물은 어떻게 분류할 수 있나요
4 동물은 어떻게 분류할 수 있나요
5장. 식물의 구조
1 식물의 각 부분은 어떤 일을 하나요
2 식물은 어떻게 양분을 얻나요
3 꽃은 어떻게 번식하나요
6장. 인체의 구조
1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어디로 가나요
2 세포로 간 영양소는 어떻게 될까요
3 자극에 대해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7장. 생식과 유전
1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나요
2 자식은 왜 부모를 닮을까요
3 사람에게 나타나는 유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출판사 서평
개정 과학 교과서의 핵심이 보여요
7차 교육과정을 일부 수정한 개정 과학 교과서가 나와 2010년부터 적용됩니다. 개정 과학 교과서는 기존에 없었던 몇 가지 주제가 추가 되었습니다. 운동과 에너지 영역에서 “열에너지”와 물질 영역에서 “전해질과 이온”, 생명 영역에서 “생물 구성과 다양성”, 지구와 우주 영역에서 “지각의 변동과 판구조론”이 그것입니다. 이런 주제들은 과학의 핵심 원리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난이도가 무척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묻고 답하는 과학 톡톡 카페』에서는 새로 추가된 개정 교과서의 내용을 반영한 교과서 핵심 주제를 새로 뽑아서 이야기로 풀었습니다. 이 작업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수업을 하기 위해 창립후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계속 연구 활동하시는 〈서울과학교사모임〉의 노련한 선생님들이 맡아주셨습니다.
개정 교과서 중학 과학 과정의 기본 개념을 한번에 정리하려는 독자들을 위해서 1권에서는 지구과학과 생물을 2권에서는 화학과 물리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아이들의 인식 체계를 반영한 것으로 우주에서 지구가 만들어지고, 지구에 생명이 살아가는 구체적인 과정을 먼저 보여주고 인간이 주체가 되어 물질세계를 탐구해가는 미시적인 세계를 뒤에 다뤘습니다. 이런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중학 과학의 모든 영역을 쉽게 정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톡톡 튀는 개념 설명은 북멘토의 〈묻고 답하는 카페〉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1 하나의 주제 속에 어려운 개념을 이야기로 풀다
과학 교과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각 영역이 학년별로 나뉘어져 있어 맥락과 흐름을 읽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각 영역을 하나의 단원으로 다루고 있어 각 영역의 핵심 주제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주제를 뽑는 데 있어서 개정 과학 교과서에서 중점을 두는 핵심적 가치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주제 선별에 힘을 기울인 것은 과학이 단지 단편 지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개념과 개념의 연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개념과 개념은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어, 중학 과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나 현재 중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서 커다란 과학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톡톡 튀는 질문으로 생각의 문을 넓히다
10개의 죽은 지식보다는 하나의 깨달음이 새로운 지식을 낳습니다. 이 책에서는 살아있는 수업 시간처럼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새로운 지식에 도달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노련한 선생님들이 톡톡 던지는 물음을 따라가다보면 중학 과학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입니다.
3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되는 재미있는 과학 이미지를
주제든 개념이든 그것이 체화되려면 하나의 이미지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영상 세대인 요즘 청소년 독자층을 배려하여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는 최대한 풀어쓰고, 열 줄의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주요 독자층이라고 여겨지는 중학생뿐만 아니라 과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별히 각 주제를 정리하는 페이지를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이것만 읽어보아도 중학 과학의 맥락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이 책은 늘 즐거운 수업을 연구하시는 〈서울과학교사모임〉 의 일곱 선생님들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5년간 쌓아온 많은 연구와 노력이 밑거름이 되었지만 실제 독자를 대상으로 교과서의 주제를 뽑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의 논의 과정을 거쳐서 영역별로 주제가 확정되었지만 원고 집필 과정은 더 험난했습니다. 각각의 원고는 교과서 집필처럼 엄격하게 돌려 읽고 토의를 거쳐 고치고 다듬는 과정이 끝없이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즐거운 과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1년여 간 방학과 휴가를 반납하신 선생님들의 값진 노력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서울과학교사모임〉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연구와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던 개별 교사들이 1986년부터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개별 교과모임을 만들면서 ‘과학교사모임’을 시작하였다. 이후 각 영역을 통합하여 1991년부터는 ‘전국과학교사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을 지은 ‘서울과학교사모임’도 그중의 하나로 현재까지 15년간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과학교사모임’은 학교 현장의 수업을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우며 쉽게 그리고 탐구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모임이다. 주로 교과서 내용의 재구성을 통한 학습지, 학습도구 및 학습방법에 대한 연구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데 1년에 커다란 연구방향 한 가지를 정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물을 연말에 책자 및 CD로 만들어 회원 및 과학교사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연구의 진행 시 교육청 등 여러 기관에서 주관하는 연구 활동 계획에 응모하여 연구를 진행하기도 한다. 나아가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회원 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한 연구 및 연수 등을 통하여 얻은 실험 및 연수 내용을 공유하여 매월 1회 정도의 실험활동 및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연 1~2회 정도는 자체 탐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과학교사모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과학 교육과 과학 수업에 관심을 가진 서울 지역의 과학 교사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이다.
■ 추천의 글
아이들과 함께한 일곱 선생님의 열정
- 과학이 무엇인가 묻는 질문에 이야기로 답하는 책
“선생님, 우주도 생일이 있나요?”
한 아이가 묻습니다.
“그럼! 과학자들은 우주가 약 150억 년 전에 태어났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지.”
그러자 옆에 있는 한 아이도 묻습니다.
“선생님, 우주는 얼마나 넓어요?”
“우주의 크기는 현재 관측된 천체 자료를 근거로 계산하면 400억 광년이나 되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질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식물은 어떻게 양분을 얻죠?”
“아기는 왜 엄마, 아빠를 닮나요?”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에 일곱 분의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답해 줍니다.
≪묻고 답하는 과학 톡톡 카페≫는 아이들이 과학을 공부하면서,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쉽게 풀어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책입니다. 또 오랜 세월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셨던 일곱 분의 선생님들이 모여 어떻게 하면 좀 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려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토의한 결과와 열정이 숨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렵게 쓴 과학 책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개정 교과서에서 배우게 될 과학의 개념을 문답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놀라운 상식을 함께 묶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과학은 어렵다.” 또는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 정 성 헌
기본정보
ISBN | 9788963190082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6월 01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86 * 235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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