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은 처음에는 간단한 숫자 계산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사용됐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현재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기능,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아낼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능, 2차원, 3차원 차트를 포함한 그래픽 표현 기능, 업무 자동화를 위한 매크로 기능을 포함하는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엑셀 사용자 입장에서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간단한 숫자 계산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데이터 관리 업무도 발생하게 되고, 또한 데이터를 요약하고 요약된 데이터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면 매크로를 이용해 업무를 자동화하게 됩니다. 만약 독자 여러분이 매크로를 활용할 수준까지 올라서게 되면 현업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진 사무직 종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내 업무 반으로 줄이는 엑셀 2010은 엑셀 사용자들이 2010 버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에서 맞부딪히게 되는 여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강력해지고, 더 쉬워지고, 더 편리하게 다룰 수 있는 다양한 명령들을 추가 탑재하여 또한번의 놀라움으로 우리를 들뜨게 만들고 있는 엑셀 2010을 6년 동안 약 8만 8천여 명의 회원들의 엑셀 활용을 책임지고 있는 저자 최준선님과 함께 해보세요.

내 업무 반으로 줄이는 시리즈(업무 반 시리즈)는 대한민국 NO.1 엑셀 마스터가, 대한민국 직장인의 퇴근시간을 사수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하나, 기능 설명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기본 기능, 어떻게 이해했느냐에 따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됩니다. 장황하지 않지만 깊이가 있고, 예제 화면을 통해 눈이 먼저 움직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외우거나 기억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 수준 높은 예제
회사에서 꼭 필요한 기본 실무 문서, 이 책을 통해 미리 만들어 본 후 실제 업무에서 늘 첫 번째 엑셀 문서 작성 메이커가 되어 보세요.

셋, 자주 묻는 질문
엑셀 고수인 저자가 카페를 통해 6년 동안 약 8만 8천여 명의 회원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정리하여 시원하게 그 해결책을 알려줍니다. 엑셀 초보자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 누구에게,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몰라 속앓이만 하고 있었던 것들을 시원하게 해결함으로써 업무가 반으로 줄어드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넷, 내 업무 반으로 줄이는 파워 팁
어느덧 회사에서 엑셀을 제일 잘하게 되어 너도나도 “이것 좀 부탁해”하며 들이밀 때, 업무가 늘어난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내 업무 반으로 줄이는 파워 팁’이 여러분의 엑셀 지존 자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다섯, 모든 메뉴를 한 눈에
엑셀 2003을 사용해 오던 사용자들은 엑셀 2007부터 달라진 인터페이스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엑셀 2003에서 사용하던 메뉴가 도대체 어디 붙어 있는지, 또 그 메뉴를 이 책에서는 어디에서 설명하고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찾아보세요. 낯선 인터페이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활용하고 싶은 메뉴의 사용법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섯, 엑셀 2010의 달라진 기능
문서 관리, 제작, 편집 등의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버전업이 될 때마다 얼마나 쉽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느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엑셀2007을 사용하던 사용자라면 [파일] 리본 메뉴 외에는 외관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터페이스에 “뭐가 달라졌지?”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엑셀 2010에서 새로 도입되거나 변화된 기능에는 이라는 라벨로 붙여 달라진 기능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