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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경북 의성 출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석·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역서 『한국고전소설의 이해』(공저, 박이정, 2012), 『대학한문』(공편, 전남대학교출판부, 2012)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의 미학, 애제문』(보고사, 2012), 『증보 해동이적』(공역, 경인문화사, 2011), 『용문전』(지만지, 2010), 『장풍운전』(지만지, 2009), 『소대성전』(지만지, 2009), 『조선후기 몽유록』(역락, 2008) 『권칙과 한문소설』(보고사, 2008), 『서류 송사형 우화소설』(보고사, 2008), 『역주 내성지』(보고사, 2007)
이외 다수의 저역서와 논문
저자(글) 김상헌 (원저)
목차
- 머리말 / 5
일러두기 / 10
찾아보기 / 104
일기
日記···············································································13
정축년 5월, 호종에 대한 상가를 사양하는 상소
丁丑五月, 扈從賞加辭免上疏······································52
풍악문답
?岳問答·······································································55
어떤 사람에게 주는 형식에 비긴 편지
擬與人書·······································································58
북저 김류 영상에게 보내는 편지
與北渚金領相書····························································61
과천현감 김염조의 편지에 답하다
答金果川孝脩書····························································63
강화도에서 의를 위해 죽은 인물
江都殉義·······································································65
팔도 감사·병사·수사의 여러 신하들
八路藩?諸臣································································66
남한산성을 지킨 장수들
南漢守城諸將··································································73
어찌해야 나라를 지키랴, 남한산성아!
대표적인 척화론자의 기록
남한기략
南漢紀略
차례
호종한 신하들
扈從諸臣··············································································76
호종한 종실
扈從宗室··············································································80
호종한 부마들
駙馬·····················································································83
호종한 문신들
文臣·····················································································84
호종한 경기 수령들
京畿守令··············································································89
부록
남한기략 발문ㆍ송시열
南漢紀略跋··········································································93
해제
척화파 입장서 본 병자호란의 기록 ≪남한기략≫ ············96
≪남한기략≫ 영인
충남대학교도서관본/138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본/249
국립중앙도서관본/287
출판사 서평
17세기 조선은 두 차례 왜란의 침입을 겪었다. 남북의 오랑캐라고 여겼던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한 충격은 컸다. 무엇보다도 병자호란은 그 당시 조선인들에게 최대의 치욕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이러한 17세기를 전후한 전란의 체험은 이후의 평민 문학사 전개양상에 있어 평민의 문예의식이 표출된 다양한 문학 작품 및 양식을 생산하게 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임진왜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병자호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병자호란은 7년간이나 계속된 임진왜란과는 다르다. 불과 2개월 사이에 제대로 한 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삼전도에서 청나라 군사의 호령에 따라 인조(仁祖)가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라는 항복의식까지 치렀으니 치욕스러움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더욱이 오랑캐라 업신여기던 만주족에게 당한 패배이니 더더욱 치욕스러웠다. 또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인질로 잡혀 갔고, 척화파들이 삼양에 끌려갔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역시 끌려갔다.
병자호란이 그 뒤의 문학사에 끼친 영향의 본질을 좀 더 정치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척화파의 상징적 인물 김상헌이 남긴 남한기략(南漢紀略), 주화파의 대표적 인물 최명길이 남긴 <병자봉사(丙子封事)>, 당시 강화도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어한명이 쓴 강도일기(江都日記), 심양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昭顯世子) 일행의 8년간 억류 기록인 심양일기 등 균형감을 가지고 읽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선 김상헌의 남한기략에 대해 읽은 결과물을 상재한 것이다. 원문과 해석본을 싣고 해석본에 따른 방대한 각주까지 달아 남한기략을 샅샅이 파헤쳤다. 책의 말미에는 해제와 남한기략의 영인본을 수록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송시열의 남한기략 발문과 척화파의 입장에서 본 병자호란의 기록을 풀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923063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4월 21일 | ||
쪽수 | 286쪽 | ||
크기 |
153 * 224
* 20
mm
/ 44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南漢紀略/金尙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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