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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동네

생각숲 상상바다 7
노유다 지음 | 장선환 그림 | 해와나무 | 2017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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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2681666(8962681668)
쪽수 64쪽
크기 212 * 274 * 7 mm /289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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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2 * 274 * 7 mm / 289g
제조일자 2017/09/10
사용연령 8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해와나무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해와나무 / 02-362-0938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햇볕 동네에 사는 고양이 탕은 도시가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3평짜리 옥탑방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탕의 주인은 가난한 시인이지만 기분 좋은 날에는 무뚝뚝한 주인집 개 흰둥이에게까지 간식을 사다 주는 착한 어른이다. 탕과 골목 여기저기를 산책하며 시를 읊거나 아이들 놀이를 구경하고 동네 노인들을 살피는 등 낭만과 여유를 잃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현동 작은 시장에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들어서고 동네 어귀에 ‘재개발’ 현수막이 나부끼면서 손맛 뛰어난 반찬 가게 할머니, 김 가게 쌍둥이 아줌마, 야채 가게 아저씨가 하나둘 떠나고……. 장독 안의 장도 나눠 주던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가 탕과 시인을 차갑게 대하며 방을 빼주기를 강요한다.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아현동 3평짜리 방을 고향처럼 여긴 이들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

이 책의 총서

상세이미지

햇볕 동네(생각숲 상상바다 7)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노유다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와 소설을 공부했어요. 어릴 때 이름은 혜경. 기억 속의 아이를 위로하기 위해 《코끼리 가면》을 썼습니다. 강물 위의 나무배처럼 유유자적 부드럽게 살고 싶어 유다로 이름을 바꾸었지요. 가난한 이웃 사람들과 고양이와 시와 낮잠을 좋아하는 햇볕 동네의 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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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그린이 장선환은 경희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어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된 ‘인물한국사’와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전 5권, 《외로운 지미》《임진록》《나무꾼과 선녀》《땅속나라 도둑괴물》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우리가 도와줄게》《아프리카 초콜릿》《안녕, 파크봇》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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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햇볕 동네》는 내가 북아현 223-14번지 옥탑방에서 떠날 때 썼어. 이제 그 집은 사라지고, 먼지만 남은 자리에 공사 가 시작되더니 금세 아파트가 생기더라. 그래서 너는 이 책에서만 햇볕 동네를 볼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인 건 햇볕 동네는 사라져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야. 그 냄새, 그 풍경, 그 살뜰한 사랑이 이렇 게 이야기로 그림으로 책으로 남게 됐어. 탕이와 시인은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도 기억을 햇볕 삼아 나누며 함께 자 라고 있단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책이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실제 이웃과의 소통은 미숙하다. 《햇볕 동네》 작업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내 주변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모습이 항상 아름답고 행복하지만은 않지만, 진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에 대 해…….
그리고 이 책 작업을 하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산동네들의 풍경을 담백한 스케치로 담아내고 싶었다. 추억에 대 한 아쉬움과 아련함을 기록하듯 말이다.“
-그린이의 말 중에서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시인의 방은 나에게 세상 어디보다 배부른 곳이다. 사료가 떨어진 적이 없고, 요리 좋아하는 시인이 닭 요리도 해 준다. 세 평짜리 방이지만 저택에 비해 빠질 것이 없다. 한번은 시인 몰래 골목으로 나가 길고양이 언니들이랑 놀았는데, 실컷 놀고 나니 밥 생각이 밀려와 방으로 냉큼 돌아왔다. 시인과 나는 부족함이 없었다.
-본문 10쪽

내가 아는 길고양이들 모두 한때 누구의 고양이였다. 사람들은 새 집으로 떠날 때 필요 없는 것을 남긴다. 빈집에 인형이 남기도 하고, 강아지만 남아 떠난 가족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은 사라진 옛 동네를 추억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 재개발로 사라진 옛 동네의 아름다움을 추억하는 도시의 생활사 이야기
“모두들, 한꺼번에, 다 어디로 왜 떠났을까?” 아현동을 비롯하여, 사직동, 중림동, 만리동, 진관동 등 옛 동네들이 개발로 사라졌다. 사람 냄새 나는, 고단하지만 다정했던 골목과 시장과 마을이 수북한 먼지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비슷비슷하게 짜인 새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다. 그 자리를 나른하게 지키던 동네 고양이들과 재래시장의 구멍가게들. 사람들, 정취들, 기억들도 거짓말처럼 지워졌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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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볕동네 ch**sa11 | 2018-02-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햇볕동네   김훈 작가는 재개발로 그 독특한 정취와 역사성이 사라져버린 '인사동 피맛골'을 그리워하는 글을 썼다. '역시 김훈 작가!'라고 감탄하며 문장문장을 새겨 읽었던 이유는 나 역시  밋밋한 회색 빌딩으로 구겨 들어가기 이전의 피맛골을 기억하기 때문일 것이다. 『햇볕동네』가, 마찬가지로 재개발이란 명목 아래 사라져가는 도시 공간을 향한 그리움과 추억을 담은 책인 줄 처음엔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시베리아호랑이의 매서운 피가 흐르고' 있다고 믿는 ... 더보기
  • 햇볕동네 yj**ng99 | 2017-10-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예전에..내가 몽실언니를 읽으며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던 검정고무신에 단발머리의 아이들 모습을 상상해보았듯이. 요즘의 아이들은.. 아파트에 살면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산동네의 풍경.. 아니 ͖볕동네의 풍경을 상상해 볼것 같다. 언덕꼭대기에 있는 동네를 산동네, 달동네라고 불렀는데.. 이 책을 쓴 시인에게서   이쁜 이름의 햇볕동네라는 이름을 알게되었다. 그래 사실은 나도 햇볕동네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이웃과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이 어울릴정도로 서로 알고 지냈던 그... 더보기
  •   <햇볕 동네 : 노유다 글/장선환 그림/해와 나무>   ϻ 고양이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을 다룬 이야기.  이 책은 사라져가는 달동네에 살고 있는 시인과 그 옆에서 같이 사는 고양이 "탕"의 눈으로 본 달동네와 그 주변 이야기이다.    실제 아현동에 살고 있는 저자는 재개발되며 사라져 가는 서울의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동화로 담아내고 있다. 아현동을 배경으로 개발 직전의 동네에 살다 떠나야 했던 사람들에 관한 실제 이... 더보기
  • 햇볕 동네 dd**7 | 2017-10-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련한 느낌이 가득한 그림, 후루룩 넘겨본 글밥에 아이와 함께 읽어야지 싶었는데 내가 먼저 읽어보니 우리 아이는 아직 이 책을 이해할 수준은 안될 것같다. 적어도 성숙한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은 되어야 이 책의 느낌을 어렴풋하게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햇볕동네라는 예쁜 이름과 달리, 이 책의 배경으로 나오는 동네와 주인공은 약간은 서늘하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낸다. 철거를 앞둔 하늘과 가까운 동네인 햇볕동네. 아이들은 살아보지 못한 시대,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한 공간에 대한 이야... 더보기
  • 햇볕 동네 ra**unsa | 2017-10-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얇은 노트 느낌의 책을 쭉 넘겨보면, 맑은 수채화 그림이 가득하다. 작가는 자신이 살던 동네를 단순히 기억할 뿐 아니라 그림과 활자로 기록해 놓고, 수많은 독자와 그것을 공유한다. 이 동화는 매우 자전적인 이야기로 동화 속 시인과 고양이 탕은 작가 노유다의 시선을 대변한다. 작가는 북아현동 옥탑방을 떠날 때 이 글을 썼다고 밝히며,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살던 달동네가 햇볕 동네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재건축으로 살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숱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칫 우울하고,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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