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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생활 들여다보면 어디에나 원자가!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이야기

양장본
김병민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01월 18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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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2622614(8962622610)
쪽수 256쪽
크기 219 * 306 * 30 mm /127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화학’이라는, 굳게 잠긴 문을 열어주는 책
친절한 설명, 예쁘고 섬세한 일러스트와 함께라면
화학이 더 이상 어렵고 낯선 대상이 아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하며 배워가는 일상속의 과학

일상생활에서 발견하는 화학의 중요성!

화학은 의무교육, 중등교육 과정에서 일부를 필수적으로 배우게 되는 과목이지만, 동시에 많은 아이들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하다. 누구나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모든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지식’을 익힌다. 그리고 이윽고 그 모든 것은 ‘상식’이 된다. 더 이상 돌아볼 필요도 없는! 그러나 생각해 보건데, 그렇게 교과 과정을 통해서 배운 ‘상식’이 정말로 우리가 어린 시절 품었던 의문과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준 적이 있었나? “산은 산이요, 염기는 염기로다.” 하는 공염불 너머에는, 샘솟는 궁금증을 억누르고, 암기에 몰두한 아이들의 모습이 있다.
많은 아이들이 화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학을 떼게 만드는 주된 원흉이 바로 ‘주기율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충분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수헬리베 붕탄질산 플네나마…” 하며 주기율표를 외우게 만드는 교육이다. 그렇게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화학을 어려워하게 되고, 대개의 어른 또한 다시는 화학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실상 여느 학문 이상으로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는 것이 바로 화학이기 때문이다. 먹는 것에서 입는 것까지,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이 화학의 결과물이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의 종류만 해도 4만여 종이 넘는다. 심지어 매해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이들 물질이 삶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정체에 대해 너무 모른다. 고작해서 그저 ‘화학물질’이라고 일반화해 기피하고 두려워할 뿐이다. 그게 정말 올바른 선택일까? 단연코 ‘NO!’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상세이미지

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생활(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병민

“상상과 호기심은 과학의 시작입니다. 우연으로 가장된 발견조차 수많은 오류와 실패를 거쳐 긴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이고 그 시작은 상상과 호기심이었습니다. 상상과 호기심, 고민 없이 결과를 외우고 답을 찾으려 계산하느라 바쁜 우리는 어쩌면 (남태평양의 화물신앙cargo cult처럼) 날지 못하는 나무 비행기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설명을 붙이려는 노력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인류는 처음부터 과학적 사고를 해왔습니다. 신화 역시 과학의 철학적 사고 양식을 빌렸지요. 호기심과 상상, 그리고 질문은 인류 발전의 시작이자 동력이었습니다. 그 본능을 잃은 채 책 읽을 시간조차 없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꺼진 동력의 스위치를 조심스럽게 올리고 싶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탄소나노튜브 연구를 시작으로 물질의 본질에 관해 깊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지금은 물질의 분자 진동에너지 분석을 통해 국내외 각 분야의 기업체, 대학 및 연구소 과학자들의 연구를 돕고 있다.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과학 대중화에 힘쓴다.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와 페이스북 SNS, 과학 강연과 교양과학 칼럼 등을 통해 과학을 탐구하고,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과학, 철학, SF, 시, 에세이와 만화를 즐겨 읽는다. 드로잉을 좋아해 삽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사이언스 빌리지』 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화학에 대한 공포와 혐오를 넘어

CHAPTER 1. 모노머, 올리고머, 폴리머
CHAPTER 2. 탄소와 물이 만나면 밥이 될까?
CHAPTER 3. 지구는 탄소화합물을 만드는 화학실험실
CHAPTER 4. 과일을 익히는 화학물질
CHAPTER 5. 플라스틱? 다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다
CHAPTER 6. 천연 VS 인공, 천연에도 함정이 있다
CHAPTER 7. 1초에 150만 개의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양초
CHAPTER 8. 형광빛은 어디서 오는 걸까?
CHAPTER 9. 공평하게 나누기로 하고 힘센 놈이 더 가져가는 것
CHAPTER 10. pH가 작으면 왜 산성이 되나요?
CHAPTER 11. 이가 없으면 잇몸, 주유소가 없으면 편의점!
CHAPTER 12. 아빠의 발에 무언가 산다
CHAPTER 13. 손 세정제, 살균 99.9%라는 말에 속지 마라!
CHAPTER 14. 환경호르몬을 쫓아다니던 아이들
CHAPTER 15. 우리 주변이 방사선으로 가득 차 있다고?
CHAPTER 16. 원자력 발전과 동위원소
CHAPTER 17. 태양의 무궁한 에너지를 전기로
CHAPTER 18. 시간을 결정하는 원자

그림 용어
찾아보기

추천사

김경집(인문학자)

화학이 얼마나 매력적인 분야인지,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들어와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이책은 단순히 화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화학적 사유와 질문’이 왜 필요한지를 멋지게 보여준다. 화학으로 이렇게 환상... 더보기

김범준(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이번에는 화학이다! 전작 『사이언스 빌리지』로 큰 주목을 받은 김병민 작가가 ‘슬기로운 화학생활’의 부제가 붙은 새 책으로 우리 곁에 다시 왔다. 우리가 매일 먹고, 만지고, 쓰는 물질의 성질은 대개 화학이 결정한다. 화학의... 더보기

송아람(만화가)

나는 ‘과알못’이다. 학창 시절에는 복잡한 화학식을 외우다 악몽을 꾸기도 했다. 그런 내게 ‘쉽고 재미있는 과학’이란 먼 나라 이야기 같았다. 일상의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한 『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 생활』은 먼 나라 ... 더보기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모든 혐오는 나쁘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 과학 가운데 유독 ‘화학’에 대한 혐오를 품고 살지는 않았는가? 과학만큼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학문은 없다. 이 책은 화학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화학에 대한... 더보기

장홍제(광운대학교 화학과 교수)

교과서와 드라마가 떠오르는 비교적 가벼운 제목으로 쓰인 이 책은 들여다볼수록 그 주제와 깊이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과학 분야들 중 가장 일상적이고 흥미로운 화학이라는 내용은 사실 시중 인문 교양서적만으로는 온전한 재미를 느... 더보기

책 속으로

사실 과학의 모든 분야가 전부 다 어렵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천문학도 어렵고 다가서기 힘들지요. 하지만 생명의 기원인 밤하늘의 별을 들여다보면 숭고하고 아름답습니다. 화학 자체로도 어려운 학문인 데다가 살아가면서 겪는 많은 사건이 화학 자체를 혐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진정 혐오해야 할 것은 화학이 아니라, 화학을 남용하고 방치한, 우리 자신을 포함한 인류의 자세이겠지요. 화학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만들고, 인류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든 그 모든 저변에 화학이 있지요.

_9쪽,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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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화학, 그 공포와 혐오를 넘어서

화학, 정제, 인공, 가공, 처리…. 이 수많은 ‘인위적인’ 단어는, 듣는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대기에는 미세먼지와 각종 중금속,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하고, 매일 살갗을 맞대는 침대에서는 방사성물질이 발견된다. 시중에 유통되던 살균제에 포함된 위해성분이 미증유의 인재(人災)를 일으킨다. 심지어 그런 성분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함유되어 있다고까지 한다. 이런 상황에서 화학물질을 아예 거부하려는 ‘노케미족’이나 화학을 두려워하는 케모포비아(Chemophobia)가 등장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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