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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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일보 > 2016년 10월 1주 선정
평화롭게 살던 라하프네 가족이 마을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다른 나라로 피난 가는 이야기는 전쟁과 난민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해줍니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난민으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나라에 나라에 오는 과정과 그 뒤의 어려움까지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키르스텐 보이에
저자 키르스텐 보이에(Kirsten Boie)는 1950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어와 독일어를 전공하고 문예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 학교 선생님이었으며, 현재 독일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작가로 문학성이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쓰고 있다. 아동, 청소년 문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세 번이나 후보로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레나는 축구왕》,《엄마는 동생만 좋아해ㆍ엄마는 누나만 좋아해》,《수요일엔 과외가 없다》등이 있다.
번역 유영미
역자 유영미는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열 세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과학사》,《공룡의 똥을 찾아라!》,《아빠의 마음에 감기가 걸렸어요》,《오, 신이시여》,《승자의 뇌구조》,《감정 사용 설명서》, 박물관의 나비 트렁크》,《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빙벽》등이 있어요.
그림/만화 얀 비르크
그린이 얀 비르크(Jan Birck)는 독일 뮌헨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예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트로이스도르퍼 어린이·청소년 도서상을 수상했으며,《축구장의 장난꾸러기들》,《작은 강아지 요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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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들려주는 난민 이야기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 작가 키르스텐 보이에는 난민 임시 수용소에서 시리아 난민 어린이 라하프와 하산을 알게 되었고, 이들이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어렵고 까다로운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며, 실화라는 사실이 이야기에 한층 무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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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온 열 살 라하프는 많은 일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아야했고, 가장 친한 친구와도 영영 헤어지고,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생이별을 해야 했다. 독일의 유명작가 키르스텐 보이에는 라하프가 걸어온 길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준다. 상황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책에는 다 잘될 거라는 희망이 감돈다. 피난길은 고생스러웠고, 학교는 낯설고, 아빠는 아직도 일이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모든 것이 좋아질 거라’는 믿음과 진정성이 담긴 키르스텐 보이에의 글은 피난과 망명생활은 무엇보다 기다림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언젠가는 다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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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기아를 피해 목숨을 걸고 피난길에 오른다. 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신이 살던 고향, 가족, 친구, 재산, 언어를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키르스텐 보이에는 이런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시리아 출신의 두 아이를 만났고, 이 아이들이 들려준 이야기로부터 “다 잘될 거야”라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탄생했다.
출판사 서평
난민은 어떤 사람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시리아 내전을 피해 엄마와 아빠와 함께 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가다가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짜리 아이 아일란 쿠르디를 기억하고 있는지요? 얼마 전에는 폭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괴된 건물에서 피투성이로 구출된 5살 시리아 아이의 사진이 또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난민인 사람은 없습니다. 정치적, 종교적 박해나 가난과 굶주림,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사람을 난민이라고 하는데 난민은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탈출합니다. 평화롭게 살던 라하프네 가족도 전쟁을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폭탄이 없는 세상으로 향합니다. 많은 소중한 것들을 남겨둔 채 커다란 위험과 희생을 감수하고서 말입니다. 이렇게 라하프도 동생 하산도 난민이 되어 새로운 나라에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어린이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는 작가 키르스텐 보이에가 난민 구호 활동 중에 만난 두 명의 시리아 어린이로부터 고향을 탈출해 다른 나라에 정착하는 여정을 듣게 됩니다. 작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시리아 내전이라는 인해 또래 친구가 겪게 되는 생생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려 주고 싶었습니다.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든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지, 어떻게 정치적, 종교적인 복잡한 배경 설명을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현 상황을 이해시켜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평화롭게 살던 라하프네 가족이 마을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전쟁이라는 상황에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다른 나라로 피난 가는 이야기를 쓰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난민으로 가족과 함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건너오는 과정과 새로운 나라에 와서도 정착이 쉽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며, 상황을 미화시키거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냅니다. 어려운 현실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고대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주며 “모든 게 다 잘될 거야.”라고 용기를 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19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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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6년 09월 30일 | ||
쪽수 | 72쪽 | ||
크기 |
235 * 186
* 9
mm
/ 31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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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저자명 | BESTIMMT WIRD ALLES GUT/Kirsten Boie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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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235 * 186 * 9 mm / 319 g |
제조자 (수입자) | 책빛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16.09.30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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