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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그림감상 원 포인트로 시작하는 초간단 그림감상

정민영 지음 | 아트북스 | 2019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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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2020.02.29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963664(896196366X)
쪽수 344쪽
크기 151 * 210 * 28 mm /59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감상 포인트를 알면, 그림이 웃는다!
원 포인트로 즐기는 서양 회화와 우리 옛 그림, 우리 근현대미술과 동시대 미술 60점

“아니, 뭐 볼게 있다고 여지껏 있는 거야. 이 따위가 무슨 예술이야, 죄다 사기지”(유홍준, 『정직한 관객』에서).

현대미술, 그것도 설치미술이라는 특정 장르의 잘난 인생들에게 일갈한 말이지만, 어디 이 장르에만 해당될까? 이 정직한 관객의 말은 ‘미술은 어렵다’에서 시작한다. 이 어렵다는 미술을 감상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런 그림감상은 어떨까?
미술책 애독자이자 미술 애호가로서 그간 ‘미술과 동행하는 삶’을 추구해 온 지은이가 그림 앞에서 난감해했던 관람자에게 색다른 그림 감상법 하나를 권한다. 바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이다.

상세이미지

원 포인트 그림감상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미술책 애독자이자 미술 애호가이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정신세계사와 문학동네, 세계사에서 편집 일을 했다. 월간 『미술세계』 편집장과 단행본 스타일의 미술교양지 계간 『이모션 편집인을 지냈다. 지금은 미술출판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세 권의 책을 냈다. 미술출판인으로서 미술 대중서의 기획 노하우를 밝힌 『정민영의 미술책 기획노트』와 책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토로한 『편집자를 위한 북디자인』을, 미술책 애독자로서 미술 대중서를 리뷰한 『미술책을 읽다』를 각각 썼다. 그리고 미술 애호가로서 정리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은 서양 회화, 우리 옛 그림과 근현대미술, 동시대미술 60점에 관한 색다른 감상기이다.

함께 지은 책으로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한국 현대미술 자성록』 『기전미술 2005』 『편집자로 산다는 것』 『29개의 키워드로 읽는 한국문화의 지형도』 『21세기 한국인을 무슨 책을 읽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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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슬로 라이프’를 위한 ‘원 포인트 그림감상’을 권함

1장. 인간에 눈길을 보내다
새끼발가락| 슬픔에 슬픔을 더하다/ 빈센트 반 고흐, 「슬픔」
여인| 아내에게 바친 헌화가/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남자의 뒤태| 뒤태로 말하는 남자/ 에드워드 호퍼, 「밤샘하는 사람들」
손동작| 투전꾼의 심리학/ 김득신, 「밀희투전」
황금비| 관능미 빵빵한 다나에/ 구스타프 클림트, 「다나에」
선비| 빨래터의 에로티시즘/ 김홍도, 「빨래터」
수염| 수염 하나 그렸을 뿐인데/ 마르셀 뒤샹, 「L. H. O. O. Q.」
사미승| ‘신 스틸러’가 펼치는 반전 드라마/ 신윤복, 「단오풍정」
여인| 돛배를 타고 찾아가는 영원한 안식처/ 카스파어 다비트 프리드리히, 「돛배 위에서」
아이| 아이가 숨어 있는 뜻/ 김득신, 「강변회음도」
손| 아주 특별한 손과 손 사이/ 앙리 마티스, 「춤 2」
누드| 체온이 느껴지는 추상/ 정점식, 「즉흥」
술주정| 술잔을 기울이며 희망에 취하다/ 이응노, 「취야」
손|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뜻한 손/ 오윤, 「애비와 아들」
실루엣| 얼굴 없는 실루엣으로 말하다/ 안중식, 「성재수간도」
눈빛| 눈빛으로 다시 쓴 평전/ 강형구, 「푸른색의 빈센트 반 고흐」
요정|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신선미, 「당신이 잠든 사이」

2장. 자연에 마음을 주다
소리| 폭포소리를 그리다/ 정선, 「박연폭포」
고목의 그림자| 돌담에 속삭이는 그림자같이/ 오지호, 「남향집」
하늘| 비로소 하늘을 그리다/ 존 컨스터블, 「건초마차」
달| 가난한 숲에도 달은 뜬다/ 김홍도, 「소림명월도」
바위| 큰 바위들의 기이한 초상/ 강세황, 「영통동구도」
나뭇가지| 기하학적 추상의 원석 같은 그림/ 피터르 몬드리안, 「붉은 나무」
등이 휜 소나무| 소나무, 그 외롭고 높고 쓸쓸한/ 이인상, 「설송도」
강변| 대동강이 낳은 첫 누드화/ 김관호, 「해질녘」
보름달| 심야의 분위기 메이커/ 김두량, 「월야산수도」
대나무| 병든 국화의 마음을 그리다/ 이인상, 「병든 국화」
초록잎의 나뭇가지| 해방공간 속의 ‘희망의 증거’/ 이쾌대, 「군상 Ⅳ」
소나무| 소나무가 있는 서늘한 풍경들/ 장이규, 「푸르른 날」
개| 개 같은 인생을 짖다/ 최북, 「풍설야귀인도」
제비| 자화상의 간을 맞추다/ 장욱진, 「자화상」
고양이| 악역의 미친 연기력/ 김득신, 「파적도」
고환| 황소로 변신한 사내/ 이중섭, 「흰 소」
굴비| 대합실에 꽃핀 ‘그때 그 시절’/ 이양원, 「대합실」
얼음| 얼음의 아르카디아/ 박성민, 「아이스캡슐」
물결| 물오리 커플의 ‘1급수 러브스토리’/ 홍세섭, 「유압도

3장. 옷과 생활도구를 음미하다
셔츠| 사과처럼 그린 초상/ 폴 세잔, 「볼라르의 초상」
옷고름| 그녀의 옷고름/ 신윤복, 「미인도」
색동고무신| 그는 왜 고무신을 그렸을까?/ 이인성, 「여름 실내에서」
술병| 탁족에 약주를 더하다/ 이경윤, 「고사탁족도」
파이프| 흰 파이프의 비밀/ 구본웅, 「친구의 초상」
신발| 산수화로 포장한 춘화/ 전 신윤복, 「사시장춘」
괭이| 괭이에 생을 싣고/ 장 프랑수아 밀레, 「괭이를 든 사람」
다리| 사선으로 절규하다/ 에드바르 뭉크, 「절규」
기와집| 피보다 진한 우정/ 정선, 「인왕제색도」
화병| 매화 덕후의 지극한 매화 사랑/ 조희룡, 「매화서옥」
백자항아리| 나의 가장 가까운 친우/ 도상봉, 「정물」
패러글라이더| 누가 패러글라이더를 보았나/ 추니박, 「노란 길이 있는 풍경」
치마| 보여 주지 않기 위해 보여 주다/ 이호련, 「오버래핑 이미지」

4장. 그림의 구성요소를 곱씹다
가위 자국| 가위로 그린 누드/ 앙리 마티스, 「푸른 누드 Ⅳ」
그림들| 액자식 구성을 한 자화상/ 폴 고갱, 「황색 예수가 있는 자화상」
등나무 문양| 콜라주, 캔버스 위의 혁명/ 파블로 피카소,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
작품명| 작품의 심연을 비추는 불빛 하나/ 강요배,「생이여」
서명| ‘서명’이라는 마침표/ 클로드 모네, 「인상, 해돋이」
캔버스| 젊은 렘브란트의 작업실/ 하르먼스 반 레인 렘브란트, 「작업실의 화가」
색점| 점으로 껴안은 파리의 휴일 오후/ 조르주 쇠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영원| 지금까지 내가 부르던 노래/ 김환기, 「영원의 노래」
붉은 서명| 한 장의 자화상으로 남다/ 이중섭, 「자화상」
낙관| 낙관, 그림을 살리다/ 장우성, 「눈」
부감법| 농촌 풍경의 특별한 변신/ 이원희, 「이사리에서」

보론
‘원 포인트 그림감상’에서 ‘원 포인트 글쓰기’로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원 포인트 그림감상이란?
지은이의 전략은 이렇다. 그림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중 소재면 소재, 물성이면 물성, 인물이면 인물, 사물이면 사물, 어느 하나의 요소에 집중하여 공략하는 그림감상법이다. 마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배우 유오성(무대포 역)이 “난 한 놈만 팬다”라고 외치며 한 목표물(?)에만 돌진했듯이, ‘그림의 한 요소 패기’ 전략이다. 그렇게 하면 작품 전체 혹은 작가의 의도를 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원 포인트 그림감상은 빨리 보고 많이 보는 수박 겉핥기 식의 ‘패스트 감상’이 아니라 천천히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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