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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쓴 글씨

다림세계문학 34
베키 압테커 지음 | 강수정 옮김 | 김은경 그림 | 다림 | 2009년 05월 22일 출간
  • 정가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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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770200(8961770209)
쪽수 264쪽
크기 152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Written in water/Apteker, Beck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물에 쓴 글씨는 쓰자마자 사라졌다.
처음부터 아예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 버렸다. 엄마처럼…….


『물에 쓴 글씨』는 작가 베티 압테커가 초등학교 상담 교사를 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작품입니다. 학교 공부보다 끼니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이들의 가혹한 현실과 고민을 시와 소설 속에 진솔하면서도 깊이있게 담아냈습니다.

노엘은 엄마의 고향에 흐르는 욕케이스 강가에 엎드려 물 위에 글씨를 씁니다.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장례식 날, 노엘은 강물 위에 엄마의 이름을 하염없이 썼습니다. 쓰고 또 써도 사라져 버리는 글씨처럼 엄마도 그렇게 노엘과 형의 곁을 떠난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병든 몸으로 폭력배가 된 형과 그런 형을 보며 도둑질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엄마와 약속한 노엘. 그러던 어느 날 노엘은 도서관에서 마주친 한 남자가 건네준 책에 담긴 시에서,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이겨 낼 힘을 얻게 되는데….

이 책의 독서 감상 포인트!
노엘의 생활은 암담하고 힘겹지만 이 작품은 그 속에 숨겨진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보여 주며 먹먹했던 가슴을 풀어줍니다. 그 희망의 길잡이로 작가는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주인공의 용기를 이야기 합니다. 힘든 사람들의 고민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은 세상을 더욱 넉넉하게 해줍니다.

또한 이 작품에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던지는 삶의 방향과 꿈에 대한 질무은 삶에 대한 책임감과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거친 세상을 이기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 그 강한 마음에서 행복과 행운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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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베키 압테커

저자가 속한 분야

베키 압테커
어려서부터 라디오 시낭송 프로그램을 즐겨 들을 만큼 시를 좋아해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졸업한 후에는 힐브로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상담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의 삶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의 경험과시를 좋아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아낸 작품이 바로 『물에 쓴 글씨』다. 지금은 요하네스버그에서 네 아들을 키우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림 김은경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겨례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공부했다. 잡지와 광고 작업으로 일을 시작했고 현재는 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안녕, 메이』 『자석으로 가는 자전거』 『푸른 정원』 『꿈을 저축해 드립니다 꿈 은행』 등이 있다.

옮김 강수정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제시카와 함께한 날들』 『반짝이는 박수 소리』 『세상 끝의 집』 『붉은 카약』 『리버 타운』 『신도 버린 사람들』 『인생은 아름다워』 『거꾸로 가는 나라들』 등이 있다.

목차

물에 쓴 글씨 7
작품 해설 257

출판사 서평

우리의 삶은 한낱 물에 쓴 글씨일지도 몰라.
그래서 삶은 더 배고픈 거야. 행복을 나누기에도 시간이 모자라거든.

우리 아이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어떤 나라로 기억하고 있을까? 아파르트헤이트, 넬슨 만델라 대통령, 가난과 질병이라는 단어를 떠올릴까? 최근에는 월드컵 개최지라고 떠올리는 아이들이 많을지 모르겠다. 다림 세계 문학에서 새롭게 출간된 『물에 쓴 글씨』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품이다.

『물에 쓴 글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ML 출판사가 주최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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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라는 곳에 사는 흑인 소년이다.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에서 태어나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부모를 잃고 끼니를 걱정해야만 했다. 노엘 역시 엄마와 아빠를 병으로 잃어버리고 아픈 형과 하루하루를 걱정하면서 살아간다. 노엘의 말처럼 음식이 희망이 된 상황에서 정직함과 삶의 가치속에서 노엘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방황을 한다. 끝없는 절망속에서 노엘에게 희망의 끈을 쥐어준 음넌제 선생님, 그리고 도서관에서 만난 남자, 지금 견디고 있는 슬픔과 고통도 언젠가는 ... 더보기
  • “슬픔은 마음을 깎아 내서 행복이든 슬픔이든 기쁨이든 넉넉하게 담을 수 있게 큰 그릇으로 만들어 주거든. 내가 슬픔에서 벗어나지 않은 건 그게 내 행복의 일부이기 때문이야. 많이 슬플수록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거야.“  엄마, 아빠를 잃고, 형마저 결핵에 걸려 죽어가는 상황에 도서관에서 만난 한 남자가 노엘에게 해준 말이다. ‘슬플수록 더 많이 행복해 질 수 있어.’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노엘이 너무나 안쓰럽고 안타까워 가슴 아팠다.   ... 더보기
  • 물에 쓴 글씨..... js**206 | 2009-06-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책 표지 그림만으로도 이국적인 문학작품이라는 것을 단숨에 알아챘습니다.다림에서 출판한 책 중에 언제인가'흉터'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었지요.그 책 또한 세계문학중 하나로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이 책은 다음 월드컵 개최지로 잘 알려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문학으로 알려진 나라의 이야기랍니다.한때는 영국의 식민지 지배하에 있었고 인종차별의 아픈 역사도 담고 있는 나라이지요.차별과 가난이 떠오르는 나라 그런 환경속에서 희망을 말해주는 이가 바로 책 속의 주인공 노엘입니다.15살인 노엘은 루카스인 형과 부모님이 함께 가족을 이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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