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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르면 된다 다시 시작하는 너에게

김용택 지음 | 정원희 그림 | 마음산책 | 2017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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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3340(8960903345)
쪽수 240쪽
크기 151 * 209 * 18 mm /39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불확실한 시대에, 아들에게 보는 아버지의 마음

청춘을 지나가고 있는 세상 모든 아들딸에게 보내는 격려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김용택 시인의 편지 『마음을 따르면 된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의 걱정과 근심과 고민과 고통을 일찍이 알고 명쾌한 진단을 내린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던 아들 민세에게 건네는 충고와 격려를 담은 편지를 통해 세상의 모든 부모와 아들딸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요리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들 민세. 대학을 갔지만 자퇴를 하고 방황을 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 다시 새롭게 공부를 하고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민세에게 아버지는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는다. 질풍노도의 청춘을 지나 서른 살이 된 민세의 인생 여정에 언제나 함께한 아버지의 간곡한 마음 78편을 엮었다.

책 읽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아들에게 한 편의 에세이를 보내듯 저자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써내려간 편지와 함께 아들 민세의 편지 30편도 수록했다.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응원하는 마음을 편편에 수놓아 그 자체로 깊은 공감을 준다. 멀리 떨어져 지내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 속 깊은 염려와 애정, 한 인간의 성장을 지켜보는 애틋함이 가득한 이 책에는 이처럼 자식을 둔 부모들은 물론 아들딸들이 참고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금수저’니 ‘스펙’이니 인간을 서열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조급증에 걸린 이들을 감싸안는 저자의 편지에는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어가는 자식에게 보내는 무한한 애정이 가득하다. 인생 선배로서, 경험자의 믿음직한 이야기를 들려준 아버지의 편지를 읽으며 호주에서 열심히 일하고 학교 다닐 학비를 모으고 다행히 원하던 학교에 입학한 아들 민세는 올해 말 졸업을 앞두고 있다. 곧 오랜 꿈이었던 요리사가 될 것이고 소중한 인연 또한 맺게 되었다. 네가 만든 길만이 네 길이 되며, 삶은 늘 떨리는 첫발이라는 가슴 따뜻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한 아들 민세가 책의 말미 “아빠처럼 살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우리 모두에게 뭉클함을 안겨준다.

상세이미지

마음을 따르면 된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용택 저자 김용택은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 농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스물한 살에 모교인 덕치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외 8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섬진강』 『맑은 날』『그 여자네 집』 『나무』 『연애시집』『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속눈썹』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울고 들어온 너에게』 등과 산문집 『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전8권)『내 곁에 모로 누운 사람』『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자신이 사랑한 시를 묶어 평한 『시가 내게로 왔다』(전5권),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이 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 아이들 앞에 서 있는 것을 일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로 여겨온 그는 2008년 38년 몸담은 교단에서 내려온 뒤 글쓰기와 강연을 하면서 지낸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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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원희

그린이 정원희는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2017년 ‘일년만미슬관’에서 두 번째 개인전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을 열었다. 현재 대학 강의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

공부하는 삶
늘 손을 비운다면
뼈아픈 후회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마음을 먹는다는 것
아빠는 행운
소소한 하루
덴푸라 배우기
조그만 가게
조용함 속 치열함
네가 그리울 때가 많다
참 별일도 다 있지
살아 있는 목소리
차곡차곡 마음을 쌓다
고향을 가진 사람들
아주 간단한 일
마음을 따르면
농사
이슬비도 세상을 다 적신다
생수 터지듯이
같이 쓴 동시
다행 중 다행
청춘의 잠자리
천천히 차근차근
부모 마음
일주일에 800달러
꼼짝 못하게 하는
아침노을
기대고 살기
흔들려야 자리를 잡는다
안부
받아들이는 힘
다툼이 없는 풍경
엄마의 편지
인간에 대한 예의
10년이 걸린다
좋은 일
구로동 생각
푸른 노래
시를 날리고 깨달은 것들
찬란을 찾아내기를
문득 삶이 낯설어야 새로 태어난다
의젓하시고 고요하시고
할머니와 엄마
소녀
맥주 한잔
뿌리 생각
엄마의 집 짓기
관철
고요를 보고 살다
진심을 담은 집
자기 감동
샘물 소리
해가 지면 집으로 가자
행복을 아는 사람
니체의 말
꼭 무슨 수가 생긴다
눈빛
다 반짝인다
살구꽃
즐거운 내 인생
좋은 말
사람은 열 번 된다
지키고 가꾸다
그러면 못쓰니까
후회하지 않으려는
넓게 멀리
숙제를 하다니
미련이 없는 하루
하나의 토란잎이 뚜렷해지기까지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라
바람결도 좋다
결혼
인연
어제와는 다른 오늘
사랑은 꽃밭과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너에게

책 속으로

오늘을 잊지 말거라. 실패든 실수든 버릴 것이 없어야 한단다. 그것도 네 것이니 갈고닦아야 한다. 오늘을 귀하고 소중하게 가꾸지 못하면 내일이 없다. 내일은 그냥 오지 않는다.
좌절할 때 절망할 때 고통스러울 때 외로울 때, 그때 잊히지 않은 실수를 결코 잊지 마라. 그것이 너를 키울 것이다. 그리고 그 힘이 너를 데리고 새로운 네 길을 내며 갈 것이다.
처음엔 다 길이 없었다. 내가 내 길을 만든다. 길이, 길이 된다. 네가 만든 길만이 네 길이 된다. 삶은 늘 떨리는 첫발이란다.
힘내라, 민세.
-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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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스펙’ 없는 청춘, 방황 후 다시 시작하는 아들에게
김용택 시인의 특별한 신작 산문
섬세한 언어와 감성이 돋보이는 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섬진강 시인’ 김용택. 한국시의 서정을 책임지는 그는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를 가꾸어왔다. 자연을 노래하는 것은 물론 쉽고 재미있는 시읽기를 이야기하며 대중과의 만남에 앞장서온 시인으로서, 38년간 태어나고 자란 고향 땅 진메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교육자로서, 정감 있는 산문과 어린이를 위한 책들을 집필해온 작가로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다정하고 따뜻한 아버지이기도 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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