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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나무 산책기 사람 사는 곳에 나무가 살고 나무 사는 곳에 사람이 산다

고규홍 지음 | 마음산책 | 2015년 04월 30일 출간
KBS TV책 -김창완과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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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2237(8960902233)
쪽수 320쪽
크기 145 * 21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세상에 흔한 나무는 없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나무들의 진짜 이야기 『도시의 나무 산책기』. 시를 통해 만난 나무와 사람,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는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이 이번에는 아파트, 관공서, 빌딩 등 도심 한복판에서 숨 쉬고 있는 나무 38종을 소개한다. 도심의 조경수 개잎갈나무부터 순백의 꽃 옥매까지, 도시 속 대표적인 나무 38종의 생태와 일상생활에서의 쓰임은 물론 그에 얽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맛깔나게 들려준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지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생태적이고 문학적인 감성으로 써내려간 이 산책기에는 그간 전해오는 곁 이야기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지식들이 가득하다. 저자가 현장에서 찍은 120여 컷에 달하는 세밀한 사진과 각각의 나무에 관한 식물학적 표준 정보까지 별도로 수록해 풍부하고도 입체적인 나무 읽기를 제공한다. 늘 봐왔지만 이름조차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주변 나무 이야기를 명쾌하게 정리한 나무 교양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규홍 저자 고규홍은 나무 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열두 해 동안 일간신문의 기자 생활을 한 뒤,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가 건네는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 세상에 전하기 시작했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절집나무』『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을 펴냈다. 나무를 노래한 시에 감상글과 사진을 더해 『나무가 말하였네 1·2』를, 나무 사진을 모아 『동행』을,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이야기를 엮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전 3권)를, 우리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해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을 펴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천리포수목원의 나무 이야기를 쓴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와 『천리포수목원의 사계 1·2』도 냈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보내는 나무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지낸다. 천리포수목원의 이사, 한림대와 인하대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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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첫 번째 산책
도심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세계 3대 조경수_ 개잎갈나무
열매보다 분홍빛 꽃이 좋아 심어 키우는 오래된 나무_ 모과나무
이른 봄의 풍광을 아름답게 하는 조경수로 환영하다_ 백목련
민족의 오랜 살림살이와 함께한 우리 나무_ 개나리
도시 공기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가로수_ 양버즘나무
세상에서 가장 큰 키로 자라는 나무_ 메타세쿼이아
잔치를 벌여야 할 만큼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나무_ 벚나무
아파트 단지의 생울타리로 많이 심어 키우는 나무_ 쥐똥나무

두 번째 산책
가을에 나뭇잎을 붉게 물들이는 화려한 나무_ 단풍나무
단풍나무 못지않게 고운 빛으로 물드는 중국 나무_ 중국단풍
공룡시대부터 살아남은 살아 있는 화석 나무_ 은행나무
봄꽃부터 겨울 붉은 열매까지 이어지는 신비의 축제_ 산수유
오래도록 꽃을 떨구지 않는 나무_ 산딸나무
음전하게 자리 잡고 도시민의 초록빛을 지켜주다_ 회양목
유치할 정도로 화려한 꽃을 오래 피우는 나무_ 철쭉
아름다운 수형에 비해 쓰임새가 적어 푸대접 받는 나무_ 가죽나무
쌀밥처럼 혹은 흰 눈처럼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다_ 이팝나무
열매보다 분홍빛 꽃이 먼저 사람의 눈에 뜨인 나무_ 복사나무
높고 큰 나무에서 피는 튤립처럼 예쁜 꽃_ 튤립나무

세 번째 산책
진분홍 화려한 빛깔로 봄을 노래하는 작은 키 나무_ 박태기나무
도심의 쉼터 그늘에 어김없이 함께하는 나무_ 등
자연의 일부이면서 사람살이의 일부이기도 한 나무_ 장미
고향 마을 뒷동산에서 어린 순을 꺾어 먹던 추억의 나무_ 찔레꽃
생명을 부여한 조상의 음덕을 잊지 않는 고향의 나무_ 밤나무
열매도 좋지만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좋은 나무_ 감나무
한여름에 노란 꽃을 피우고 꽈리 열매를 맺는 나무_ 모감주나무
독점하고 싶어 했을 만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덩굴_ 능소화
선비의 기품을 갖춘 생김새로 ‘선비목’이라 불린 나무_ 회화나무
도심의 화단에서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나무_ 황매화
신비로운 꽃을 피우고 밤이면 잠드는 잎을 가진 나무_ 자귀나무

네 번째 산책
우리 민족의 특성을 닮아 은근히 끈기 있게 자라는 나라꽃_ 무궁화
여름을 화려하게 밝히는 붉은 꽃의 나무_ 배롱나무
새의 배설물에 섞여 번식을 이루는 간절한 생존 전략_ 향나무
민족의 삶과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무_ 소나무
도시의 초등학교 교목이 되어 아이들을 지켜주는 나무_ 느티나무
꽃향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토종 나무_ 수수꽃다리
싱그러운 일곱 잎사귀를 가진 ‘마로니에’라는 별명의 나무_ 칠엽수
줄기 전체에 꽃송이를 화들짝 피우는 순백의 향연_ 옥매

맺는 글

책 속으로

내 곁에 이토록 많은 종류의 나무가 살아 있다는 걸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놀라운 시간이었다. 10년 넘게 같은 길로 출근하면서 한 번도 돌아보지 못한 내 곁의 생명체들이었다. 경이로웠다. 이 짧은 시간의 경험은 내 곁의 모든 생명체들을 한번 더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했다. 그러자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 한 장, 낙엽 한 장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
얼마 뒤에 다니던 직장을 나와서 지금까지 16년 동안 우리나라의 큰 나무들을 찾아다니고 있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우리 곁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나무와 풀꽃에 큰 관심을 가지지 못...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아파트, 관공서, 빌딩 등 도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우리 곁 나무 38종 산책기
나무 칼럼니스트가 풀어 쓴 쉽고 재미있는 ‘나무 교양서’

버려지다시피 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물푸레나무를 찾아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도록 만든 사람. 사흘만 꽃을 피운다는 빅토리아수련의 개화를 지키고자 잠들지 못하는 사람. 한 그루의 나무를 적어도 세 해에 걸쳐 보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던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2008년 출간한 『나무가 말하였네 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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