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오늘의책 무료배송 소득공제

솔로몬 왕의 고뇌 에밀 아자르 장편소설

에밀 아자르 지음 | 김남주 옮김 | 마음산책 | 2012년 06월 13일 출간
  • 정가 : 13,000원
    판매가 : 11,700 [10%↓ 1,300원 할인]
  • 통합포인트 :
    [기본적립] 950원 적립 [10%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실버등급 이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무료 배송비 안내
  • 도서상태 : 품절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1391(8960901393)
쪽수 408쪽
크기 140 * 225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ngoisse du roi Salomon/Ajar, Emil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에밀 아자르 작품의 정수를 보여주는 마지막 소설!

콩쿠르 상 수상작가 에밀 아자르의 마지막 작품 『솔로몬 왕의 고뇌』.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사실을 밝힌 로맹 가리. 이 소설은 작가 에밀 아자르의 총체이자 인간 로맹 가리의 전체를 보여준다. 작가는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사랑과 이별 등 보편적인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각각의 언어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고자 했다.

무엇이든 문제가 있는 것을 고치기 좋아하며, 멸종될 운명인 모든 존재를 애도하는 장, 기성화된 인간 삶의 제왕으로 군림하려 한 여든다섯의 노인 솔로몬, 대중의 관심 밖으로 멀어진 샹송 가수 코라. 타인의 삶에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장은 솔로몬에게서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돕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구제하려 한다. 코라는 장을 배우로 성공시키려 하고, 장은 그 도움을 받는 것이 코라를 돕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자신의 삶 대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수리하는 데서 대리만족을 느끼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각자의 왜곡된 방식으로 기성화된 삶에 저항하는 솔로몬과 코라는 장의 마지막 수리 대상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새로운 삶은 두 사람에게도, 장에게도 행복이 된다. 이 작품은 <가면의 생>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의식하며 에밀 아자르의 죽음을 선포한 로맹 가리가 그 긴장감을 극복하고, 에밀 아자르와 로맹 가리 사이의 관계를 즐기게 된 유연함과 초월적 면모를 드러낸 소설이다. 소설 속에서 화자인 장이 사전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삶을 기성화된 어휘로 고정시키려 한다면, 작가는 규정된 언어의 한계를 보여주며 장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전을 펼쳐놓는다.

저자소개

저자 : 에밀 아자르

저자가 속한 분야

에밀 아자르 저자 에밀 아자르 Emile Ajar (로맹 가리Romain Gary)는 191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4세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로 이주해 니스에 정착했다. 법학을 공부한 후 공군에 입대해 1940년 런던에서 드골 장군과 합류했다. 첫 소설 『유럽의 교육』이 1945년에 비평가 상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고, 탁월하고 시적인 문체를 지닌 대작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성에 입성하였고, 외교관 자격으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볼리비아의 라파스,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다. 1948년 『대탈의실』을 펴냈고, 『하늘의 뿌리』로 1956년 공쿠르 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프랑스 영사 시절에 여배우 진 세버그를 만나 결혼하였고,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두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1961년 외교관직을 사직하고 단편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장편소설『레이디 L』 등을 펴냈다. 이즈음의 쇠퇴와 노쇠에 대한 고뇌가 『이 경계를 넘어서면 당신의 승차권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여자의 빛』 『연』 같은 소설에 드러나 있다. 진 세버그는 1979년에 자살, 로맹 가리는 1980년에 파리에서 권총 자살했다.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 『가면의 생』 『솔로몬 왕의 고뇌』, 그리고 1975년 공쿠르 상을 받은 『자기 앞의 생』을 썼음을 밝혔다.

에밀 아자르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저자가 속한 분야

김남주 역자 김남주는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주로 프랑스 현대문학을 번역해왔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의 『가면의 생』과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도미니크 보나의『세 예술가의 연인』, 로버트 래드퍼드의 『달리』, 레몽 장의『세잔, 졸라를 만나다』, 아멜리 노통브의 『로베르 인명사전』 『사랑의 파괴』 『오후 네 시』, 엑토르 비앙시오티의 『밤이 낮에게 하는 이야기』 『아주 느린 사랑의 발걸음』, 피에르 덱스의『창조자 피카소』, 그리고 일본계 영국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녹턴』 『나를 보내지 마』 등이 있다.

김남주님의 최근작

전체작품보기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나는 우리의 역사적인 첫 만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 ‘질책하다’ ‘분개나 분노로 인해 위협적이고 둔탁한 소리를 내다’라는 표현이 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사실 솔로몬 씨의 상태는 그 이상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나중에 나는 사전을 좀 더 뒤적여 ‘노여움’ ‘공격자에 대한 격렬한 짜증’이라는 표현들을 찾아냈다. 고령으로 몸이 뻣뻣해지고, 허리와 무릎과 몸 여기저기가 불편했으므로 그는 나이라는 공격자를 등에 업고 내 택시에 오른 셈이었다. (11쪽)

“(…)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다시,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가면의 삶으로 불멸을 얻은 에밀 아자르의 마지막 작품

에밀 아자르는 자신의 세 번째 소설 『가면의 생』에서 “이것은 내 마지막 책이다”라고 끝맺었다. 하지만 삼 년여가 지난 1979년, 그는 또 한 편의 장편소설을 출간하며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당시 언론에서는 『자기 앞의 생』의 ‘모모’가 성년이 되어 돌아왔다며 대서특필했고, 삶의 절망과 희망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재치 있게 보여준 그의 능란함에 감탄했다. 『솔로몬 왕의 고뇌』는 『가면의 생』에서 결벽증적으로 자신의 정체성... 더보기

북로그 리뷰 (4) 전체보기 쓰러가기

도서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통합포인트를 드립니다.
결제 90일 이내 작성 시 300원 / 발송 후 5일 이내 작성시 400원 / 이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시 500원
(포인트는 작성 후 다음 날 적립되며, 도서 발송 전 작성 시에는 발송 후 익일에 적립됩니다.
외서/eBook/음반/DVD/GIFT 및 잡지 상품 제외)
안내
  • 타인을 위한 사랑 hs**9 | 2018-1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무엇이든 문제가 있는 것을 고치기 좋아하며, 멸종될 운명인 모든 존재를 애도하는 장, 기성화된 인간 삶의 제왕으로 군림하려 한 여든다섯의 노인 솔로몬, 대중의 관심 밖으로 멀어진 샹송 가수 코라. 타인의 삶에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장은 솔로몬에게서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돕는 것으로 자신의 삶을 구제하려 한다. 코라는 장을 배우로 성공시키려 하고, 장은 그 도움을 받는 것이 코라를 돕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자신의 삶 대신 다른 사람들의 삶을 수리하는 데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리고, 각자의 왜... 더보기
  • 노년-사랑 in**no1119 | 2014-06-0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당신은 정말이지 사전을 좋아하더군요.” “좀 찾아볼 게 있어서요.” 그녀는 그게 무엇인지 묻지 않았다. 만약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안다면, 그것은 이미 찾은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44-45) 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않은 장(자노)의 독학 방법은 책, 그것도 특히 사전!이다. 사전 표제어의 설명 문장이 얼마나 단호하면서도 문학적인지 새삼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보아도 좋을 정도로, 선택되어 실린 몇몇 단어의 사전적 설명이 소설 속에서 참으로 아련한 시구의 역할까지도 한다. 예컨대, ... 더보기
  •   제목 그대로 보면 이스라엘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솔로몬왕 시대의 이야기라고 착각을 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그와는 전혀 상관없을 수도 약간 상관있을 수도 있는 내용이다. 다만, 신기한 것은 이 책의 제목이 '솔로몬왕의 고뇌'라는 점에서 볼 때 최소한 현명한 사람을 솔로몬이라고 이야기할 듯 한데 책표지에 나온 사람이 바로 그 '솔로몬'이라는 착각이 든다는 것이다. 사진은 바로 작가인데.   대부분 소설이 전지적 작가의 시점에서 구술을 한다. 그런 이유는 일단 내용전개하기가 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가 창조... 더보기
  • 역설은 분노, 허무, 그리고 아무리 떼어 놓으려 애를 써도 기어이 삶을 따라 잡고야 마는 죽음에 대한 무력감에서 나온다. 자신감 넘치고 강하며 선하고 올바른 자들은 역설을 비겁한 자조나 자포자기, 허약한 비아냥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만한 소리! 역설은 허무를 온 몸으로 받아들였을 때만 얻을 수 있는 삶의 정수다.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열심히 입을 놀릴 수 있는 사람은 역설을 지닌 자들이다. 그리고 대개는 그들의 역설에서 죽음을 때려 눕힐 '웃음'이 ... 더보기

Klover 평점/리뷰 (0)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도서의 문장수집을 기록하면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스토리K 2건의 스토리K가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책의 원서번역서

    안내

    이 분야의 베스트

    더보기+

    이 분야의 신간

    더보기+

    함께 보면 좋은 책

    • 폴 세르주 카콩
      12,600원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