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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 하우스 묘하고 유쾌한 생각의 집

2판
김영하 지음 | 마음산책 | 2012년 05월 15일 출간 이 책의 개정정보 : 2005년 출간
  • 정가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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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1346(8960901342)
쪽수 288쪽
크기 135 * 215 * 2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가 김영하가 전하는 즐거운 일상의 반란!

묘하고 유쾌한 생각의 집『랄랄라 하우스』. 햇볕이 쏟아져 들어오던 아파트에서 고양이 방울이와 함께 살던 시절에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집이다. 2005년 펴낸 <랄랄라 하우스>에 ‘왕가위 사랑 삼부작에 대하여 <아비정전><화양연화><2046>’, ‘화가 양주혜의 바코드 연작에 부쳐’, ‘문학인과 연극인’을 추가한 개정판이다.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방울이와 깐돌이의 입양기부터 소설 <검은 꽃>의 탄생 배경, 35세를 넘어가면서 느꼈던 점,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갔던 이야기, 어머니와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등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일상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있다. ‘추억의 사진첩’을 통해 경주, 소주, 아바나, 라이프치히, 뉴욕, 아이오와, 안티구아, 멕시코 등 그동안 저자가 다녔던 여행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는 저자가 소개하는 방에서 보내는 무의미한 휴가법과 역사 속으로 떠나는 휴가법을 들어볼 수 있다. 대형 서점이나 헌책방에 가서 지도책을 하나 산 다음 적당한 대륙을 하나 골라 그 장을 펼치고, 눈을 감고 연필로 한 군데를 찍어 그 점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를 찾은 다음, 그 도시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샅샅이 뒤지는 무의미한 휴가법을 소개하고, 프랑스 사람들의 휴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영화 <주홍글씨>와 원작인 자신의 단편 소설에 얽힌 사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에 대한 생각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영하 저자 김영하는 소설가. 1995년에 작가가 되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검은 꽃』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아랑은 왜』 등 여섯 권의 장편소설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등 네 권의 소설집을 냈다. 이밖에 『김영하 여행자 도쿄』 『포스트 잇』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굴비 낚시』 같은 산문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여러 직업을 거쳐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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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면서


방울이 나타나다 / 위태위태 방울이 / 방울이 눌러앉다 / 깐돌이의 등장


나쁜 습관 / 미니어처 대학노트 / 고글 쓴 산신령 /
좀 봐주시오 / 표어를 짓는 사람들 / 빌딩 속 저울 /
지금부터 웃으세요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권투 /
어떤 부탁 / 지동설 / 말풍선 / 너무 맞는 말 /
세계 3대 요리 / 주인과 때밀이 / 블라디보스토크의 8번 버스 /
헌책방 / 횡단보도 사수하자 / 썰렁한 대화 / 얼음과 석유 /
우리가 모르는 개들의 삶 / 여학생의 정조와 연애관


책 꽂기 / 이 차에는 / 파리 / 숙박 21 /
초고속 인터넷 완비 /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 루비 /
거동 수상자들 / 야호 / 골탕 / 마음은 콩밭에 /
돈이 시간 / 시간 도둑 / 마이크로소프트 모터스? / 2절 /
사의 찬미 / 1994년 겨울 어느 밤 / 정리의 기술 /
야성은 살아 있다! / 심폐소생술 / 한숨스팸메일 /
방에서 보내는 휴가법 / 물건에게 말 걸기 / 번안과 번역 /
첫눈 조심 / 결심산업 / 주민등록번호 유감 / 대중교통 /
사진 / 자기 이름 부르기


애도의 금연법 / 금연 / 꽃 선물 / 35세 /
너무 많이 찍는 사람 / 신판 반역자 / 수학문제를 푸는 중년 /
시선의 감옥 / 람보 놀이 / 너 조심해 / 짐 꾸리기 /
달걀 / 소설가 / 휴가와 거짓말 / 스타벅스적 삶 /
불행의 이유 / 여자가 길들인 마지막 동물 / 잘못된 예측들 /
너무 사랑한 죄 / 최고의 보직 / 이상한 멀미 /
자동차회사의 음모 / 머리 감기 좋은 날 / 볼링공 /
외래어를 쓰는 이유 / 악취미 / 인간의 향기


어디로 갔을까 / 누워서 존댓말하기 / 뭐라구요? /
가난한 사랑 노래 / 어머니의 노래 / 우애의 딜레마 /
생존의 기술 / 어떤 날 / 허탕 / 휴대용 발전기 /
질문의 힘 / 스크랩북의 운명 / 아무리 궁금해도 물을 수 없는 것 /
틀려도 되는 퀴즈 / 이순신 / 태극기 단상 /
태극기와 실미도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
왕가위 사랑 삼부작에 대하여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 /
화가 양주혜의 바코드 연작에 부쳐 / 문학인과 연극인 /
검은 꽃이 피기까지 / 낭독의 발견 / 내가 만난 작가들 /
독서 사치 / 라이프치히에서 / 소설의 엔진 /
눈먼 자들의 도시 / 내가 누릴 수 없는 사치 / 신토불이 /
이중언어 문예지 / 헬무트 뉴튼

추억의 사진첩

책 속으로

결국 방울이는 젖은 신문지가 깔려 있는 곳으로 들어가 못마땅한 얼굴로 볼일을 보고 뒷정리도 안 한 채 그대로 튀어나온다. 결국 뒷정리는 내가 한다. 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고양이도 안 하는 모래 정리를 내 앞발로 하고 있다니.
어쨌든 방울이는 그렇게 하여 우리 집에서 위태위태 나흘째를 넘기고 있었다.
-31쪽, 「위태위태 방울이」에서

참으로 곤혹스런 경우는 그 책에서 저자 자신의 사인을 발견하는 것이다. 헌책방에 내다 팔 경우라도 그 페이지는 잘라내는 게 최소한의 예의인데 그것마저 생략하는 아주 바쁜 분들이 있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작가적 삶, 경쾌한 사생활
“농담을 좋아하는 유쾌하고 실없는 내가 여기 있다”

작가 김영하가 지은 생각의 집, 『랄랄라 하우스』는 2005년에 처음 출간되어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후 7년이 지난 2012년, 원고를 추가하고 편집과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개정판을 출간했다. 김영하 작가의 재기발랄함이 그대로 묻어난 『랄랄라 하우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나러 온 것이다.
그동안 작가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몇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냈고, 서울을 떠나 외국을 떠돌고 있으며, 책의 첫머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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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책 이야기가 좋아 '김영하의 책읽어주는 시간'이라는 팟캐스트를 들은지도 꽤 된 것 같다. 목소리의 톤과 어조는 상당히 담담하지만(이 때문에 누군가는 잠이 온다했지만), 왠지 난 김영하 작가가 말하는 작가와 책 이야기들이 꽤 재밌었다. 그렇게, 소설보다 음성으로 먼저 만난 작가 김영하. 이후 <옥수수와 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그의 나즈막한 목소리와 사뭇 다른 느낌의 작품들에 약간은 놀라기도 했고, 새로움을 느끼기도 ... 더보기
  • 자리 펴시죠? su**ell | 2012-07-1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이 쓴 글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넉넉히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나의 성격과 똑 닮았거나 내가 알고 있는 지인의 성격과 흡사해서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직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이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나처럼 이도 저도 아닌데 천성적으로 타고 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전에는 내게 이런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n... 더보기
  • 랄랄라~~ 유쾌하게 sy**seo | 2012-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랄랄라 하우스>의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의 형식을 종이 위에 펼쳐 보여 주었던 그 책'이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그 책 속에 고양이 이야기가 나왔던 것같은데... 맞다, <랄랄라 하우스>의 시작은 방울이와 깐돌이의 입양 소식이었다.     작가의 아내는 친구가 1주일만 봐달라고 길고양이를 데려 오게 된다. 정에 약한 그들은 이 고양이를 입양하게 되는데, 고양이 이름이 방울이다. 그리고 약 6개월 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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