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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말하였네 세트

전2권
고규홍 지음 | 마음산책 | 2012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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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1230(8960901237)
쪽수 448쪽
크기 135 * 224 * 40 mm /81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물푸레나무를 찾아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도록 만든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의 『나무가 말하였네 세트』 전2권. 저자가 나무 여행을 떠나는 길에 자양분으로 삼은 시를 중심으로 나무에 대한 해설과 감상을 엮은 것이다. 나무칼럼니스트만의 독자적인 해설뿐 아니라, 직접 찍은 사진은 문학을 통해 식물을 알고, 식물을 통해 문학을 알아 문학적 감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게 한다. 문학과 자연을 함께 느끼고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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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규홍 저자 고규홍은 나무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열두 해 동안 일간신문의 기자 생활을 한 뒤,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가 건네는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 세상에 전한 게 14년째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절집나무』 『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을 펴냈다. 나무를 노래한 시에 감상글과 사진을 더해 『나무가 말하였네 1·2』를, 나무 사진을 모아 『동행』을,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이야기를 모아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전 3권)를 펴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된 천리포수목원의 나무 이야기를 모아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도 냈다. 14년 답사길에서 찾아낸 경기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그의 지정 신청으로 천연기념물 제470호에 지정됐다. 마찬가지로 그가 세상에 알린 경남 의령 백곡리 감나무도 천연기념물 제492호로 지정됐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보내는 나무편지’라는 사진 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지낸다. 천리포수목원의 감사, 한림대와 인하대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은퇴’가 허락된다면, 오전에 희랍어를 공부하고 오후엔 지는 석양 바라보며 첼로를 연주하는 게 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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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책머리에

강은교 │ 나무가 말하였네
신경림 │ 나무 1
장정일 │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박목월 │ 나무
정호승 │ 나무에 대하여
윤동주 │ 나무
박정만 │ 매화
김혜순 │ 허공에 뿌리를 내리는 나무
이성선 │ 소식
김용택 │ 그대 생의 솔숲에서
신동엽 │ 진달래 산천山川
장철문 │ 산벚나무의 저녁
문덕수 │ 꽃과 언어
민영 │ 용인龍仁 지나는 길에

정희성 │ 민지의 꽃
정지용 │ 오월소식五月消息
송수권 │ 감꽃
손택수 │ 어부림
고정희 │ 황혼 일기
조지훈 │ 낙화落花
박몽구 │ 치자꽃을 보며
고진하 │ 감나무
마경덕 │ 고로쇠나무
이원규 │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정한모 │ 멸입滅入
박이도 │ 나 홀로 상수리나무를 바라볼 때
이홍섭 │ 버드나무 한 그루
조용미 │ 적막이라는 이름의 절

박재삼 │ 미루나무
고영민 │ 소태나무
마종기 │ 꽃의 이유理由
권혁웅 │ 내게는 느티나무가 있다 1
이상국 │ 물푸레나무에게 쓰는 편지
김선우 │ 오동나무의 웃음소리
서정춘 │ 죽편竹篇 1
문정희 │ 나무 학교
김현승 │ 플라타너스
오규원 │ 한 잎의 여자女子 3
도종환 │ 담쟁이
박남수 │ 나무
윤효 │ 향나무 한 그루
이성복 │ 그 여름의 끝

백무산 │ 꽃은 단 한번만 핀다
이재무 │ 상수리나무
복효근 │ 고목
곽재구 │ 은행나무
이기철 │ 시월의 사유
이병금 │ 낙엽을 위한 파반느
문태준 │ 열병熱病
이육사 │ 교목喬木
최하림 │ 침묵의 빛
송찬호 │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는 과수원
이수익 │ 겨울나무
김남주 │ 고목
이선영 │ 산수유나무
김명수 │ 침엽수 지대

김영무 │ 겨울나무
나희덕 │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박라연 │ 겨울 사과나무를 위하여
고재종 │ 백련사 동백숲길에서
김춘수 │ 인동忍冬잎
한용운 │ 낙원樂園은 가시덤불에서
문인수 │ 수장樹葬
기형도 │ 겨울·눈雪·나무·숲
유치환 │ 동백冬栢꽃
하종오 │ 벌레집과 참새똥
정현종 │ 사물事物의 꿈 1
김정환 │ 나무
나태주 │ 나무에게 말을 걸다
오세영 │ 나무처럼

2권

책을 내면서

1.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세상의 나무들 │ 정현종
한 호흡 │ 문태준
생명의 노래 │ 김형영
먼나무 │ 박설희
두 개의 꽃나무 │ 이성복
나무는 단단하다 │ 황지우
산수유나무 │ 이선영
나무와 햇볕 │ 오규원
갈대 │ 신경림
떨어진 꽃 하나를 줍다 │ 조창환
그늘 학습 │ 함민복
꽃에 대하여 │ 배창환
풀꽃 │ 나태주
밤 노래 4 │ 마종기
바람 나뭇잎 │ 고형렬
쑥부쟁이 사랑 │ 정일근
11월의 숲 │ 심재휘
나무와 하늘 │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
하늘 │ 이하석
도라지 꽃 │ 정한용
나무 성자聖者 │ 배한봉
침묵 │ 백무산
몸을 던지다 │ 김형술
등나무 │ 강수니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 │ 최두석
식물도감을 던지다 │ 이덕규

2. 대숲 바람 소리 속에는
석산꽃 │ 박형준
메타세쿼이아 │ 정한아
무화과 │ 이은봉
투구꽃 │ 백미혜
연잎 - 만남의 신비 │ 김영무
나무의 수사학 1 │ 손택수
모감주나무 │ 온형근
미루나무 연가 │ 고재종
멸종에 관한 단상 │ 한영옥
가을 숲 속에서 │ 김일영
낙엽 - 멀구슬나무 │ 김윤숙
대숲 바람 소리 │ 송수권
우리나라 꽃들에겐 │ 김명수
롱 테이크 │ 김요일
달개비 꽃 │ 박종국
상수리나무 │ 최동호
그리운 찔레꽃 │ 하순명
미시령 노을 │ 이성선
연꽃 │ 오세영
물푸레나무 │ 김태정
무궁화 │ 이백
그 섬의 이팝나무 │ 김선태
그게 배롱나무인 줄 몰랐다 │ 김태형
작은 풀꽃 │ 박인술
자귀나무 아래까지만 │ 권현형
회화나무 그늘 │ 이태수
고딕 숲 │ 송재학
허화虛花들의 밥상 │ 박라연

3. 기다려온 꿈들이 필 듯 말 듯
누가 우는가 │ 나희덕
들국화 │ 곽재구
시월 │ 이문재
흔들릴 때마다 한잔 │ 감태준
능소화 │ 문성해
나이테를 위한 변명 │ 나석중
어디서 또 쓸쓸히 │ 최승자
감나무에서 감잎 지는 사정을 │ 오태환
꿈꾸는 가을 노래 │ 고정희
가을 하늘 │ 김광규
오동나무 안에 잠들다 │ 길상호
나무의 철학 │ 조병화
단식하는 광대 │ 진은영
나와 나무와 │ 조향미
순례 │ 박진성
허공이 키우는 나무 │ 김완하
벼락 키스 │ 김언희
입추 │ 조운
새 옷 입는 법 │ 문정희
고향으로 돌아가자 │ 이병기
낙엽 │ 안경라
11월 │ 김남극
석남사 단풍 │ 최갑수
나무 │ 이형기
순간의 거울 2 - 가을 강 │ 이가림
봄, 여름, 가을, 겨울 │ 이경임
천년 수도승 │ 여자영

책 속으로

땅에서 하늘 높이 솟구친 나무는 제 몸을 하늘에 온전히 내어놓는다. 가을 하늘이 맑디맑은 것은, 나무가 하늘에 닿은 나뭇가지로 부지런히 쓸어낸 까닭이다. 하늘을 비질하는 나무는 힘이 세다. 구름에 나무가 비질한 흔적이 담겼다. 나뭇잎이 붉게 물드는 건 푸른 영혼을 하늘에 덜어주어서다. 바람 끝에 날리는 낙엽은 하늘을 쓸어내며 온 힘을 다한 나무의 살덩이다. 나무는 너그럽다. 잎 떨구고 궁핍해진 나무는 온 가지에 생명의 등불을 내걸고 겨울을 날 채비에 든다. 나무의 덕을 먹고 사는 사람은 이 가을에 행복하다.

―배한봉의 시 「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가 된 나무, 나무가 된 시
- 한 그루 나무와 시 한 편으로 얻는 삶의 지혜

12년 동안 해오던 중앙 일간지 학술기자 일을 관두고 무작정 나무를 찾아 헤맨 지 14년째. 지금까지 자동차로 달린 거리만 56만 킬로미터. 지구 14바퀴 거리다. 경유 값으로 쓰는 돈은 한 달에 60~70만 원. 버려지다시피 했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물푸레나무를 찾아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도록 만든 사람.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행보다. 열린 감수성으로 나무가 속삭이는 소리를 들어 ‘나무 대변인’이라고 불린다.
『나무가 말하였네 1ㆍ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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