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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명랑한 사랑을 위해 쓴다

정이현 지음 | 마음산책 | 2014년 03월 30일 출간 (1쇄 200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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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900240(8960900249)
쪽수 245쪽
크기 152 * 212 * 7 mm /43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달콤한 나의 도시」「오늘의 거짓말」의 소설가 정이현의 첫 산문집『풍선』. 이 산문집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작가의 유년과 청춘시절에 관한 내용을 담아 현대를 살아가는 시대인의 삶을 보여준다. 71편의 글을 통해 젊은날들의 아름다움과 위태로운 황홀감 등 명랑한 청춘 예찬을 이야기하며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시대의 풍속과 사회적 통념도 함께 담았다.

《풍선》은 여러 해 동안 보아온 영화를 작가 개인적인 느낌으로 읽어내며 영화보기를 통해 인간의 궁극적인 삶에 대하여 보여주고 시대 문화 아이콘으로 급상승한 드라마들의 유행에 대한 생각과 문화소비자로서의 입장과 문화생산자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소설가 정이현이 작가의 삶을 담은 첫 산문집『풍선』과 『작별』을 동시에 출간했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정이현 작가 정이현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편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2002)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이후 「타인의 고독」으로 제5회 <이효석문학상>(2004)을 수상하였다.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2006)을 수상한 해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6)도 받았다.
소설집으로 『낭만적 사랑과 사회』(2003)와 『오늘의 거짓말』(2007)을, 장편소설로 『달콤한 나의 도시』(2006)를 펴냈다.

목차

작가의 말

시작되는 사랑은 반짝반짝 빛난다
두고 온 것은 청춘
그해 여름은 지나갔다
연애의 바깥, 바깥의 연애
사랑이라는 이름의 정신
그냥 아침에 눈 떠지면 사는 거야
뻔한 세계
이런 사랑도 있다
그 여자를 어떻게 모르는 여자라 말할 수 있겠니
마감 없는 나라의 기자
사랑의 약자, 사랑의 강자
하얀 집의 공포
여름이 깊으면 언젠가는 끝난다
야반도주라도 하지 그랬소
나만의 오로라
자학과 질투, 때론 체념
우리가 오를 봉우리
예술가의 아내는 끊임없이 아기를 낳고
플라토닉한 위무
애국의 조건
당신이 훨씬 더 예뻐
가슴 맨 밑바닥의 자리
구부정한 뒷모습 혹은 고요한 정물

얼음처럼 시린 눈동자로, 소년은 사막을 건너간다
공주와 머슴
백일몽
착각
어떤 학원
노후 대책
사라진 포인트
유리문
커밍아웃
문학적인 것

오디션
현실
이방인
매력남
운명남
실무자
노처녀
욕망
조약돌
인권


그리운 것은 어쩌면 음악이 아니라 시간일 테니까
스물두 살, 내게 왔던 사춘기
빨리 티브이 틀어, 시작했다
기사도 정신
왼손은 거들 뿐
슬픈 무기여,
자본주의의 깜찍한 비밀
친구 사이
늙은 예술가의 초상
관계의 속살, 그 연하고 말캉한 맛
고통의 평등한 중량
투덜거리면서도, 기다린다
사랑은 맹목일까
비밀 프로젝트
낮은 언덕배기들
별, 별, 별

사각거리는 연필심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혼잣말의 호흡
푸줏간에 내걸리기
구태의연한 호명
손님의 눈길
우연이 아니다
키덜트 월드
당신 몇 살이야?
우리 오빠
희미한 불빛
지갑을 여는 이유
착한 딸과 나쁜 딸년
그녀의 전략
‘여자’의 행복에 관한 몇 가지 사소한 중얼거림

책 속으로

시작되는 사랑은 반짝반짝 빛난다. 그러나 신비로운 마법의 시간은 곧 지난다. 일상 속에서 사랑은 더디게 부식한다. …… 두고 온 것은 사랑이 아니라 청춘의 한 시절이다. 그들은 각각 그 시간을 통과해 전과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이렇게 현실적인 성장영화를 나는 본 적이 없다.(19~20쪽)

무심코 지나쳐버렸던 큰할머니의 한마디가 그제야 머릿속을 쾅 울린다. “사는 게 별거냐. 그냥 아침에 눈 떠지면 사는 거야.” 아아, 이 사랑스러운 사람들을, 이 저릿한 영화를 어쩌면 좋으랴.(33쪽)

20대의 여자는 아이스크림을 허겁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풍선』에는 71편의 글이 실렸다. 작가는 한 사회에 몸담은 소설가이자 생활인의 눈으로 영화, 드라마, 문화 현상을 투시하면서 동세대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 글들 사이사이 ‘그땐 어땠을까’를 환기하며 ‘여기’와 ‘거기’를 넘나드는데, 작가의 8, 90년대 유년 시절과 청춘 시절의 모습이 비쳐져 나온다. 70년대 초에 태어나 8, 90년대에 십대와 이십대를 보내고 숨 가쁜 2000년대를 사는, 그 누구와도 다르지 않은 젊은이의 모습이다.

대체 소설가는 무슨 영화를 보았는가.
1부 시작되는 사랑은 반짝반짝 빛난다와 2부 얼음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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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선 e3**6 | 2009-04-2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20대의 발랄함을 맘껏 발산하고 있다. 부제가 ‘명랑한 사랑을 위해 쓴다’ 라고 되어있는 것처럼, 저자는 사랑을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라고 표현하다. 그리곤 곧이어, 신비로운 마법의 시간은 곧 지나간다고 말한다. 20대의 사랑을 인스턴트 사랑이라고 표현하는 이들이 많다. 시작하고 쉽게 끝내 버린다고.. 그러나, 그 사랑에도 추억, 상처, 기쁨, 아픔들이 있다. 사랑을 안다는 어른들은 말한다. 20대의 풋사랑을 사랑이라 할 수 있겠냐고.. 그러나, 그러한 풋사랑이기에 계산이 없다.  계산 없이 한 사랑이기에 상처... 더보기
  • <달콤한 나의 도시> 봤나? 책이건 드라마건 암튼. 참고로 오방은 책을 읽고 열광하였으며, 드라마는 음..시간 관계상 주요 몇 편(마지막 편 포함^^)을 봤다. 암튼.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정이현 누이의 팬이라는 뜻이다. 그녀의 책 딱 한 권밖에 읽지 않은 주제(?)에 팬이라 말할 수 있느냐고? 음..듣고 보니 좀 그렇군 -_-ㅋ 앞으로 잘 하마. 오방 또래에게 크게 공감할 수 있을만한(특히 여성 ㅋ) 소재와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정이현 누이의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또래 팬들을 양산하기 마련이다. 소설가란 ... 더보기
  •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영상문화가 문자문화의 결락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믿음은 이미 오래전에 조각났다. 영양가 없는 고만고만한 이야기로 매주 반복되는 연속극이나 시청자의 말초적 신경을 건드리기 분주한 쇼·오락프로그램의 부박한 수준은 심히 넌덜머리가 날 정도다. 그럼에도 즐겨보는 TV프로가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금년에 신설된 M본부의 <명랑 히어로>를 매우 즐겨본다. 소위 '막말'로 대변되는 리얼리티 쇼프로의 골격을 답습하곤 있지만, 방송의 구성과 취지가 마음에 들어 빼놓지 않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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