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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內藤誼人)는 게이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심리학의 여러 법칙을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상대가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진심이 무엇인지 간파해 내는 데 정평이 나 있다. 집필은 물론 강연, 세미나, 컨설팅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설득 : 심리학에서 답을 구하다》《이제는 절대로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첫인상의 심리학》《검은 매너》《처세의 달인》《저 사람 왠지 좋다》 등이 있다.
번역 장은주
목차
- 시작하며 상대의 마음을 읽지 못해 속을 끓여 온 당신에게
01 여섯 가지 감정만 읽어도 상대를 꿰뚫을 수 있다
02 키를 통해 심리적 우위를 알 수 있다
03 아침형 인간은 의외로 건망증이 심하다
04 왼손잡이 비염 환자를 찾아라
05 솔직한 대답이 듣고 싶다면 오후 2시에 질문하라
06 주황색을 좋아하면 ‘예스맨’, 검정색을 좋아하면 ‘비밀주의자’
07 자신의 능력은 20퍼센트 정도 낮춰 판단하라
08 깍지 낀 손에서 리더십을 엿본다
09 결론을 들으려면 말꼬리를 흐려라
10 책상에 붙인 사진으로 심리를 읽는다
11 택배 전표로 자기애가 강한 사람을 찾는다
12 ‘눈매’와 ‘입매’에 진짜 웃음이 숨어 있다
13 촉박하고 중요한 일은 머리 나쁜 사람에게 맡겨라
14 어휘력과 인기도는 비례한다
15 좋은 회사를 고르는 단서는 따로 있다
16 눈이 큰 사람은 정직하기 어렵다
17 웃음소리가 큰 사람을 리더로 선출하라
18 큰 것을 선호할수록 불만족도 커진다
19 상대와의 거리는 심리적 거리와 비례한다
20 색을 중시하면 감정파, 디자인을 중시하면 이성파
21 정적인 말투와 표정은 상대를 혼란시킨다
22 서서 생각하는 사람은 결단력이 있다
23 호감을 보이려면 상대를 따라하라
24 좋은 척하면 몸짓에서 들통 난다
25 운동 습관으로 계속 사귈지를 판단한다
26 진정한 승부는 회의 후에 판가름 난다
27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다크서클을 확인하라
28 여성의 직감은 통계보다 정확하다
29 주선자를 보면 소개받을 사람이 보인다
30 전화번호부 목록에 자신감이 숨어 있다
31 침묵이 길어질수록 실패할 가능성도 커진다
32 녹색 화분은 성공적인 회의를 만든다
33 펜 끝을 깨무는 사람에게 빈틈을 보이지 말라
34 결재란의 서명으로 성격을 파악한다
35 병가를 자주 내는 사람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36 메뉴를 정하는 순서에서 권력의 차이가 드러난다
37 진정 승리하기 원한다면 목소리를 높여라
38 똑같은 거짓말도 5개월이 지나면 안 통한다
39 당신이 한 일을 트위터에 알리지 말라
40 ‘한가해’라고 쓰고 ‘불안해’라고 읽는다
41 상대의 호칭으로 호감도를 알 수 있다
42 제스처가 커지면 인상도 좋아진다
43 립 서비스가 매력을 높인다
44 자신감이 부족하면 대답도 한 박자 늦다
45 지방 출신 사람이 더 친절하다
46 말투에 주목하면 상대가 읽힌다
47 ‘모르겠다’는 말은 ‘싫다’는 말과 같다
48 비판적인 사람은 한쪽 입가가 올라가 있다
49 지적인 일은 이마가 좁은 사람에게 맡겨라
50 키다리 아저씨는 고집쟁이였다
51 미인도 이길 수 없는 ‘웃는 얼굴’
52 ‘거짓 발견’을 위한 네 가지 단서
53 허심탄회한 대답을 듣고 싶다면 배불리 먹여라
54 젓가락 소리로 상대의 따분함을 점친다
55 협상이 끝난 직후의 사담을 노려라
56 진심을 알려거든 3차에 동행하라
57 구르는 돌에도 이끼가 끼는 법이다
58 일이 바쁠 때일수록 사랑에 빠지기 쉽다
59 사내연애를 감쪽같이 감추는 세 가지 방법
60 선택받고자 하는 것을 중간에 두어라
61 이벤트 포스터로 참가 인원을 파악한다
62 방어의 몸짓을 파악하라
63 나무에게 나이테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손’이 있다
맺으며 상대를 꿰뚫어 보면 인간관계도 답이 보인다
책 속으로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신경이 쓰인다면 상대에게 당신의 키를 추정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자네는 내 키가 몇 센티미터라고 생각하나?” 이런 질문을 한 다음 결과가 실제 당신의 키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보면 상대가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키가 172센티미터인데 상대가 168센티미터라고 말했다 치자. 이처럼 당신의 키를 실제보다 작게 추정했다면 상대는 당신을 만만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당신의 실제 키보다 큰 175센티미터라고 했다면 상대는 당신을 존중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p16, 02 키를 통해 심리적 우위를 알 수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의 심리학자 루키앙 메커치 박사가 39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책이나 카드와 같은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을 깜빡하거나, 테이블에 다리를 부딪치는 행동 등을 자주하는 이들 중에는 유독 아침형 인간이 많았다.
아침형 인간은 정력적이고 저돌적인 타입이 많아서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자주 깜빡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p20, 03 아침형 인간은 의외로 건망증이 심하다
펜실베니아 주립 의과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는 다른 시간대와 비교해 자살자도 증가한다고 한다. 얼핏 생각하기에 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늦은 밤부터 새벽 무렵에 자살자가 증가할 것 같지만 의외의 결과인 것이다. 아마도 머릿속이 멍해져서 정상적인 판단이 서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으리라고 본다.
오전 중에 거래처에 전화를 걸어 “그 건은 어떻게 됐습니까?”라고 물어봤자 “아 네, 조금만 기다려 주시겠어요.”와 같은 미적지근한 회피성 대답만 돌아올 공산이 크다.
하지만 오후에 같은 질문을 하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회사는 가망이 없으니 다른 쪽을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있는 그대로 말해 줄 확률이 높아진다.
-p26, 05 솔직한 대답이 듣고 싶다면 오후 2시에 질문하라
왜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난 독심술 능력을 보일까?
여성은 이야기할 때 상대의 얼굴이나 몸을 똑바로 쳐다보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코앞의 상대와도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남성은 상대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해서인지 수시로 고개를 돌린다. 그 때문에 상대의 표정이나 몸짓을 충분히 관찰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데도 실패하기 십상이다.
혹 당신이 남성인데 당신의 판단에 자신이 서지 않는다면 여성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라.
-p97 28 여성의 직감은 통계보다 정확하다
만약 상사가 회의 중에 펜 끝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면 분명 비관적이고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그런 상사에게는 연락, 보고, 상담 등을 사소한 것이라도 빈틈없이 처리해서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가령 상사에게 “현장에서 바로 퇴근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더라도 아무런 연락도 없이 바로 가버려서는 곤란하다. 걱정이 많은 상사를 위해 “아무 문제없이 일이 잘 마무리됐으니 이만 들어가겠습니다.”하고 작은 일에도 전화를 걸어 주는 등 주의를 기울인다면 당신의 상사는 무척 기뻐할 것이다.
-p111 33 펜 끝을 깨무는 사람에게 빈틈을 보이지 말라
출판사 서평
상대의 진짜 모습을 알려면 작은 단서에 주목하라
누구나 사람을 처음 만날 때면 상대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궁금해 하거나 상대의 속마음은 어떤지 눈치를 살피게 된다. 상대의 겉과 속을 간파해 낼 수 있어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고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잘 맞지 않아도 업무나 비즈니스를 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직장인들에게 상대를 파악하는 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를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을까? 이 책은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상대를 만났을 때 무심코 놓칠 수 있는 작은 단서, 즉 ‘디테일’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눈빛이나 입 모양, 손가락의 미세한 떨림을 통해 상대가 긴장한 정도를 살필 수 있고, 상대의 얼굴 중 눈썹만 잘 살펴도 그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지품, 말하는 습관, 웃음소리와 같이 무심코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요소에만 주목해도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 사람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빠르고 쉽게 상대를 제압하는 비결은 ‘디테일’에 있다
상대를 귀신같이 꿰뚫는 실력으로 유명했던 명탐정 셜록 홈즈의 비결 역시 ‘디테일’에 있었다. 홈즈는 상대의 옷차림, 얼굴 표정, 말투 등의 단서를 통해 출신 지역이나 성격, 심리 상태를 기가 막히게 추리해 냈다. 홈즈가 의뢰인을 만날 때나 사건 현장을 방문할 때 늘 동행했던 왓슨 박사는 홈즈와 같은 현장에 있었는데도 그의 실력에 감탄만 할뿐, 상대를 파악하는 데는 형편없었다. 이 둘의 차이는 상대를 파악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디테일’에서 비롯됐던 것이다.
이 책은 언제나 상대의 기분을 살피는 데 급급해 뒷북치기 바빴다면 이제 ‘디테일’을 살피라고 강조한다.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거창하고 어려운 심리전을 펼치지 않아도 상대의 ‘디테일’만 잘 살피면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그 사람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상대를 간파한답시고 곁눈질로 계속 그의 행동만 주시하거나 매번 그의 심리를 읽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것보다는 짧은 순간에 빠르게 상대를 읽을 단서를 잡아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티내지 않고 사람을 꿰뚫어 보는 63가지 힌트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심리학자로 손꼽히며, 특히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 결과를 통해 상대의 성격을 읽어 내는 심리적 단서를 제시하기로 유명하다. 저자는 업무상의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그간의 수많은 연구 결과 중 사람을 꿰뚫어 보는 데 가장 필요한 조언들을 모아 엮었다.
표정에 드러난 미묘한 차이, 본능적인 제스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만으로 상대를 읽는 법을 비롯해 상대의 필적, 소지품, 운동 습관에 드러나는 성격을 읽는 법, 촉각을 다투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재를 직관적으로 고르는 법 등 비즈니스맨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63가지 힌트들을 제시해 준다.
상대의 속뜻을 알지 못해 눈치만 보던 심약한 사람, 언제나 자신의 기분을 들켜서 속상했던 사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을 늘 놓쳤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조언들을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862869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9월 15일 |
쪽수 | 207쪽 |
크기 |
140 * 21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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