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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탐정이 된 의사, 역사 속 천재들을 진찰하다

이지환 지음 | 부키 | 2021년 0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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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18780(8960518786)
쪽수 308쪽
크기 139 * 212 * 25 mm /42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는 역사 속 위인들을 진찰하는 의사입니다”
의학과 추리의 눈으로 바라본 뜻밖의 인물사
문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어쩌다 도박꾼이 되었을까?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은 왜 추상화처럼 변했을까? 그 해답은 이 천재들이 각기 앓았던 질병 속에 있다. 이들은 병약한 신체를 이겨 내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지만, 생전에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 악질 범죄자처럼 이들을 괴롭혔던 질병의 정체는 무엇이며 이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의사가 질병을 진단해 내는 과정은 명탐정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범인을 밝혀내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는 스스로 탐정이 되기로 했다. 환자는 위에 소개한 인물에 더해 모차르트, 니체, 마리 퀴리, 화가 로트레크와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을 선정했다. 이 책은 의학, 역사, 추리를 한데 아우른 교양서로,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의 질병에 얽힌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위인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상세이미지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말_ 책의 피부를 가르며: 모든 의사는 홈스의 후배다

CHAPTER 1_ 세종의 허리: 조선 최고의 리더가 운동을 싫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CHAPTER 2_ 가우디의 뼈: 천상의 건축가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지었을까?
CHAPTER 3_ 도스토옙스키의 발작: 세계적인 대문호가 도박꾼이 된 사연
CHAPTER 4_ 모차르트의 부종: 음악 신동의 사인은 질투인가 돼지고기인가?
CHAPTER 5_ 로트레크의 키: 물랭 루주의 천재 화가는 왜 난쟁이로 태어났을까?
CHAPTER 6_ 니체의 두통: 실존 철학의 선구자는 어쩌다 정신 병원에 입원했을까?
CHAPTER 7_ 모네의 눈: 인상파의 거장이 추상화처럼 그릴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CHAPTER 8_ 프리다의 다리: 자화상의 대가는 왜 자기 자신을 붉은 과일로 그렸을까?
CHAPTER 9_ 퀴리의 피: 노벨상 2회 수상 과학자가 정말 방사능의 위험을 몰랐을까?
CHAPTER 10_ 말리의 피부: 희망을 노래한 레게의 대부는 왜 암을 방치했을까?

나가는 말_ 책의 피부를 봉합하며: 의사는 손톱을 기르지 않는다

추천사

오후(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믿습니까? 믿습니다!》 저자)

ㆍ 작가는 자신을 셜록 홈스에 비유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셰익스피어에 더 가깝다. 특정한 병으로 시작하는 ‘썰’들 속에서 단순히 위인으로만 알고 있던 이들의 인생사가 조금 더 다이내믹하고 입체적으로,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다가온... 더보기

책 속으로

세종에게 찾아온 낯선 통증
세종(1397~1450)에게는 낯선 통증이 있다. 그의 허리는 유리잔처럼 깨어지기 쉽고 대나무처럼 뻣뻣했다. 눈도 아팠다. 종종 모래처럼 까끌거렸고, 때로는 사람 얼굴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됐다. 치료를 위해 용하다는 온천을 찾아 전국을 다녔지만 마음만 답답할 뿐 통증은 여전했다.
통증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통증은 엄격한 보호자다. 가끔 봐줄 법도 하건만 통증은 살짝 베인 손끝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불쾌한 신호를 쏟아 놓는다. 이런 방식의 경고는 유용하다. 덕분에 우리는 칼을 다룰 때마다 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문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최고의 리더 세종은 왜 운동만 멀리했을까? 천상의 건축가 가우디는 왜 하필 해골 집을 짓는 데 집착했을까?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어쩌다 도박꾼이 되었을까? 인상파의 거장 모네의 말년 화풍은 왜 추상화처럼 변했을까? 그 해답은 이 천재들이 각기 앓았던 질병 속에 있다. 이들은 병약한 신체를 이겨 내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지만, 생전에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질 범죄자처럼 이들을 괴롭혔던 질병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들의 삶과 업적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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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부키의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는 이지환 의사가 쓴 책으로, 탐정이 된 의사가 역사 속 천재들을 본격 진찰하는 책이다. 내가 살면서 위인들의 업적과 삶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많이 읽어봤다만, 그들의 건강상태와 그들이 바라본 질병은 어땠는지 읽게 된 건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워낙 <건강>이라는 단어가 우리 모두의 화두이기도 하고, 위인들이 살았던 시대에는 과연 <웰... 더보기
  • 6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하루 3~4시간의 잠자는 시간 빼고는 오롯이 벽돌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어야 가능한 '의사'라는 이름.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작은 책상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 환자는 온통 '그냥', '약간', '그쯤', '~ 같아요'라는 애매모호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의학적 지식은 너무나 많다. 지긋이 아픈 배를 부여잡고 온 환자에게 내릴 수 있는 진단명은 족히 수백 가지는 되리라. 그렇다고 환자에게 구체적이고 의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증상을 말하라 할 수도 없다. 스스로 돌파하는 수밖에. ... 더보기
  •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na**hj | 2021-09-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ϻ이 책은 최근에 읽었던 책 중 가장 호기심을 자극한 책이다. 현직 의사인 저자는 세종대왕, 도스토옙스키, 니체, 모차르트 등 과거 천재들을 괴롭혔던 질병을 추적하여 질병이 그들의 삶과 작품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천재들이 살았던 당시의 의학은 지금의 수준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진다. 따라서 이들이 앓았던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도 객관적 기록도 부족하다. 저자는 천재들이 살았던 당시 시대상, 주변인들의 증언, 소설이나 ... 더보기
  •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ka**808 | 2021-09-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의학과 추리의 눈으로 바라본 뜻밖의 인물사 셜록처럼 치밀하고 세익스피어처럼 유려하게 역사를 읽는 방법은 여... 더보기
  •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이지환 著, 부키)”를 읽었습니다. ϻ 저자인 이지환님은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의사입니다. 하지만 본업 외에도 문학이나 역사를 특히 좋아하고 현상 속에서 단서를 찾아내 그 이면에 숨은 이야기를 상상하는 일에 매우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2020년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기사에서 세종의 증세를 이용해 세종이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다는 사실을 추측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취미 (?)를 살려 역사적 인물들의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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