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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모험

미히르 데사이 저자(글) · 김홍식 번역
부키 · 2018년 08월 20일
9.4 (34개의 리뷰)
추천해요 (36%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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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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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눈으로 금융을 통찰하다!
수식과 그래프 없이 오직 이야기만으로 금융의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지적 향연 『금융의 모험』. 교육과 주택 투자에서 노후 인생 설계까지 금융 없는 삶을 상상하기 힘든 시대이지만 그럼에도 대부분 금융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고, 수많은 전문 인력이 금융 산업에서 일하거나 장차 그 일에 종사하기를 꿈꾸지만 금융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탓에 많은 금융인들이 직업과 삶에서 가치와 보람을 찾기 어려워하는 지금, 하버드경영대학원 미히르 데사이 교수가 이러한 무지와 통념을 깨뜨려준다.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미히르 데사이 교수는 2015년 MBA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강의에서 금융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들에 재치와 아이러니를 가미해 이전까지 한 번도 구경하지 못한 방식으로 금융 본연의 기능을 설명했다. 이 책은 금융에 인간성을 복원하는 아주 특별한 주제를 다룬 바로 이 강의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문학(소설, 시, 희곡), 역사, 철학, 과학, 종교, 심리학, 미술, 대중문화(영화, 음악, 만화, 스포츠)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금융의 중요한 개념들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이해준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금융의 주요 개념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통계와 확률, 보험과 도박 이야기로 금융의 본질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인 옵션과 분산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인간관계에도 적용됨을 보여 준다. 3장은 자산 운용과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인 가치 창출과 가치 평가를 다룬다.

4장에서는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인 기업 거버넌스 즉, 주인(주주)-대리인(경영자) 문제를 이야기하고, 5장은 합병을 결혼에 빗대어 설명한다. 6장은 빚을 지렛대 삼아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7장은 파산을 윤리적 실패나 죄악이 아닌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회생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 8장에서는 금융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 줄, 금융의 훌륭한 개념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비결을 이야기하며 복잡하고,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분야인 금융에 관해 신선한 관점과 전복적 통찰을 열어 준다.
인생과 현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금융의 지혜에 목말라 있던 이들의 오랜 간절함을 해소시켜줄 이 책에서 실용주의의 창시자 찰스 퍼스는 금융의 본질을 깨우쳐 주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 준다. 《성경》 속 달란트의 우화가 가치 창출의 논리를 담아내고, 서사시인 존 밀턴이 가치 평가를 재해석한다. 식민지 시기 미국 최고 갑부의 몰락과 그리스 비극이 파산과 회생의 원리를 들려주고, 조지 오웰과 현대 미술의 거장 제프 쿤스가 레버리지의 위력과 그것이 가진 함정을 보여 주는 등 수식과 그래프 없이 오직 이야기만으로 금융을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금융의 근본 개념들을 한층 쉽고 분명하게 이해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미히르 데사이

하버드경영대학원 금융학 교수, 하버드법학대학원 법학 교수. 금융?세법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브라운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하버드경영대학원 MBA를 거쳐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우수강의상 수상을 포함해 세 차례나 학생들이 뽑은 명강의에 선정됐다. 미국국가경제연구소NBER의 공공 경제 및 기업 금융 프로그램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연구 성과를 《이코노미스트》 《비즈니스위크》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통해 소개해 왔다. 또한 해당 분야의 학술적 업적에 힘입어 수차례 미국 의회에 증언자로 초대받았다

연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석사 학위를 마치고 프랑스 파리10대학 경제학 박사 교과 과정에서 공부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일했다.
《경제 규칙 다시 쓰기》 《상어와 헤엄치기》 《케인스 하이에크》 《새뮤얼슨의 경제학》 《골드만삭스》 《광기, 패닉, 붕괴》 등 경제?금융?투자 분야와 《전문가의 독재》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장인》 《성장 숭배》 등 사회과학 분야 책을 옮겼다.

목차

  • 들어가며 10
    머리말: 금융과 좋은 삶 21

    1장 우연이냐 규칙이냐 : 운명의 수레바퀴와 금융
    위험하고 불확실한 세상의 지배자 | 플릿크래프트 우화 속 우연과 패턴 37
    우연은 예측 가능한가 | 찰스 샌더스 퍼스가 말하는 금융의 본질 42
    확률적 직관이라는 난관 넘어서기 | 도박의 ‘점수 문제’와 ‘마팅게일 문제’ 45
    운명의 숙명론을 넘어 자연 법칙의 숙명론으로 | 프랜시스 골턴의 퀸컹크스 50
    선체 안전 계약에서 통틴 연금까지 | 리스크 관리의 주요 수단으로서 보험 54
    보험의 두 가지 문제,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 〈심슨 가족〉과 〈이중 배상〉 60
    우리는 모두 보험 회사다 | 경험 축적과 공감의 중요성 68
    상상력, 우연과 혼돈에 대처하는 힘 | 월리스 스티븐스와 《질서의 관념들》 71

    2장 인생은 위험하다 :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 옵션과 분산
    결혼 시장의 리스크 관리 | 《오만과 편견》의 리지 베넷은 리스크 관리자 77
    아이작 뉴턴이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다면 | 루이 바슐리에, 옵션과 분산의 숨은 창시자 81
    옵션, 리스크를 감수하는 가능성 탐색의 욕망 | 《피니어스 핀》, 탈레스 그리고 페덱스 85
    옵션이 습관이 될 때 | 〈필경사 바틀비〉와 무능 93
    분산, 금융의 유일한 공짜 점심 | NBA 스타와 범죄 드라마 〈더 와이어〉 99
    삶의 포트폴리오로서 분산 | 경험과 인간관계의 다양화 추구하기 103
    우리 인생의 마이너스베타 자산 | 나는 사랑하는 이와 친구의 든든한 보험인가 105

    3장 최대한 많이 벌고 최대한 돌려주라 : 가치 창출과 가치 평가
    돈과 재능의 뿌리 깊은 관계 | 달란트의 우화와 가치 117
    가치 창출의 냉혹한 논리 | 가치는 투자자의 기대를 능가할 때만 창출된다 119
    우리는 남을 위해 자원을 돌보는 청지기다 | 밥 딜런과 존 웨슬리 124
    가치 평가에서 금융과 회계의 차이 | 미래 지향성과 과거 지향성 126
    그만 한 값어치를 하는가 | 교육과 주택에 대한 투자의 가치 평가 129
    최종 가치 |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존재한다 131
    달란트의 차이는 능력주의, 영웅주의가 아니다 | 새뮤얼 존슨과 존 밀턴의 달란트 133
    알파와 베타의 문제 | 금융에서 능력과 운은 분간하기 어렵다 139
    당신은 ‘파이낸스했는가’ |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살기 144

    4장 금융과 삶의 프로듀서 되기 : 기업 거버넌스
    주인-대리인 문제 | 영화 〈프로듀서〉가 이야기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 149
    주주와 경영자 간 권한 위임과 통제 | 애플과 투시롤 152
    기업 거버넌스 문제의 해결책 찾기 | 동기 유발의 조응과 대리인 이론 156
    주인과 대리인의 끝없는 연쇄 고리 | 누군가의 주인은 또 다른 누군가의 대리인이다 161
    현대 자본주의의 난맥과 금융 | 직장, 가족, 사회, 자기 자신의 네 가지 차원에서 165
    사회적 기대의 대리인인가, 삶의 진정한 주인인가 | E. M. 포스터의 《전망 좋은 방》 173
    나는 어린 시절 경험의 대리인이다 | 멜 브룩스가 말하는 프로이트 178
    텅 빈 백지 원고 | 주인 되기의 어려움 183

    5장 돈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 합병과 결혼
    당신과 나, 합병해요 | 영화 〈워킹 걸〉 속 월 스트리트의 로맨스와 금융 187
    가문 합병의 금융 메커니즘 |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신부 지참금 펀드 191
    M&A 지면, 《뉴욕타임스》 일요일 자 결혼 코너 | 로스차일드 가문의 동류 교배 197
    메이와 디셈버의 로맨스 | 젊은 여성과 늙은 남성의 어울리지 않는 결혼 201
    합병과 결혼이 어그러질 때 | AOL과 타임워너 205
    편의가 아닌 사랑을 위한 결합 | GM과 피셔보디 212
    어쩌면 돈과 무관한 로맨스 | 포드와 파이어스톤타이어 218

    6장 꿈을 실현하려면 모험하라 : 레버리지와 리스크 감수
    채무는 돈보다 훨씬 무겁다 | 제러미 벤담과 애덤 스미스의 융자 논쟁과 《베니스의 상인》 223
    혜택과 의무의 갈고리 | 레버리지의 득과 실 228
    자기 자본이냐 레버리지 매수냐 | 조지 오웰과 제프 쿤스의 다른 길 234
    책임에 대해 재협상하지 못하는 무능과 두려움 | 《남아 있는 나날》과 채무 과잉 242
    레버리지의 효과적 사용법 | 생애 주기 가설 247
    책임 떠안기의 위력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레버리지 보너스 250
    라스베이거스의 뽀빠이 | 초월로서의 예술과 레버리지 255

    7장 실패로 쓰러질 때 낙법 배우기 : 파산과 회생
    10달러 지폐에 얼굴이 실릴 뻔한 인물 | 현대적 파산의 아버지, 로버트 모리스 261
    파산은 윤리적 실패나 죄악이 아니다 | 1800년의 파산법 265
    실패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 | 자동 정지, 공정한 관리인, 전문 자문가, 미래 계획 271
    파산과 윤리적 책임 | 구조 조정 수단으로서 아메리칸항공의 파산 275
    책임이 상충할 때 | 파산 결정의 어려움과 흥미로움 277
    삶은 가지런하지 않다 | 마사 누스바움의 칸트 비판 281
    우리는 모두 연약한 피조물이다 | 갈등 회피에서 갈등 포용으로 287

    8장 혐오에서 지혜로 : 금융과 인생의 진실
    마르지 않는 인간의 욕망 | 톨스토이의 〈사람은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293
    바닷가재와 오징어 | 《금융인》과 추락한 금융의 이미지 297
    많이 가질수록 만족은 줄어든다 | 부의 한계 효용 체감 301
    금융의 ‘꼴통 이론’ | 능력주의와 자기기만의 귀인 오류를 넘어서 304
    우리가 일하는 목적 | 《오, 개척자들이여!》와 금융의 영웅 308

    마치며 316
    감사의 말 321

    참고문헌·주 325
    도판 출처 354
    찾아보기 355

추천사

  • 현대 금융에 대한 매력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명쾌한 재치와 유쾌한 박식함으로 무장한 미히르 데사이는 금융을 철학, 문학, 그리고 인간 존재의 깊은 본질과 훌륭히 연결시킨다. 프랑스대혁명에서 누아르 영화까지, 확률의 역사에서 제인 오스틴과 〈심슨 가족〉까지, 이 책은 그야말로 놀라운 지적 향연이다.

  • 이 책에서 미히르 데사이는 두 가지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해 낸다. 금융의 작동 원리와 중요성을 명쾌하게 설명할 뿐 아니라, 인문학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세계를 더 효과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지 또렷이 그려 보인다.

  • 금융에는 단지 돈 버는 이상의 뭔가가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 온 우리 같은 이들을 위해 드디어 미히르 데사이가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책을 내놓았다. 그는 금융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가 어떻게 금융인으로서의 자존감과 역량을 증진하는지 보여 주면서 그 과정에 기쁨이라는 차원을 더해 주었다.

책 속으로

찰스 샌더스 퍼스는 우선 실용주의로 불리는 철학 전통의 창시자였고, 둘째로 20세기 수학의 발전에서 여러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다고 간주되는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다.
셋째로 현대 문학 이론의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기호학의 창시자였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 통계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자 무작위 실험을 처음으로 고안한 사람이었다. (…)
퍼스가 보기에 모든 것은 결국 한마디로 …… ‘보험’이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줄곧 보험을 거론했다. 1869년에는 “우리는 모두 보험 회사다”라고 단언했다. 보험이라면 우리 대다수가 보기에 가장 세속적이고 식상한 주제인데, 무슨 까닭에 퍼스처럼 폭과 깊이가 어마어마한 사상가가 계속해서 보험을 거론한 것일까? 보험은 세속적이거나 식상한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퍼스에게는 보험이야말로 우리 삶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틀이었다. (…)
퍼스는 보험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보험을 이해하는 것이 왜, 어떤 식으로 인간 조건에 그토록 중요한 것일까?
_42~44쪽, <1장 우연이냐 규칙이냐 : 운명의 수레바퀴와 금융>

골턴의 포부는 ‘질서’를 창조하는 것, 그리고 우연이 하는 역할을 없애는 동시에 ‘열등’하다고 식별된 인구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20세기 들어 이 논리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참상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반면에 퍼스는 우연과 무작위성을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그가 다다른 곳은 보험이었다! 실제로 퍼스의 이러한 세계 인식 ─ 무작위성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총체적으로는 예측 가능하다 ─ 은 보험과 현대 금융의 토대다.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세계를 항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거기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금융이 하고자 하는 일이다. 리스크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무시하거나 거기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그것은 관리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보험은 우리의 삶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주요 수단이다.
_54쪽, <1장 우연이냐 규칙이냐 : 운명의 수레바퀴와 금융>

연소득으로 생기는 신랑감의 자격은 19세기 영국 문학에 광범위하게 등장하는 리스크 관리 문제 ─ 젊은 여성이 결혼 시장에서 직면하는 문제 ─ 에서 중대한 고려 사항이었다. 물론 재정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기는 해도 청혼자에 따라 이런저런 리스크가 따라붙기 마련이었다. 그러니 장단점의 경중을 잘 따져 봐야 했다. 이 상충하는 득실의 취사선택이나 절충trade-off이 당시 소설에서 많은 여자 주인공과 그 가족의 걱정거리였다. 《오만과 편견》에서 콜린스 씨는 청혼 치고는 분명 대단히 역겨운 태도로 여자 주인공 리지(엘리자베스) 베넷에게 접근하여 도저히 가망 없는 자기도취에 빠진 언사로 그녀에게 구혼한다. 리지는 거절하지만 콜린스 씨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칭찬이나 구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닥친 위험을 고려하면 자신의 청혼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
요컨대 ‘나와 결혼하기로 결정해라. 아니면 당신은 ─ 특히나 변변치 못한 재산을 고려할 경우 ─ 죽도 밥도 안 될 거다. 리지, 당신은 분명 그렇게 어리석진 않잖아?’ 바로 이런 이야기였다. (…) 그러나 리지는 아버지의 허락을 얻어 손쉽게 콜린스를 물리친다. 그녀는 계속 주사위를 던지고 싶어 한다.
바로 이튿날 콜린스는 리지와 가장 친한 친구인 샬럿 루카스에게 비슷한 논리로 접근하여, 결국 그녀의 결혼 허락을 받아 낸다. (…) 결혼 시장의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에서 샬럿은 계속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보다는 안락함을 선택한다. 반면에 리지는 로맨틱한 결과를 바라면서 위험에 계속 노출되어 있는 상태를 선택한다.
남편감을 찾는 일에서 리지와 샬럿이 직면한 리스크 관리 문제는 다른 수많은 상황에서 ‘상충하는 득실의 취사선택이나 절충’을 해야 하는 문제와 비슷하다. 교육을 더 받는 것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그 교육을 더 받아서 앞으로 얻을 수익이 전문화와 학자금 채무에 따르는 리스크를 보상해 줄까? 새로 창업한 저 회사가 1년 내에 파산할지도 모르는데 리스크를 무릅쓰고 그 회사에 내 인적 자본을 투자할 만한 값어치가 있을까? 완벽한 일자리를 계속 찾을 것인가, 아니면 당장 수락 가능한 채용 제의를 택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는 은연중에 리스크와 수익을 따진다. 그러려면 불확실한 미래를 앞둔 채 몇 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우리의 시간, 정력, 자원을 어떻게 할당할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 같은 할당 문제는 정확히 금융의 핵심에 위치하는 문제다.
_77~80쪽, <2장 인생은 위험하다 :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 옵션과 분산>

이번 장을 시작하면서 ‘달란트’의 어원을 가지고 금융으로 접어드는 길을 찾았다. 이제 이 장을 맺으면서 ‘금융’의 어원을 가지고 의미를 찾아가는 길을 상상해 보려고 한다. 학생들에게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보통 ‘돈’이라는 대답이 나온다. 하지만 금융을 뜻하는 영어 단어 ‘파이낸스finance’는 라틴어 ‘피니스finis’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말은 남아 있는 빚을 완불하여 완전히 청산하는 경우처럼, ‘최종 지불이나 청산’을 뜻한다.
‘파이낸스’라는 말이 처음으로 사용된 문헌은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에 속편으로 묶여서 출판되기도 하는 중세 작품 《베린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잘못한 일들을 올바른 일로 만들려면 파이낸스하라To make from your wrongs to your rights, finance.” 그러니까 살면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남아 있는 의무를 모두 청산하는 것이 구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다.
심판의 날이 다가왔을 때, 여러분은 ‘파이낸스했을’ 것인가?
_144~145쪽, <3장 최대한 많이 벌고 최대한 돌려주라 : 가치 창출과 가치 평가>

결혼과 지참금은 워낙 중요한 일이었던지라 당시의 다른 사정과 결부되어 결국 신부 지참금 펀드가 생겨났다. 아주 이른 시기에 나타난 금융 공학의 쾌거인 이 신부 지참금 펀드는 서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 세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첫째, 딸을 둔 부모는 자격을 갖추고 나이도 적당한 남자가 젊은 여자보다 턱없이 부족한 결혼 시장에 직면해 있었다. 흑사병이 이러한 문제를 유발한 이유 중 하나였다. 신랑감이 부족한 탓에 지참금 가격이 빠른 속도로 높아졌다. 이 문제가 결혼을 앞둔 딸과 아버지에게 커다란 위험으로 부상했다. (…)
지참금 가격이 자꾸 오르고 얼마가 될지 불확실해짐에 따라 중대한 둘째 문제가 불거졌다. 지참금 규모가 자꾸 커지다 보니 신랑감은 결혼 시점에 신부 집안으로부터 큰 금액의 지참금을 확실하게 받아내는 일을 훨씬 더 염려하게 되었다. 실제로 신랑이 지참금을 지불받기까지 여러 해를 기다린 사례도 수차례 나타났다. 마지막 문제로, 피렌체 정부의 재정이 파탄에 직면해 있었다. 밀라노와 루카를 상대로 전쟁을 치르느라 눈덩이처럼 불어난 정부 채무가 이 도시 국가를 위협하는 문제가 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지참금 가격의 불확실성에 더하여, 혼례 시점에서 받아야 할 지참금 지불에 대한 신랑들의 불안, 그리고 불안정한 정부 재정이 결합된 결과로 신부 지참금 펀드가 생겨났다.
1425년 피렌체 정부는 공식적으로 신부 지참금 펀드를 출시했다. 딸을 둔 시민이 아이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할 시점에 고정 금리로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그로부터 10년 뒤에 환급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니까 그 10년 동안 딸도 성숙해지고 펀드 계정도 함께 무르익는 셈이다(기간을 다 채울 때까지 보유하여 완전히 무르익은 채권의 수익률을 뜻하는 ‘만기 수익률yield to maturity’ 개념이 새롭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이 펀드 계정은 결혼이 완수될 때만 환급받을 수 있었고, 정부가 신부 집안을 거치지 않고 신랑에게 곧바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이런 식으로 정부는 강력한 자금 조달 장치를 새로 마련했고, 딸을 둔 아버지들은 돈을 미리 저축해 둘 뿐 아니라 넉넉한 금리 덕택에 지참금의 급속한 상승에 대비할 수 있었으며, 신랑들은 지불을 거부할지도 모를 신붓감 아버지가 아니라 정부로부터 지참금 지불을 보장받았다. (…)
하지만 처음에 출시된 신부 지참금 펀드는 실패작이었다. 펀드에 참여한 아버지가 딱 두 사람밖에 없었다니 말이다. 우선 금리가 11퍼센트여서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보다 중요한 문제로 펀드 설정 계약에 딸이 만기가 되기 전에 사망할 경우 아버지가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이는 사망률이 높았던 시대에 그렇잖아도 걱정이 많은 아버지들에게 달갑지 않은 조건이었다. 피렌체 정부는 재정 압박이 더욱 심해지자 1433년에 신부 지참금 펀드의 조건을 수정했다. 딸이 사망할 경우에도 원금을 환불하도록 바꾸고 금리를 21퍼센트까지 올렸다.
그 후 신부 지참금 펀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15세기 피렌체의 주된 재정 조달 수단이 되었다. 인구 5만 명의 도시 국가에서 100년 동안 약 2만 개의 신부 지참금 펀드 계정이 개설되었다.
_193~195쪽. <5장 돈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 합병과 결혼>

쿤스는 자신을 “아이디어만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묘사한다. “나는 물리적인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나한테는 제작에 필요한 능력이 없거든요. 그래서 어느 분야든 최고를 달리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폴리크 탤릭스Polich Tallix는 내가 이용하는 미술품 주물소인데 이곳도 그래서 찾아가게 됐고, 물리학 지식이 필요할 때는 물리학자를 찾아갑니다.” 슈젤덜이 설명하듯이, 그가 커다란 설치 작품을 만

출판사 서평

하버드경영대학원 MBA 최고의 경제 수업
인문학의 눈으로 되살려 낸 금융의 공정함과 우아함!


오늘날은 교육과 주택 투자에서 노후 인생 설계까지 금융 없는 삶을 상상하기 힘든 시대다. 그럼에도 우리 대부분은 금융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또 수많은 전문 인력이 금융 산업에서 일하거나 장차 그 일에 종사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탓에 많은 금융인이 직업과 삶에서 가치와 보람을 찾기 어려워한다. 금융은 과연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가치를 창출하기보다 빼앗아 가기만 하는 사악한 것일까? 금융에는 어떤 삶의 지혜도 없는 것일까?
하버드경영대학원 미히르 데사이 교수는 이러한 무지와 통념을 깨뜨리기 위해, 인문학의 눈으로 금융을 통찰한다. 수식과 그래프 없이 오직 이야기만으로 금융의 주요 개념들을 이해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지적 향연이 펼쳐진다.
실용주의의 창시자 찰스 퍼스가 금융의 본질을 깨우쳐 주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 준다. 《성경》 속 달란트의 우화가 가치 창출의 논리를 담아내고, 서사시인 존 밀턴이 가치 평가를 재해석한다.
식민지 시기 미국 최고 갑부의 몰락과 그리스 비극이 파산과 회생의 원리를 들려주고, 조지 오웰과 현대 미술의 거장 제프 쿤스가 레버리지의 위력과 그것이 가진 함정을 보여 준다.

* 아마존 비즈니스 & 리더십 올해의 책
* 웰스매니지먼트닷컴 올해의 경제경영서
* 《파이낸셜타임스》 FT/McKinsey Prize 후보 도서


가장 지적이고 우아한 하버드 강의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미히르 데사이 교수는 2015년 MBA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강의’에서 금융에 인간성을 복원하는 아주 특별한 주제를 다루기로 했다.
금융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들에 재치와 아이러니를 가미한 그의 강의는 이전까지 한 번도 구경하지 못한 방식으로 금융 본연의 기능을 설명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주체를 못 할 만큼 뜨거웠다.
인생과 현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금융의 지혜에 목말라 있었던 학생들의 오랜 간절함이 해소된 것이다. 그 마지막 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 바로 《금융의 모험》이다.
“나는 금융과 시장이 인간성에 배치된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이 둘의 통일을 시도하는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한 통일을 통해 금융을 바로잡고 또 알기 쉬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내가 지향하는 목표다.”(29쪽)
이를 위해 데사이 교수는, 둘 사이에 아무 연관성이 없을 것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인문학’의 프리즘을 통해 금융을 바라보고자 시도한다. 금융의 핵을 이루는 관념과 이상을 문학과 역사와 철학 속에서 이해하면, 금융에 대한 “공감력도 커지고 부패에 대한 저항력도 더 강해질”(22쪽)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금융이라면 겁부터 먹는 이들을 위해 수식과 그래프 없이 오직 ‘이야기’만으로 금융을 설명하고자 한다.

‘현대 자본주의의 꽃’ 금융은 과연 사악한가?
1688년 상인이면서도 필력을 휘날렸던 호세 데 라 베가는 금융을 “가장 공정하면서도 가장 사기가 심하고,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면서도 가장 악명 높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우아하면서도 가장 상스러운 것”(27쪽)이라고 묘사했다.
금융을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특히 금융 위기 이후로는, 금융을 기만적이며 악명 높고 저속하다고 여기는 시각이 세상에 만연해 있다.
하지만 금융은 정말 사악하기만 한 걸까? 데 라 베가가 보았던 금융의 또 다른 한 측면, 가장 공정하고 가장 고상하며 가장 우아한 면모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데 라 베가가 포착한 금융의 이 본질은 그동안 잊혀 버렸다. 금융은 의심스러운 행태가 만연한 저열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분명한 원칙을 지키면서 삶에 긍정성을 보태는 값진 것이 될 수도 있다.
오늘날 금융은 외부자(일반인)가 좀처럼 알 수 없도록 장막에 가려 있는 한편, 많은 내부자(금융계 종사자)가 자기 직업의 이미지 실추로 인해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다. 어떻게 하면 금융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되고, 그와 동시에 긍정적인 면모도 되찾을 수 있을까?
《금융의 모험》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금융과 인문학이 만나 펼치는 경이로운 모험
금융과 인문학이 ‘통섭’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문학(소설, 시, 희곡), 역사, 철학, 과학, 종교, 심리학, 미술, 대중문화(영화, 음악, 만화, 스포츠)를 넘나드는 모험이 금융의 중요한 개념들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이해 주기 시작한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속 여주인공 리지 베넷은 능숙한 ‘리스크 관리자’고, ‘포스트모던 키치의 왕’으로 불리는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업 방식은 ‘레버리지’ 전략의 전형이다.
《성경》 속 달란트의 우화에서는 ‘가치 창출’의 냉혹한 원리를, 멜 브룩스의 영화 〈프로듀서〉에서는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인 ‘주인-대리인 문제(기업 거버넌스)’를 배울 수 있다. 데사이가 보기에 금융의 원리는 우리 삶의 결정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해답을 제시한다.
둘 사이를 이어 주는 고리가 차고 넘친다. 파산은 우리에게 실패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합병의 교훈은 결혼 시장에 적용되며, 자본 자산 가격 결정 모델은 인간관계의 참된 가치를 설명해 준다.
전체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금융의 주요 개념들을 주제로 다룬다. 1장은 통계와 확률, 보험과 도박 이야기로 ‘금융의 본질’을 설명한다. 세상은 우연으로 가득한 위험한 곳인데 여기서 규칙을 발견하여 리스크에 대처하려는 것이 보험과 금융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2장은 리스크 관리의 핵심 전략인 ‘옵션’과 ‘분산’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인간관계에도 적용됨을 보여 준다. 3장은 자산 운용과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인 ‘가치 창출’과 ‘가치 평가’를 다룬다.
4장은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문제인 ‘기업 거버넌스’ 즉 ‘주인(주주)-대리인(경영자) 문제’를 이야기하고, 5장은 ‘합병’을 결혼에 빗대어 설명한다. 6장은 빚을 지렛대 삼아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7장은 ‘파산’을 윤리적 실패나 죄악이 아닌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회생’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 8장은 금융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 줄, 금융의 훌륭한 개념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비결을 이야기한다.
《금융의 모험》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가장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분야인 금융에 관해 신선한 관점과 전복적 통찰을 열어 준다. 저자는 금융이 “가치를 창출하기는커녕 빼앗아 가는 산업”이라는 ‘사악한’ 이미지를 벗고 그 심층에 자리한 ‘인간성’을 회복하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일반인은 금융의 근본 개념들을 한층 쉽고 분명하게 이해하고, 금융계 종사자는 자기 직업의 핵을 이루는 금융과 인간의 문제를 다시 배워 자긍심과 보람을 되찾게 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0516526
발행(출시)일자 2018년 08월 20일
쪽수 364쪽
크기
151 * 225 * 20 mm / 539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 Wisdom of Finance/Desai, Mi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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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6 [105×148mm]
  • B4 [257×36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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