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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이타주의자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닌 냉정이다

윌리엄 맥어스킬 지음 | 전미영 옮김 | 부키 | 2017년 02월 28일 출간

Klover 평점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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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0515833(8960515833)
쪽수 312쪽
크기 150 * 210 * 24 mm /49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Doing Good Better/Macaskill, William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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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경솔한 이타주의의 불편한 진실!

선의와 열정에만 이끌려 실천하는 이타적 행위가 실제로 세상에 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에 식수 펌프를 보급하려 했던 ‘플레이펌프스인터내셔널’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폐업했다. 『냉정한 이타주의자』는 이러한 이타적 행위의 사례를 제시하며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냉정한 판단이 앞서야 선행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공정무역 제품 구매도, 노동착취 제품 불매도, 온실가스 감축 노력도 소용이 없다는 수치가 넘쳐난다.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이타적 행위가 실제로 세상에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 봐야 하는 이유다. ‘이타주의’는 희생을 뜻하지 않는다. ‘타인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단순한 의미를 나타낸다. ‘효율’은 주어진 자원으로 최대한 효과를 거둔다는 의미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가장 효율적인 선행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 보고 그것부터 실천하지는 말로 따뜻한 가슴에 차가운 머리를 결합시켜야 선한 의도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세상을 바꾸는 데 즉각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공익 분야로 뛰어들라는 게 흔한 조언이지만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이타적 열정을 좇다 보면 오히려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십상이다. 공익단체에서 일하지 않고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은 많다. 대표적인 방법이 ‘기부를 위한 돈벌이’이다. 숫자와 이선이 선행의 본질을 흐린다는 선입견을 깨야한다. 이 책이우리의 선행이 세상의 변화를 위해선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냉정한 판단이 함께여야 세상에 득이 될 수 있음을 깨우친다.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맥어스킬

저자 윌리엄 맥어스킬 William MacAskill 은 옥스퍼드대학교 철학과 부교수이자 비영리 단체 ‘기빙왓위캔 Giving What We Can ’, ‘8만시간 80,000 Hours ’의 공동 설립자다. 1987년생 젊은 철학자인 맥어스킬은 기부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효율적 이타주의 effective altruism 운동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그가 몸담고 있는 단체는 종신기부 서약 등을 통해 5억 달러(약 5900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그 활약상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BBC 등 각종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온라인 경제 매체 ‘쿼츠 Quartz’와 『뉴요커』, 『가디언』, 『인디펜던트』, 『타임』, 『워싱턴포스트』 등 유수 매체에 글을 연재·기고하고 있다. 현재 영국 옥스퍼드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전미영

역자 전미영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언론사와 NGO에서 근무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긍정의 배신』, 『희망의 배신』, 『오! 당신들의 나라』, 『신을 찾아서』,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머리말 식수 공급과 해충구제
빈곤층의 삶을 개선시키는 선행은 무엇일까?
Chapter 1 당신은 상위 1퍼센트다
얼마를 더 벌어야 행복할까?
PART 1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정한 이타주의자
효율적 이타주의의 5가지 사고법
Chapter 2 선택의 득과 실
첫 번째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이 돌아가는가?
Chapter 3 당신은 수백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두 번째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가?
Chapter 4 재해구호에 기부하면 안 되는 이유
세 번째 방치되고 있는 분야는 없는가?
Chapter 5 1억2000만 명을 구한 사람
네 번째 우리가 돕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Chapter 6 투표는 수십만 원 기부나 다름없다
다섯 번째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이고, 성공했을 때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PART 2 착한 일을 할 때도 성과를 따지는 냉정한 이타주의자
효율적 이타주의의 실천적 해법
Chapter 7 CEO 연봉과 기부금
가장 효율적으로 남을 돕는 곳은 어디일까?
Chapter 8 차라리 노동착취 공장 제품을 사라
착한 소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Chapter 9 열정을 따르지 마라
세상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직업은 무엇일까?
Chapter 10 빈곤 대 기후변화
어떤 문제가 더 중요할까?
결론 효율적으로 남을 돕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부록 착한 일을 하기 전에 물어야 할 4가지 질문

책 속으로

당신이 자선단체에 얼마간의 돈을 기부하려 한다고 치자. 아이티 지진 구호활동을 펼치는 단체에 기부하면 재난 희생자들을 도울 수 있다. 이는 우간다의 에이즈 퇴치나 당신이 사는 동네의 노숙자 돕기에 기부할 돈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당신의 선택에 따라 생활이 개선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한 군데를 선택하기보다 차라리 모든 단체에 빠짐없이 기부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기부할 돈을 더 마련하거나 기부금을 쪼개 몇 군데로 나눠 보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가진 돈과 시간은 제한돼 있고 당신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선의와 열정에만 이끌려 무턱대고 실천하는
경솔한 이타주의의 불편한 진실

무분별한 선행은 오히려 무익할 때가 많다. 실효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해악을 끼치는 선행 사례는 도처에서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에 식수 펌프를 보급하려 했던 ‘플레이펌프스인터내셔널’은 선의와 열정만 앞세운 사업 운영으로 결국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폐업했다. 광범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월드비전, 옥스팜, 유니세프 등 거대 자선단체도 효율성이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보건사업에 비해 비용은 더 많이 들고 효율은 더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에도 재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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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하고 있는 많은 행동들 중의 대부분은 ‘선의’ 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서, 밥을 못 먹은 친구에게 밥을 대신 떠다 준다던가, 할머니가 불편해 보여서 짐을 들어다 주는 것, 그리고 선생님의 심부름을 한다는 것이 해당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밥을 먼저 먹어서 못 먹는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할머니는 바로 앞에서 택시를 탈려고 했는데, 내가 끼어드는 바람에 택시를 타지도 못하고 오히려 더 걷기만 했다. 또한 선생님의 심부름은 먼저 하였지만 선생님의 의도와는 다른 결과물을... 더보기
  • 냉정한 이타주의자 yo**gpro | 2017-04-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남을 돕고자 하는 의로운 마음에서 시작한  ‘착한 일’이 자칫 당신 자신과 남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라는 말이 얼핏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이 책을 읽으며 그 타당성에 공감하였다. 트레버 필드는 회전 놀이기구인 일명 ‘뺑뺑이’와 펌프 기능을 결합시킨 ‘플레이펌프’를 아프리카 시골 마을에 보급해 식수 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돕고자 했다. 아이들이 기구를 돌리며 놀 때 발생하는 회전력으로 지하수를 끌어 올린다는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유력 기업인과 정치인, 유명인 들이 열광했다. 그러나 플레이펌프의 효과 검증에서... 더보기
  •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사실 오리지날스와 기브앤 테이크의 저자 아담그랜트의 책인줄 알고 덥썩 집어든 책이기 때문이다. 헉..이럴수가 그런데 저자가 다른사람이라니! 하지만 추천사를 보고서는 반품의 생각이 싹 가시었다. 왜냐하면 바로 이책은 아담그랜트의 기브앤테이크의 이기적 이타주의자의 행동양식을 담고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게 무슨소리냐고? 냉정한 이타주의라니. 이것은 책을 읽으면 잘 이해가될것이다. 이타주의 적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실리를 챙기는 방법,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해서 호구가되지 않는 길로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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