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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가족 세이타로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김소영 옮김 | 한스미디어 | 2008년 03월 2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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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751211(8959751219)
쪽수 431쪽
크기 140 * 20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 같은 거야!

바람 잘 날 없는 우리 가족 자립 성장사.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의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의 유머소설로, 가족이란 이름 아래에 끊임없이 다투고 충돌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이상한' 가족을 내세우며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여가족 파견업(가족이 없거나 아이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 대역을 해주는 일)이라는 이상야릇한 비즈니스를 하는 하나비시 세이타로 일가는, 원래 대중연극을 하던 배우 일가다. 항상 주역이고 싶은 아버지 하나비시 세이타로와 상냥한 미인 아내 미호코, 영상 크리에이터 학교에서 특수 분장 공부를 하고 싶은 큰아들 다이치, 고교를 중퇴한 후 록밴드 리더와 전격 결혼해 현재 싱글맘으로 육아중인 둘째 딸 모모요, 그리고 나이에 비해 다소 지능이 떨어진 막내 간지.

이들은 대여가족 영업을 하면서 여러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응대해간다. 하지만 아버지 세이타로에게 휘둘려 사는 나날들 속에 다툼은 끊이질 않고 빚은 불어만 가 가계는 파탄 지경. 끝내는 살던 집마저 잃고 옛 교분으로 유랑극단에 복귀하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오기와라 히로시

저자가 속한 분야

오기와라 히로시 저자 | 오기와라 히로시
1956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광고제작회사에서 근무하다 카피라이터로 독립, 1997년 『오로로 콩밭에서 붙잡아서』로 제10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5년 『내일의 기억』으로 제18회 야마모토 주고로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유괴랩소디』 『사이좋은 비둘기파』 『소문』 『콜드게임』 『신으로부터의 한마디』 『메리고라운드』 『우리들의 전쟁』 『안녕 버스데이』 『그날의 드라이브』 『엄마는 저격수』 등이 있다.

옮긴이 | 김소영
전문번역가. (주)바른번역의 회원이며 웹진 왓북의 공동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시모츠마 이야기 - 살인사건 편』 『사신치바』 『마왕』 『새틀라이트 크루즈』 『피쉬스토리』 『마신유희』 『건축의 수수께끼』 『가타부츠』 『닛뽀니아 닛뽄』 『용와정 살인사건』이 있다.

목차

1. 우리 가족은
2. 아버지는
3. 아버지의 새 주사위
4. 누나는
5. 어머니는
6. 형은
7. 자꾸자꾸 구르는 아버지의 주사위
8.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고
9. 하나비시 세이타로는
10, 우라카타는 힘들어
11. 그 후 누나는
12. 여행 중에
13. 여행은 계속되지, 어디까지고
14. 형의 전화
15. 해피엔드일까
16. 어머니의 편지
17. 나는

책 속으로

예전에 ‘부모님 직업’으로 작문을 하라고 했을 때는 무척 당황했다. 아버지는 툭하면 직업을 바꾸는 데다 그 직업이란 게 항상 대체 뭘 하는지 정체불명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시작한 일도 원고지 두 장에 쓰세요, 하고 선생님이 말한다면 분명 당황할 테지. 아버지는 “가족 전원이 할 수 있는 벤처 비즈니스라카이” 하고 말하지만, 동네 아주머니들이 나를 보고 “온 식구가 요상한 장사를 하는 집 자식”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p.10

“그래도 우리, 남의 집에 있을 때가 더 사이 좋아 보여. 그러니까 누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생은 주사위 던지기 같은 거야”
웃음과 눈물의 인생극장
오기와라 히로시 최고 걸작 유머소설!
일본 문단과 독자로부터 주목받는 작가 오기와라 히로시의 절묘한 유머소설, 색다른 가족이야기.

대여가족 파견업이라는 이상야릇한 비즈니스를 하는 하나비시 세이타로 일가는, 원래 대중연극을 하던 배우 일가. 아버지 세이타로에게 휘둘려 사는 나날들 속에 다툼은 끊이질 않고 빚은 불어만 가 가계는 파탄 지경. 끝내는 살던 집마저 잃고 옛 교분으로 유랑극단에 복귀하게 되는데……. 자, 이들 여섯 식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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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가루 집안을 그린 소설은 많다. 하지만 그런 소설들은 대개 들여다보면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모토 아래, 시끌벅적하지만 사이좋은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요컨대 결국 겉모습만 콩가루 집안처럼 보인다는 것 뿐이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우리 스스로는 평범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강변하지만, 사실 드라마나 영화의 이상적인 가족의 또다른 변형에 불과하다.    오기와라 히로시는 이런 소설 속 고정관념을 비틀어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유랑가족 세이타로>에는 대여가족 사... 더보기
  • 간지나는 이야기 su**mu77 | 2008-07-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인간극장에서 본 뭐든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는 아저씨와 그 부인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여러번의 사업실패로 생긴 빚이며 뒷감당은 부인이 감수하고 그의 아들 또한 그가 벌리는 일에 영 마땅찮아 했었지만 아저씨가 부러웠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마는 꿈 같은 건 아저씨에게는 없었던 것이다. 사실은 꿈 같은게 있었던가 하고 이미 자포자기하고 만 내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져서 더 부러웠을지도 모르겠다.   세이타로의 가족이 그랬다. 가족간의 약간의 생채기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가족 구성원... 더보기
  • 작년 TV 드라마 중에 가족을 빌려준다는 내용의 미니시리즈가 있었다. 버젓이 있는 가족들도 뿔뿔이 파편화되어 서로 교류가 없어지는 경향이 있는 한편, 결혼식 때 부모님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아르바이트처럼 가족이 꼭 필요할 때 대타를 구하는 일도 슬슬 보인다. 드디어 필요에 따라 헤쳐 모여가 가능해진 가족이라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그래서 '대여가족 파견업', 그들의 말에 따르면 '사랑을 파는 뉴 비즈니스'를 표방하는,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유랑가족 세이타로>는 부쩍 다가왔다.  ... 더보기
  • 가족에 대하여 ec**sound | 2008-04-2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유랑가족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운 여행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나갔지만 이 책의 유랑가족은 살기위한 유랑이였다. 그리고 참으로 직업이 독특했다. 대여 가족이라니..... 어쩌면 과학 발달의 풍부함 속에서 잊혀져 가는 사람의 정을 풍자적으로 나타내려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간지네 가족들은 대여 가족일을 한다. 대여 가족일때는 더 없이 행복해 보이지만 대여 가족이 끝나면 다시 우울한 상태로 돌아간다. 누구하나 오순도순 이야기 하는 가족이 없다.   비록 우리 가족이라고 해봤자 모두 3명이다. ... 더보기
  •   작가주의도 전작주의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지만, 오기와라 히로시의 작품만큼은 죄다 보고 싶은 심정이다. 최근 크게 유행했던 류의 일본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오기와라 히로시의 작품에서만큼은 무언가 특별한 것이 느껴진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끈끈한 정이라고 해야할까.   세이타로 가족은 대여가족업을 하고 있다. 사실 회사에 소속이 되어있는데 술만 마시면 뒷감당 하기 힘든 아버지 덕분에 결국 회사에서 나와 사업을 펼쳤다. 그러나 들어오는 의뢰라고는 겨우 부인과 아기를 잃은 아저씨 밖에 없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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