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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을 입으렴 이도우 장편소설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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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20년 02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9781(8959139785)
쪽수 444쪽
크기 140 * 210 mm /5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유년의 기억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성장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의 저자 이도우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잠옷을 입으렴』. 2012년 펴냈던 작품을 다시 만나본다. 이종사촌 자매 수안과 둘녕의 성장과 추억을 그린 성장소설로, 우리가 잊고 살아온 유년의 기억을,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시절에 대한 향수를 아련히 떠올리게 한다.

엄마가 사라진 후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 고둘녕. 그곳에서 둘녕은 동갑내기 사촌 수안과 친구 이상의 특별한 관계가 된다. 만화와 로맨틱한 소설들은 두 아이의 마음에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소녀로 성장하게 해준다. 하지만 둘녕과 수안의 성장 속도는 조금 달랐고,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알 수 없게 되어 가는데….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이도우 저자 이도우는 소설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구성작가,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라디오 작가 공진솔과 PD 이건의 쓸쓸하고 저릿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종사촌 자매 수안과 둘녕의 아프고 아름다운 성장과 추억을 그린 소설 『잠옷을 입으렴』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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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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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너는 길눈이 어둡구나.
외가에 맡겨진 지 얼마 안 돼 길을 잃어, 마을 사람의 경운기를 얻어 타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모는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러고는 수안을 불러다 이제 어딜 가든 둘녕이와 꼭 붙어다녀라 했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그 아이의 눈을 쳐다보았다. 아이답지 않게 깊고 어두운 눈. 서로 나이가 같았던 이종사촌 자매 수안이.
- 7쪽

장터에서 산 흔한 잠옷일 뿐이었지만, 오로지 잠을 위한 옷이 생긴다니 기대감으로 두근거렸다. 종일 입었던 내복을 벗고 잠옷으로 갈아입는 일이 왠지 고상하고 격식을 갖춘 일과처럼...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만 독자가 선택한 작가 이도우의 두 번째 장편소설!
“당신의 기억 속에 두고 온 사람은 누구입니까?”

라디오 작가 공진솔과 PD 이건의 쓸쓸하고 저릿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소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로 20여 만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가 이도우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잠옷을 입으렴』이 예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종사촌 자매 수안과 둘녕의 성장과 추억을 그린 『잠옷을 입으렴』은 우리가 잊고 살아온 유년의 기억을,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시절에 대한 향수를 아련히 떠올리게 하는 아프고 아름다운 성장소설이다.
엄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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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십 중반을 넘긴 나이라 그런지  처음엔 성장소설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아프고 쓰라렸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기엔 쓰다듬어야 할 당장의 고단함이 너무 급박한 나이랄까요.  그럼에도 나는 요 며칠,  이도우 작가의 <잠옷을 입으렴>을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소설 속 수안과 둘녕이 사는 모암마을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아버린 것도 같습니다.  무... 더보기
  •   과거를 생각할 때, 흐릿한 광경 속에서 유난히 생생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그것은 퇴색해져야 마땅함에도, 얼마 전의 기억들 보다 오히려 더욱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나의 감정의 변화로 기쁨보다도 슬펐을 때, 마음이 아팠을 때, 억울했을 때 더욱 그러한 듯하다. 내 과거의 편린들이 길을 가다가, 음악을 듣다가, 옷을 입을 때조차 문득문득 떠오를 때면 나란 사람이란, 아니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과거에서 온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존재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특히 요즘처럼 과거를 회상하는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더보기
  •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유년 시절의 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그때 그 시절의 성장통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돌이켜보면 어렸기에 마냥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고 어렸기에 더욱 슬펐던 순간도 있었다. 성인이 된 우리들은 '만약 그때 이랬더라면'이라고 중얼거리며 가끔 어린 시절의 나로 되돌아가곤 한다. 과거 행복했던 순간으로 그리고 후회했던 그 순간으로. ​ 아무 말없이 무책임하게 가족을 떠나버린 엄마로 인해 둘녕은 아버지를 따라 외가 할머니가 살고 있는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그곳에는 ... 더보기
  •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로 힘들때가 있다. 슬픈 현실이지만 그리 슬프지않고 행복하지만 행복만을 생각할수 없는 일들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러 감정이 든다. 슬픈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지만 그것이 처량맞게 느껴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아픔이나 슬픔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이야기속 인물들에 빠져들지만 이내 그것에서 빠져나와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누구나 마음속에 말못할 아픔이나 슬픔의 비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불현듯 그런 생각들이 떠올라 당혹스럽기도 하다. 지난 일이라고 ... 더보기
  • [잠옷을 입으렴] ga**hbs | 2015-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잠옷을 입으렴』은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예담에서 출간한 개정판이기도 하다. 뭔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던 첫 번째 소설에 대한 만족감은 『잠옷을 입으렴』에 대한 큰 기대감으로 이어졌던게 사실이다.   이 책의 주된 흐름은 이종사촌 자매지간인 수안과 둘녕의 이야기이다. 열한 살의 소녀인 둘녕은 엄마가 집을 나간 후 모암마을에 있는 외가에 맡겨지는데 그곳은 외할머니와 이모부부, 막내이모, 막내삼촌, 둘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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