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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위젤 지음 | 김하락 옮김 | 예담 | 2007년 06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1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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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132201(8959132209)
쪽수 212쪽
크기 138 * 20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nuit/엘리 위젤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살아남은 자의 기록

노벨평화상 수상자 엘리 위젤의 대표작이자 자전적 장편소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열다섯 살 소년의 눈에 비친 나치 강제노동수용소의 참상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화자인 '나'는 독일군이 고향 마을 시게트를 점령하면서 운명의 장난이 시작된 때부터 독일군의 패배로 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아우슈비츠 수용소, 부나 수용소, 부헨발트 수용소에서 겪은 일과 이송 도중에 겪은 일을 섬뜩할 만큼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이 책은 단순히 나치의 만행을 폭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심연을 들추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 지은이 엘리 위젤 Elie Wiesel
1928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열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후 그곳에서 가족을 잃었다.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로 건너가 소르본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잡지 『라 르슈』의 기자로 활동하던 중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권유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4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으로 건너온 후 뉴욕 시티칼리지를 거쳐 보스턴 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아와 박해 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벌이고 핵전쟁 방지운동에도 힘을 쏟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홀로코스트 대통령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1986년에 ‘인종차별 철폐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으며,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 미국에서 대통령 자유 메달과 미의회 금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예루살렘 거지』(1969년 메디시스상 수상), 『제5의 아들』(1984년 프랑스 문학대상 수상), 『이방인은 없다』, 『새벽』, 『나치스와 유대인』, 『망각』 등이 있다.

? 옮긴이 김하락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문장 비평가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 겸 왓북 공동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어단체연합 국어상담소 상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뉴욕타임스가 전하는 교양 역사/지리 편』, 『콘클라베』, 『느림에의 초대』, 『수학의 역사』, 『시간관리 팁 120』 등이 있다.

목차

새 번역판 출간에 부쳐 ― 엘리 위젤 ........ 8
서문 ― 프랑수아 모리아크 ........ 21

추방 ........ 29
아우슈비츠로 가는 길 ........ 59
노동은 자유를 준다 ........ 69
교수대에 매달린 하나님 ........ 97
마지막 밤 ........ 125
선별 작업 ........ 153
살아남은 자들 ........ 173
아버지의 죽음 ........ 183
역사의 수레바퀴 ........ 197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문 ........ 201
옮긴이의 글 ........ 208

책 속으로

어둠이 우리를 에워쌌다. 바이올린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율리에크의 영혼이 바이올린 활이 된 것 같았다. 율리에크는 자신의 목숨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의 존재가 바이올린 현 위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이루지 못한 그의 희망이. 숯처럼 새까맣게 타버린 그의 과거가. 사라져버린 그의 미래가. 율리에크는 다시는 연주하지 못할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나는 율리에크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죽은 사람과 죽어가는 사람들 앞에서 들려준 그의 마지막 연주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는가? 지금도 베토벤 곡을 들을 때면 나는 눈을 감는다. 그... 더보기

출판사 서평

▶ 폭력과 억압, 인종차별주의가 여전히 자행되는 이 시대,
무한한 인도주의로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줄 감동적인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벌어진 비인간적인 행위를 열다섯 살 소년 엘리(엘리저) 위젤의 눈에 비친 그대로 기록한 자전소설 『나이트』는 절대 악에 직면한 신앙심 깊은 유대인으로서 느낀 절망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호송열차 안에서 죽은 사람을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열차 밖으로 내던지고 빵 한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참혹한 광경을 보면서 엘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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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로보로스의 원 su**ell | 2013-05-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열차'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사람들은 '여행'이나 MT 등 낭만적인 그 무엇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니다.  내게 떠오르는 그 장면은 기대와 설레임에 가득 찬 낭만의 풍경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늦가을의 서늘한 한기를 품은 공포와 두려움이다.  내가 지금처럼 열차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된 것은 군생활의 경험 때문이었을 게다.  그런 까닭에 나는 지금도 열차를 타지 않는다.  더불어 병역의 의무가 신성하다는 둥 자랑스럽다는 둥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 더보기
  •   [리뷰] 나이트 (엘리위젤: 예담, 2007) '홀로코스트'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바벨론 포로 유수 이후 유대인들에게 최악의 수난기록으로 이름난 ‘홀로코스트’는 20세기 최악의 대량학살이며 600만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종교, 정치, 인종차별이라는 이름으로 희생된 사건입니다. 20세기 최대의 학살로 손꼽히는 사건인 만큼 이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이 많이 있습니다. 임레 케르테스의 <운명>이나 , 아트 슈피겔의 만화 <쥐&... 더보기
  • 문학은 강하다. eu**in | 2010-1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책 정보를 보고 괜찮지 않을까 싶어 오랜만에 충동구매한 책이다.이 책을 읽을 때는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았다. 누구를 기다리느라 시끄러운 패스트푸드점 한쪽에 앉아 책을 읽었는데 그 자리에서 반을 넘게 읽어버렸다. 다 읽고 나서 든 아쉬움은 그거였다. 늦은 밤에 조용히 침대에 앉아 보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실화는 참 사람 마음을 묵직하게 만든다. 이게 정말 실제 벌어진 일이었다니, 정말로 지구 어느 한 편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니. 그간 유대인 학살에 대해 그 끔찍함이나 참혹함을 수박 겉핥... 더보기
  •   흔히 말하는 명작을 제외하고   책을 선택할 때 책표지를 보게된다   그리고 책의 앞뒤에 나왔는 프롤로그나 에필로그   책 표지를 보게 되는데   이책은 화려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파스텔톤으로 되어 있어   일단 거부감이 덜한 책이라 생각되었다   후에 생각한건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출판사가 의도한건 아닐까 하고 혼자 생각해본다     나이트--살아남은 자의 기록   책... 더보기
  • 나이트 yj**1004 | 2007-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홀로코스트에 관한 영화나 책들은 아주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더욱더 충격적이다. 아마 지옥을 방불케 하는 홀로코스트의 현장에서 살아온 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속의 내용은 인간을 연료로 쓰고, 가족이 죽어가도 자신이 살기위해 모른척하는 암울한 현실이 담겨있다. 극한 상황에서 나오는 인간의 본능, 생존하고자 하는 욕구, 혈연과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이란 이름까지도 그렇게 허무하게 내던질 수 있도록 그들을 그토록 변화시킨 나치에 대해 분노감을 느꼈다. 저자인 엘리위젤은 비교적 끝까지 아버지의 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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