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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서민 , 지승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4년 05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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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062560(8959062561)
쪽수 342쪽
크기 152 * 225 mm /52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생충학 교수 서민의 서민을 만나다!

우리 시대의 대표 인터뷰어 지승호와 서민의 인터뷰집『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이 책은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현하고 언론사들은 기생충 사회와 인간 사회를 적절히 대비하여, 인간 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꼬집는 위트에 찬 칼럼니스트 서민의 인터뷰집이다. 기존 매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서민의 내밀한 이야기와 자연인 서민과, 직업인 서민,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들이자 친구로서의 서민, 같은 시대를 사는 시민으로서의 서민, 개를 지극히 사랑하는 ‘개 아빠’로서의 서민까지 지승호가 묻고 서민이 답하고 있다.

‘소심함’과 ‘유머’라는 공통의 태도로 똘똘 뭉친 서민과 지승호의 호흡은 잘 맞았고 이 인터뷰집에서 서민은 솔직하게 자신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모 콤플렉스를 유머로 극복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행복한 결혼 생활과 같은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 뿐 아니라 서민의 정치관, 독서와 글쓰기가 자신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잘못된 의료 상식과 현재 의료 시스템, 의사로서 의료 민영화에 대한 생각과 왜 기생충학을 선택했는지 등 서민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서민 저자 서민은 단국대 의대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어릴 적 못생긴 외모 때문에 고생했지만, 자신의 외모가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방송계 진출의 꿈을 갖는다. 결국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그 후에도 여전히 외모를 우려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로부터 “실물이 훨씬 나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기쁘다는 그는 이 책에서도 여전히 외모 타령을 하며 동정심을 유발한다. 기생충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펴냈지만, 성공한 책은 《컬투의 베란다쇼》 출연 이후에 쓴 《서민의 기생충열전》이 유일하다. 그의 글은 가벼운 듯하면서 풍자와 반전, 사회를 보는 건강한 시선을 묵직하게 담고 있어 열혈 독자가 많다. 기생충 박물관을 짓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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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지승호 저자 지승호는 인터뷰라는 장르 안에서 우리나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로부터 삶에 관한 깊은 시선과 태도를 배우고,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독, 열정을 말하다』,『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신해철의 쾌변독설』,『괜찮다, 다 괜찮다』,『희망을 심다』,『PD수첩 진실의 목격자들』,『닥치고 정치』,『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공범들의 도시』,『만화 세상을 그리다』, 『이대로 가면 또 진다』 등의 인터뷰집을 출간했다. 힘없이 사라져가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지만, 희망의 싹은 아직 찾지 못했다. 커트 코베인처럼 ‘한꺼번에 타버리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그렇게 한꺼번에 타버려 그 안에서 소중한 싹 하나 피워지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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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승호의 프롤로그

1장 유머로 극복한 외모 콤플렉스
‘난 민이가 정말 싫다’
어머니의 삶이 시작되다
이 얼굴에 공부까지 못하면 뭐가 되겠나
14시간밖에 공부를 못 해서 울었다
은행에서 돈을 아무리 빼서 써도 돈이 늘어났다
결혼 3년차, 위암 선고를 받다

2장 실패한 효도 결혼
한 번 넘어지다
그놈의 송이버섯 때문에
“너하고 딱 맞는 남자다”
나는 아내 얼굴 뜯어먹고 산다
주례를 부탁하세요
그따위로 개를 키우는 게 아니었다

3장 나는 왜 기생충학을 선택했는가?
“애가 나쁜 길로 빠지면 너처럼 기생충을 할 수가 있잖니?”
기생충학 교수가 50명만 유지되면 좋겠다
지금 연구 성과가 나와도 30년 후에나 탈 수 있는 게 노벨상
항문으로 나오면 괜찮은데, 입으로 나오면 안 된다?

4장. 재미있는 기생충의 세계
기생충학의 6대 미스터리를 풀겠다
변이 나오는 줄 알고 힘을 주었더니…
“당신의 영달을 위해 똥을 달라고?”
간장게장과 디스토마
아이들이 주는 과자를 조심하라

5장. 천생 학자, 서민
“연구나 해라” vs “논문 있는데?”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신적인 존재
《연가시》는 내 은인
기초의학을 전공하면 배고프다는 인식
외과와 성형외과의 급여 차이
‘부자 옥동자와 전과자 송중기’

6장. 의학 상식에 대한 진실과 거짓
의사에 대한 반감을 이용해 쓰인 잘못된 의학 서적들
의사들이 내시경과 수술을 기피하는 이유
제약 회사가 없는 병을 만든다
양심적인 의사로 산다는 것
“저런 의사들 때문에 욕먹는다”
수가는 현실화되어야 한다
갑상선암이 사람을 위협하려면 최소 300년
건강 염려증이 건강을 해친다
독일과 비교해도 우리나라는 의료 천국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

7장. 의료 민영화는 재앙이다
의사들도 반대하는 의료 민영화
의사를 믿지 않는 사회
진주의료원 폐쇄론은 말도 안 된다
건강보험은 정말 좋은 제도
의사는 회진 때 환자 옆에 앉아야 예의다

8장. 인생을 바꾼 독서와 글쓰기
“개미알 주세요”
“이게 책이야?”
글쓰기로 알라딘을 평정하다
마음에 와 닿는 책을 읽는다
책 읽지 않는 의대생
우리 사회의 좌파는 다 우파 아닌가?

9장. 다른 길도 괜찮다
일베도 몰랐던 ‘서민 고향’
아내에게 돈 보낼 때 제일 행복하다
“할부가 12월에 끝나니까 그때까지는 제발 방송하라”
잘 못해도 재미있으니까 한다
방송 출연과 사회 비평
내가 시국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
기생충 박물관을 짓고 싶다
성공의 척도는 친구 숫자로 센다
“민이 오빠는 믿을 수 있는 사람”

서민의 에필로그

책 속으로

“넌 어떻게 그렇게 생겼냐?” vs “그럴 수도 있지”
지승호- 더 못생긴 사람을 많이 보았는데요.(웃음)
서민- 의대 가니까 저보다 더 못생긴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저처럼 다 죽자고 공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니까요. 하여튼 중고교 때는 그 사실을 몰라서 놀림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외모도 안 되고 키도 작고, 바보 같이 보였던 게 이유였던 것 같아요. 싸움이라도 잘하면 감히 놀리지 못할 텐데, 주먹도 그리 세지 않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떤 애가 “너처럼 병신 같이 생긴 애는 처음 보았어. 넌 어떻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컬투의 베란다쇼》의 웃긴 의사
‘서민’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

이보다 더 ‘서민’적일 수는 없다!
“어디서 저런 의사가 나타났지?”
서민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일단은 그의 서민적(!) 외모를 보고, 그다음은 의사라고는 믿을 수 없는 그 유머러스한 언행을 보고 듣고, 마지막으로는 그 기행(?)의 이면에 있는 서민의 화려한 스펙과 예리한 지성에. 사람들은 외쳤다. “웃기는 의사가 나타났다!”
아마 서민은 2014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 하고도 ‘컬트’적인 지식인일 것이다. 서민이 아니었다면 그 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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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 관련하여 몇 편의 도서를 읽은 적은 있지만,기생충에 관련한 도서는 아직 읽어 보지를 못했다.생물의 몸에 기생(寄生)하는 기생충은 그다지 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지 못하다.기생충학박사로서 《컬투 베란다 쇼》에도 출연했다고 하는 서민저자는 기생충을 비롯하여 정치,사회분야에 대한 저자의 가치관과 소신을 밝히고 있다.인터뷰어인 지승호와 함께 대담 형식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서민저자는 자신의 성장담과 기생충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그리고 의료계 현실 및 정치.사회분야에 대한 생각 등을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게 들려 주고 있다. ... 더보기
  •   학창시절 누군가 "... 넌 어떻게 그렇게 생겼냐?"란 질문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퍼센트일까? 누구나 거친다는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부만 했다는 인물 ‘서민’. 그의 인생이야기를 마주했다.     <컬투의 베란다쇼>에 나왔다는데 방송을 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책 띠지의 그의 사진을 보니 서민스런 얼굴로 보인다. 적어도 의사란 직업과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외모로 말이다. 이것도 정말 편견일 것이다. 의사라고 모두 ... 더보기
  • 그런 사람이 있다. 그냥 특별한 이유없이 요즘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고, 옳고 그름과 찬반의 입장을 떠나 그 사람의 말과 글의 모양새가 정감있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 이 책은 그 사람의 이야기이다. 베란다쇼에서 망가진 모습을 뽐내던 기생충박사가 아닌 인간 '서민'. 그에 대한 '인간적 호기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에게 허락된 기쁨의 한권이었다. 언젠가 그의 꿈인 '기생충 박물관'에 딸아이와 손을 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광절열두조충과 편충을 관람하는 순간을 상상하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이번 선거날에는 투표하고 온가족이 함께 기념으로 회충약을... 더보기
  •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외모 콤플렉스, 기생충학, 독서광   서민 교수의 인생 이야기를 읽으며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다. ‘단순’과 ‘긍정’. 그는 단순했다. ‘외모, 기생충, 독서’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보면 그의 인생이 단순하게 정리됐다. 여기에 ‘긍정’이라는 단어가 추가된다. 그의 다소 자신감 없어하는 말투나 외모, 기생충학 전공자라는 점 등은 긍정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가 얼마나 긍정적인 사람인지 알게 된다. 그래서 그의 인생 이야기는 엉뚱한 면도 있지만 기발하고도 즐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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