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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독인 독서는 인간을 어떻게 단련시키는가

박홍규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4년 0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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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9062478(8959062472)
쪽수 348쪽
크기 145 * 225 * 35 mm /49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독서, 세상을 혁명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독서는 인간을 어떻게 단련시키는가 『독서독인』. 2012년-2013년에 월간 《인물과 사상》에서 ‘독서독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들을 수정·보완하여 엮은 책이다. 나폴레옹, 링컨, 레닌, 스탈린, 히틀러 등 독서로 권력을 ‘훔친’ 이들과 마르크스, 톨스토이, 간디, 체 게바라 등 독서로 권력에 ‘맞선’ 이들의 독서에 대한 17편의 글에 괴벨스, 무솔리니, 니어링의 독서에 대한 3편의 글을 더하였다.

가령, 제국주의를 초래한 나폴레옹의 평생을 지배한 책은 플루타르코스가 쓴 영웅전과 카이사르의 전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었으며, 매일 책 1권 이상을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었던 히틀러는 토마스 칼라일의 영웅주의에 매료되어 ‘궁극의 독재자’가 되었다. 반면, 톨스토이는 노자의 《도덕경》을 두 번이나 번역했을 정도로 좋아했으며, 노자의 반권력과 비폭력, 반전의 사상이 자신의 사상과 통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독서는 이 책에서 다룬 20명에게 기여한 바가 크다. 결국 책이 인간의 영혼과 어떻게 만나고,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단련시키느냐에 따라 그들은 권력자가 될 수도 있고, 반권력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무조건적인 독서를 지양하고 자유롭고 비판적인 독서를 지향함으로써, 자유, 즉 진정한 혁명에 도달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홍규는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영국 노팅엄대학 법대·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오사카대학교·고베대학교·리쓰메이칸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저자는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예술학의 부활을 꿈꾸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전공인 노동법 외에 헌법과 사법 개혁에 관한 책을 썼고,『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동안『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 『리더의 철학』, 『마르틴 부버』, 『이반 일리히』, 『세상을 바꾼 자본』, 『디오게네스와 아리스토텔레스』, 『메트로폴리탄 게릴라』, 『예술, 법을 만나다』, 『인디언 아나키 민주주의』, 『플라톤 다시 보기』, 『반민주적인, 너무나 반민주적인』, 『누가 아렌트와 토크빌을 읽었다 하는가』, 『윌리엄 모리스 평전』, 『내 친구 빈센트』,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생각하라』, 『자유인 루쉰』 등을 집필했으며, 『마루야마 마사오』, 『유토피아』, 『인간의 전환』, 『예술과 기술』, 『절제의 사회』, 『유토피아 이야기』, 『이반 일리히의 유언』, 『학교 없는 사회』, 『자유론』, 『간디 자서전』, 『오리엔탈리즘』,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머리말 · 5

제1부 독서, 권력을 훔치다
영원한 독재를 꿈꾼 영웅주의자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 14
노예해방을 거부한 제국주의자 에이브러햄 링컨 · 34
도서관에서 혁명을 만든 사회주의자 니콜라이 레닌 · 48
공포정치로 강철 권력을 만든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 64
궁극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 82
히틀러를 위한 대중 선동의 이데올로그 요제프 괴벨스 · 98
대중의 마음속을 지배한 파시스트 베니토 무솔리니 · 116
아나키즘과 마르크스주의 사이에서 마오쩌둥 · 132
애국자에서 혁명가로 호찌민 · 148
최악의 학살 국가를 만든 독재자 폴 포트 · 164

제2부 독서, 권력에 맞서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삶의 혁명가 카를 마르크스 · 182
경쟁보다 협력을 설파한 아나키스트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폿킨 · 198
스스로 깨달은 실천적 아나키스트 레프 톨스토이 · 214
창조적이며 실천적인 정치가 마하트마 간디 · 230
불평등과 부자유의 사회를 비판한 자유인 루쉰 · 244
삶을 잉태한 혁명의 딸 프리다 칼로 · 260
자본주의와 싸우다 죽은 혁명가 체 게바라 · 276
자유를 향한 위대한 행진 마틴 루서 킹 · 292
자본주의적 삶에서 해방된 자유주의자 스콧 니어링 · 308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운 인권 투사 넬슨 만델라 · 324

맺음말 · 339
찾아보기 · 345

책 속으로

나폴레옹의 독서는 생애 끝까지 이어졌다. 그의 뒤에는 언제나 책 바구니를 든 사서가 따라다니면서 새 책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청원을 전했다. 그 사서는 나폴레옹이 전장에 나갈 때마다 이동식 도서관을 운영했다. 그런 점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이나 체 게바라Che Guevara는 나폴레옹을 닮았지만 나폴레옹의 독서는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도 유일한 휴식이라는 점에서 마오쩌둥보다 체 게바라를 닮았다. 그는 아무 책이나 집어들고서는 거기에 파묻혔다. 그러나 그는 황제가 된 뒤에는 증원되고 다양해진 검찰을 통해 모든 출판물을 검열하고 구속했...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을 읽고 그 사람을 읽어라!
“책은 어떻게 인간의 영혼과 만나는가?”

독서는 인간을 어떻게 단련시키는가?
“독서는 세상을 혁명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다”

독서는 생각하기 위한 것이다. 독서는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라면 독서가 필요하다. 그처럼 참된 독서를 하면 혁명가가 된다. 제대로 된 책들은 현실을 혁명하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르치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면 현실이 잘못되었음을 알기 마련이고 책은 잘못을 고치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체 게바라가 혁명과 독서를 함께한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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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책이다 jj**2 | 2016-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1부는 권력을 훔친 10명 역사적 주인공을, 2부에서는 권력에 맞선 10명의 혁명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사랑하였고 책을 통하여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을 탄생시켰다. 독재자, 제국주의자, 공포정치, 비폭력주의, 실천적 정치가, 파시즘, 아나키스트 등 다양한 역사적 주인공들이다. 비록 그들의 생각은 다르게 형성되었지만 책을 사랑하였고, 또한 많은 저술도 병행한 독서광이요 엘리트였다. 그런데 해방이후 한반도의 모든 지도자들은 책 하나 제대로 읽지 않았고, 모두들 허접한 독서가로 폄하하는 것에는 다소 놀랍기도 하다. 2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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