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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글쓴이의 말
1. 인도
델리
마음에서 지우고 싶은 풍경
델리 박물관에서
신을 찬미하기 위해 무릎을 꿇다가
링가는 시바 신에 대한 완벽한 상징
사설경관이 가게를 지키는 나라
이미 결정지어진 거부할 수 없는 삶이라면
신들이 내려와 거니는 나라
성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다
신에게 가닿고 싶은 염원을 새긴 꾸릅미나르
무굴 제국의 영욕이 서린 레드포트
간디의 영혼처럼 정결한 라즈 가트
바하이 사원-연꽃 속에 담긴 아침 고요
마투라 박물관에서 활짝 열린 표정 속의 충만감을 보다
아그라
동네 사진사가 되어
타지마할에서 한 남자의 소유욕을 보다
무심히 흐르는 야무나 강이여
이티마드 우드다올라에서 주검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주방장이 되어보다
시바의 여신이 되어
파테푸르 시크리
아들을 얻고 세운 파테푸르 시크리
다리 위에 집 지으려 하지 말고 지나가거라
판츠마할에 머문 슬픈 여인들
오르차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오르차
꽃을 바치고 싶은 한 사람
마법의 악기를 만지다
카주라호
달의 신, 그 후손들이 세운 카주라호
미투나 상은 신에게 바치는 공양물
마하비라도 우리를 이해하겠지
님나무의 영혼과 눈맞춤을
바라나시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를 타고
수천 개의 눈을 가진 갠지스 강
죽은 자와의 만남
바라나시 시장에서 미로를 헤매다
카오스와 코스모스
여신이 분노할까 두렵다
최초의 설법지 사르나트
부다가야
부다가야의 전야제
육신 안에 품고 있는 보석은 똑같다
달라이 라마와 눈이 마주치다
알 수 없는 인연의 고리
라즈기르
일곱 겹의 벽으로 된 감옥에 갇힌 빔비사라 왕
붓다의 피에서 활짝 핀 칸나 꽃
물에도 계급이 있다
상흔으로 남은 나란다 대학에서
바이샬리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이샬리
죄라는 것이 어디에 있는가
쿠시나가라
모든 것이 무상함을 가르쳐주는 쿠시나가라
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
짜이 가게에 여자는 없었다
쉬라바스티
고요한 기원정사의 숲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지 마라
그래도 순진함을 지녔던 아이들
나뭇잎에 떨어지는 햇살은 더욱 빛나고
2. 네팔
소나울리
국경의 밤은 외롭다
룸비니
인간의 존엄성을 천명한 룸비니
고뇌에 찬 붓다를 그리면서
꺼지지 않는 평화의 불
치트완
치트완으로 가는 길
이발소 풍경
긴장감 도는 정글 트래킹
밤의 가든파티
새벽에 마차를 타고 달려온 사람
포카라
천계를 흐르는 은하수처럼 빛나는 머러샹디 강
산들이 내려와 노니는 페와 호수
담푸스를 지나 사랑코트로 가는 길
네팔의 산골에서 우리 문화를 보다
그 넓은 품에 안기고 싶어라
프리드비 나라얀 대학에서
올드 바자르에서 느림의 미학을 엿보다
이름도 예쁜 사랑기
마셔도 안 마셔도 취하기만 하는 풍광들
자꾸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히말라야
카트만두
네팔에도 카스트 제도가 있다니
쿠마리 여신의 슬픈 운명
러브 스토리 속의 하누만
그 어떤 곳도 깨달음의 장이 된다
제3의 눈
마니차를 돌리면서
파슈파티 사원-그동안 내가 흘린 눈물의 양은
신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사람들
여자들을 위한 축제
5원소를 모신 스얌부나트
파탄
파탄의 아름다운 건물들
크리슈나를 흠모하는 여인들
몸집도 인심도 넉넉한 네왈족 아줌마
사원에는 신이 없고 룰만 있으니
관음보살이 비의 신으로
박타푸르
중세와 현재가 공존하는 박타푸르
네팔에서 가장 높은 나타폴라 사원
축제의 나라
짱구 나라얀
신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짱구 나라얀
아, 히말라야여 언젠가 다시 오리
발문 : 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재운(소설가)
책 속으로
이슬람 사원 앞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과 사지가 흉하게 뒤틀린 불구자들을 비롯해 거지들이 몰려 있었다. 구걸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알라’를 외고 있었다. 무슬림에게는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고 한다. 카스트 제도로 개인을 억압하고,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짓누르는 인도 사회의 모순이 눈앞에 펼쳐진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손을 내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사치스러운 단어는 떠올리고 싶지도 않았고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다.
내가 보기에는 더 이상 상승할 것도, 추락할 것도 없는 그들에게 무슨 간절한 기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군가에게 물었더니, 거지들도 감사할 일이 많다고 한다. 사람들의 박시시(보시)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죽지 않고 연명할 수 있음을 신에게 감사드리는 것이며, 더 많은 박시시가 들어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했다.
-「인도-델리」
윤회를 믿는 그들에게 죽음은 수많은 생을 연결하는 하나의 고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육체를 벗는 죽음의 순간에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각한 그대로의 삶을 받아 다시 태어난다고 인도인들은 믿고 있다. 죽음의 순간이란 평생의 시간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연기가 되어 너울거리는 그 영혼 또한 다음 생을 위해 준비하겠지. 달콤하지도 안락하지도 않았던 삶이었건만 이승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하고 또다시 어느 자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눈 먼 여행을 위해서. 그것이 동물의 자궁 속일지, 인간의 자궁 속일지는 업력에 따라 달라진다.
-「인도-바라나시」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이 도(道)라고 했던가? 자신을 잊으면 하늘의 구름이 될 수 있고, 풀 한 포기와 하나가 되어 바람에 나부낄 수도 있다. 그리고 나를 잊으면 물이 물에 들어가는 것과 같고 불이 불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 너와 나에 대한 분별심이 사라져 그 무엇과도 하나가 될 수 있기에 세상에 자기 아닌 것이 없다고 한다.
끝없이 흘러내리는 물소리, 위엄 있게 천천히 가로질러가는 하늘의 구름, 볼을 스치는 산바람, 허공을 가르는 새소리……. 침묵 속에 있으니 이 모든 것들이 마음 안으로 거침없이 차고 들어온다.
-「네팔-포카라」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것은 동물과 달리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며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수명에 대해 집착하기 때문이다.
한 주검의 불꽃이 사그라졌다. 무표정한 남자가 잿더미를 빗자루로 쓸어 그 옆으로 흐르는 바그마티 강물로 버린다. 건기라 강물이라고 해봐야 우리의 개울보다도 못하지만. 그렇게 한 사람의 삶의 흔적이 사라졌다. 붓다는 이렇게 불꽃이 꺼지듯 우리 속에서 들끓고 있는 번뇌망상과 분별심이 모조리 꺼져버려야 열반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고, 열반의 경지까지 가야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생에 대한 집착도, 미련도, 그 어떤 욕망도 사라지고 없어야만 윤회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죽음 앞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슬퍼하면서 눈물을 흘릴 것이다.
-「네팔-카트만두」
출판사 서평
신을 향해 땟국 어린 미소를 짓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 마음에 내려앉은 인간의 욕망을 저울질하다!
“우리는 행복하다. 불행하다고 보는 너의 눈과 마음이 비뚤어졌을 뿐이다.”
비록 지금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어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자신의 신을 경배하는 사람들, 매일 아침 가트(화장터)에서 목욕을 한 다음 푸자(의식)를 올리는 사람들, 소들의 배설물 사이에서 담요 한 장으로 추위를 견디면서 소와 함께 잠자고 물에 갠 쇠똥을 마당이나 담벼락에 바르는 사람들, 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여신(쿠마리)을 숭배하는 사람들…… 이들과 함께 해온 수많은 사원과 각 사원마다 깃들어 있는 기묘하고도 운명적인 이야기 속에서 문득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었다고 저자는 털어놓는다. 그리고 낯설면서도 정감 어린 생활풍습과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눈으로 보여주고 귀로 들려준다.
33일 동안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면서 저자는 자신을 향해, 우리의 삶을 향해 수많은 물음을 던진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어디이며, 신과 인간은 어떤 관계로 맺어져 있을까? 모든 것을 물질로 생각하고 판단하려는 우리는 그들의 눈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신상 앞에서 기도를 올리는 그들은 이승에서 지은 죄를 씻기 위함일까, 아니면 다음 생을 위한 몸짓일까? 신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세워놓은 사원과 탑은 인간이 대상화한 신의 상징에 불과하지 않을까?
이런 물음을 자신의 마음속 배낭에 하나하나 챙겨넣은 다음 인간의 욕심과 집착, 허망심을 강물에 흘려보내고 저자는 느긋하고 한가해 보이지만 남루한 차림의 사람들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헬로’를 외치면서 볼펜을 달라고 쫓아오는 아이들을 정렬시켜 단체사진을 찍어주고, 평생 동안 음악을 연주하면서 떠돌이로 살아간다는 인도의 음유시인 ‘바울’ 옆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신에게 바치는 찬가가 흘러나오는 버스를 타고, 왁자지껄한 시장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고뇌에 찬 붓다를 그리며 호숫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석가모니불’을 외우고, 금잔화로 화려하게 단장한 주검이 활활 타오르는 장작더미 위에 올려지는 화장터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신들이 내려와 거니는 곳에서 ‘마음의 행복’을 얻다
불행하다고 보는 자신의 눈과 마음이 비뚤어졌을 뿐이라는 어느 인도인의 말은 ‘이 세상의 삶은 어차피 마야(幻影)이기 때문에 행복과 불행, 영화와 치욕 그리고 즐거움과 고통 등의 모든 것은 다르지 않다’는 붓다의 말과도 통한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것은 우리의 불완전한 오감과 가치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뀔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신기루와도 같은 것이다. 인도와 네팔에 우뚝 서 있는 여러 형태의 사원과 탑, 신상들은 제각각 그 위용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지만 그것은 신을 우러르는 인간의 간절함보다는 신을 부정하고픈 긍정하고픈 미워하고픈 숭배하고픈 무시하고픈 이율배반적인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생(生)과 사(死), 성(聖)과 속(俗), 미(美)와 추(醜)가 공존하는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얼굴에서 번져나는 미소와 소박한 행복을 사실적으로 포착해내어 우리의 현실 너머에 존재하는 세상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우리가 삶에 대해 좀더 진지해지고 겸허해지고 소박해지고 단순해져야 하며, 순간순간을 열심히 즐기고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행복이자 깨달음이라고 이 책은 일러준다.
곳곳에 세워져 있는 사원과 왕궁을 순례하면서 저자는 종교와 인간 또는 현실의 관계, 그들만의 독특한 종교관, 각각의 종교가 띠고 있는 색채 등을 간명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낳은 슬픈 역사와 신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마음의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준다. 아버지를 유폐시키고 반란을 일으켜 왕의 권좌에 오른 무굴 제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그라 성,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아들을 얻어 파테푸르 시크리를 세웠지만 그 아들의 배신으로 50년간의 통치를 비참하게 마감한 악바르 왕의 이야기, 인도의 2대 서사시 중 하나인 「라마야나」 이야기 등은 인도와 네팔의 문화와 현실을 한 걸음 더 가까이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추천의 글∥
네팔의 카트만두, 어느 카페에서 시끄러움에 동요되지 않고 명상에 잠긴 외국인을 목격했을 때도 그녀는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물음을 자신의 것으로 환치한다.
깨달음의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앉아 있는 곳, 서 있는 곳 모두가 깨달음의 장소가 된다.
‘히말라야 산중의 고요함은 히말라야의 침묵이며 히말라야 산이 가진 고요함이지, 결코 자신의 고요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나는 조용함을 찾아 쫓아다녔는데, 시끄러움 속에서도 자신 속에 내재된 침묵과 마주할 수 있어야 함을’ 그녀는 알아차린다.
평범 속에 비범한 각성의 언어가 활어처럼 번뜩인다.
-맹난자(수필가, [인생은 아름다워라]의 저자)
이 책을 읽어보니 내가 가보지 않았던 붓다의 유적지며 네팔 등지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비디오카메라로 훑듯이 장면장면이 눈에 잡히고, 또르르 굴리는 인도 사람들 말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혹시라도 자신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거나 오늘 하루가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비춰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이재운(소설가,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글쓴이의 말
<인도>
델리 마음에서 지우고 싶은 풍경∣델리 박물관에서∣신을 찬미하기 위해 무릎을 꿇다가∣링가는 시바 신에 대한 완벽한 상징∣사설경관이 가게를 지키는 나라∣이미 결정지어진 거부할 수 없는 삶이라면∣신들이 내려와 거니는 나라∣성은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다∣신에게 가닿고 싶은 염원을 새긴 꾸릅미나르∣무굴 제국의 영욕이 서린 레드포트∣간디의 영혼처럼 정결한 라즈 가트∣바하이 사원-연꽃 속에 담긴 아침 고요∣마투라 박물관에서 활짝 열린 표정 속의 충만감을 보다
아그라 동네 사진사가 되어∣타지마할에서 한 남자의 소유욕을 보다∣무심히 흐르는 야무나 강이여∣이티마드 우드다올라에서 주검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주방장이 되어보다∣시바의 여신이 되어
파테푸르 시크리 아들을 얻고 세운 파테푸르 시크리∣다리 위에 집 지으려 하지 말고 지나가거라∣판츠마할에 머문 슬픈 여인들
오르차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오르차∣꽃을 바치고 싶은 한 사람∣마법의 악기를 만지다
카주라호 달의 신, 그 후손들이 세운 카주라호∣미투나 상은 신에게 바치는 공양물∣마하비라도 우리를 이해하겠지∣님나무의 영혼과 눈맞춤을
바라나시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를 타고∣수천 개의 눈을 가진 갠지스 강∣죽은 자와의 만남∣바라나시 시장에서 미로를 헤매다∣카오스와 코스모스∣여신이 분노할까 두렵다∣최초의 설법지 사르나트
부다가야 부다가야의 전야제∣육신 안에 품고 있는 보석은 똑같다∣달라이 라마와 눈이 마주치다∣알 수 없는 인연의 고리
라즈기르 일곱 겹의 벽으로 된 감옥에 갇힌 빔비사라 왕∣붓다의 피에서 활짝 핀 칸나 꽃∣물에도 계급이 있다∣상흔으로 남은 나란다 대학에서
바이샬리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이샬리∣죄라는 것이 어디에 있는가
쿠시나가라 모든 것이 무상함을 가르쳐주는 쿠시나가라∣삶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짜이 가게에 여자는 없었다
쉬라바스티 고요한 기원정사의 숲 속에서∣사랑하는 사람도 만들지 마라∣그래도 순진함을 지녔던 아이들∣나뭇잎에 떨어지는 햇살은 더욱 빛나고
<네팔>
소나울리 국경의 밤은 외롭다
룸비니 인간의 존엄성을 천명한 룸비니∣고뇌에 찬 붓다를 그리면서∣꺼지지 않는 평화의 불
치트완 치트완으로 가는 길∣이발소 풍경∣긴장감 도는 정글 트래킹∣밤의 가든파티∣새벽에 마차를 타고 달려온 사람
포카라 천계를 흐르는 은하수처럼 빛나는 머러샹디 강∣산들이 내려와 노니는 페와 호수∣담푸스를 지나 사랑코트로 가는 길∣네팔의 산골에서 우리 문화를 보다∣그 넓은 품에 안기고 싶어라∣프리드비 나라얀 대학에서∣올드 바자르에서 느림의 미학을 엿보다∣이름도 예쁜 사랑기∣마셔도 안 마셔도 취하기만 하는 풍광들∣자꾸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히말라야
카트만두 네팔에도 카스트 제도가 있다니∣쿠마리 여신의 슬픈 운명∣러브 스토리 속의 하누만∣그 어떤 곳도 깨달음의 장이 된다∣제3의 눈∣마니차를 돌리면서∣파슈파티 사원-그동안 내가 흘린 눈물의 양은∣신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사람들∣여자들을 위한 축제∣5원소를 모신 스얌부나트
파탄 파탄의 아름다운 건물들∣크리슈나를 흠모하는 여인들∣몸집도 인심도 넉넉한 네왈족 아줌마∣사원에는 신이 없고 룰만 있으니∣관음보살이 비의 신으로
박타푸르 중세와 현재가 공존하는 박타푸르∣네팔에서 가장 높은 나타폴라 사원∣축제의 나라
짱구 나라얀 신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짱구 나라얀∣아, 히말라야여 언젠가 다시 오리
■발문∣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재운(소설가)
기본정보
ISBN | 9788958830177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1월 10일 |
쪽수 | 292쪽 |
크기 |
153 * 224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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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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