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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고, 도시 후각 청각 촉각 미각, 사감의 도시

최민아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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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721673(8958721677)
쪽수 288쪽
크기 142 * 199 * 26 mm /374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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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눈을 감으면 더 풍요로워진다!

눈을 감고 도시를 맡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도시를 색다르게 받아들이는 『눈 감고, 도시』. 다채롭게 변화하는 도시의 얼굴을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의 네 가지 감각으로 설명하며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도시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이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악취에 찌들었던 파리는 어떻게 낭만이 가득한 도시가 되었는지, 현대인을 둘러싼 기계음과 경적 소리는 과거의 종소리처럼 도시를 깨우는 소리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도시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공원의 벤치, 나무, 건물의 손잡이를 직접 만져보는 건 어떨지 제안하고, 비엘리치카의 땅속 도시에서 소금이 고된 노동의 장소를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주었음을 보여주는 등 우리를 둘러싼 도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 『눈 감고, 도시』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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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최민아

파리 8대학 건축학 박사(2007), 프랑스 정부공인 건축사(2005)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 건축?도시계획 전문가로서로서 도시 및 건축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자문위원, 건축위원회 및 교통영향평가위원회 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저서로 『메트로폴리스 파리 메트로폴리스 서울 : 두 도시 여섯 공간의 퍼즐』 『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가 있다.

목차

작가의 글

1장. 도시의 냄새를 맡다
1 악취에 시달리던 파리
2 냄새로 말하는 도시
3 자연의 향기를 찾아서
4 냄새로 그린 도시
5 악취와 도시의 갈등
6 도시의 잔향

2장. 도시의 소리를 듣다
1 보이지 않는 소리
2 도시를 지배했던 종소리
3 소음이 된 소리
4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5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6 노래하는 도시

3장. 도시의 피부를 만지다
1 촉감으로 기억하는 도시
2 도시의 피부
3 도시의 온도와 습도
4 새로운 촉감을 찾아서
5 도시의 움직임
6 만지고 싶은 도시

4장. 도시의 맛을 느끼다
1 소금으로 만든 도시
2 설탕으로 발전한 도시
3 맛있는 도시
4 도시와 지역 음식
5 전통의 맛을 찾아서
6 도시의 맛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이처럼 냄새는 도시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부르주아 계층은 공장의 악취를 피하기 위해 동쪽이 아닌 서쪽을 선택해 그들만의 쾌적한 주거지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경치, 편리한 교통 등 좋은 주거 환경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은 악취가 없는 지역이라는 기본 조건을 갖춰야 가능할 것이다. 13구역은 악취를 피해 도망갈 수 없던 저소득층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24쪽)

헤어지고 난 후의 여운이 남는 사람에 대해 우리는 가장 좋은 느낌을 갖는다. 조향사가 향수를 만들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화려한 향과 헤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악취의 도시 파리, 그 오명을 씻을 수 있던 이유
낭만의 도시 파리, 은은한 향수가 어울리는 파리가 악취로 가득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화려한 이면을 자랑하는 파리에 관한 옛 문헌을 살펴보면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관광지로 유명한 튈르리 공원은 사실상 공중 화장실이어서 배설하러 가는 사람만 있었다. 야경이 아름다운 센 강도 마찬가지 신세였다. 심지어 태양왕 루이 14세는 목욕을 싫어해서 머리에서 풍기는 악취는 가발로, 몸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는 향수로 가리기 바빴다.
고풍스러운 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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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눈감고도시 새로운 도시에 가면 시각이 아닌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이 도시와 먼저 반응한다. (4p)도시에 대한 진실한 경험을 만드는 것은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이다. (6p)   무엇이든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비전공자의 글이 상큼한 느낌을 준다면 전공자의 글에서는 내가 이제까지 알지못했거나 보지 못한 정보들을 접하고 조금은 더 '아는 것'에 다가가는 것으로 포만감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번의 경우가 그랬다.저자가 꼭 건축학 박사라서 전문가로서 도시와 건축분야를 연구하고 있다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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