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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역사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함께 읽는다

남경태 지음 | 휴머니스트 | 2014년 0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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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8627166(8958627166)
쪽수 744쪽
크기 216 * 274 * 2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동양사와 서양사, 시사와 역사가 한눈에!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시대와 지역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한 권의 책에서 펼쳐지는 『종횡무진 역사』. 이 책은 과거의 역사를 오늘의 현실과 관련지어 이해하려는 문제의식이 시종일관 드러나 있다. 그러기 위해 세계사의 양대 메이저 문명인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을 부단히 넘나들며 비교하고, 두 문명의 탄생, 만남과 섞임, 그리고 그 차이를 보여준다. 동양은 왜 실패했고, 서양은 왜 성공했는가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현재 두 문명이 융합되는 현실, 그리고 이후 세계 문명은 어디로 갈지에 대한 성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의 특별한 역사 읽기가 시작된다. 동양사와 서양사, 시사와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고, 엮어 읽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남경태 저자 남경태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1980년대에는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하는 데 주력했고, 1990년대부터는 인문학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와 철학에 관한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있다. 그에게는 ‘종합 지식인’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학술계에서 지식의 크로스오버와 퓨전을 전문으로 하는 이는 찾아보기 힘든데,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문학의 재료들을 구슬을 꿰듯 잘 엮어, 독자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간다. 특히 인문학의 바탕을 이루는 역사와 철학을 한 저자가 일관성을 가지고 서술해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 그는 생각의 역사인 철학사와 현실의 역사인 세계사를 흐름이 보이도록 풀어 썼다. 한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인문 지식 생태계의 전반을 넘나드는 그의 글쓰기와 일반 교양 독자들과 인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그의 능력은 책 곳곳에서 발견된다.
지은 책으로 《개념어 사전》《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철학 입문 18》《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종횡무진 한국사》《종횡무진 동양사》《종횡무진 서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1840~1900》《페다고지》《비잔티움 연대기》《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30년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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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역사의 평가를 위해
프롤로그 역사가 둘인 이유

1부 탄생
1. 역사의 시공간
역사와 시간 / 역사와 공간 / 연속과 단속, 연장과 단절 / 역사의 가역성과 평가
2. 역사가 탄생하기까지
문자 이전의 역사 / 그림에서 생겨나 그림과 단절된 문자 / 도시혁명 / 직립의 선물
3. 두 개의 세계 문명
아프리카를 벗어난 인류 / 동북아시아인의 아메리카 이주 / 오리엔트 문명의 발생 / 신화와 문자 / 황허 문명 / 두 문명의 태생적 차이 / 식민사관 / 창조신화 / 마이너 문명들 / 서양 문명의 서진

2부 두 역사
4. 두 개의 제국
예와 인의 이념: 유학의 발생 / 지리적 차이 / 로마의 제국화 / 중화 제국의 탄생 / 출발부터 다른 두 제국 / 중국의 분열기 / 중화 문명권의 동심원적 확대 / 페르시아 전쟁 / 그리스 세계의 특질 / ‘땅끝’까지 간 알렉산드로스 / 헬레니즘 세계와 제국의 실패 / 만리장성의 문명사적 의미 / 중화 제국의 원형 / 포에니 전쟁과 로마의 도약 / 서양식 제국의 원형 / 뭍의 제국과 물의 제국
5. 중심의 차이
북방 민족과 중화 세계 / 분열 속의 발전: 육조시대 / 고구려의 진로 / 수 양제의 판단 실수 / 중화 제국의 업그레이드 / 율령, 과거제, 균전제 / 콘스탄티누스의 승부수 / 삼위일체의 절충 혹은 봉합 / 클로비스의 모험 / 교황의 크리스마스 선물 / 로마-게르만 문명
6. 닫힌 세계
안방의 제국 / 토지제도의 붕괴 / 왕토사상의 문제점 / 전시과와 과전법 / 주희의 변명 / 당 제국의 총체적 난국
7. 신성과 세속의 분업
분열과 분산의 자연스러운 흐름 / 제국의 필요성 / 왕위의 세습과 선양 / 유럽 문명권의 막내 스칸디나비아
8. 유일 신앙의 힘
문자의 대중화를 이룬 알파벳 / 다신교 세계 속의 일신교 / 그리스도교의 마케팅 포인트 / 교회 분열의 뿌리 / 아라비아 사막의 유일 신앙 / 부활하는 아리스토텔레스
9. 중세의 틀
종교와 우상 / 교황과 황제의 끗발 다툼 / 서유럽 세계의 대외 진출: 십자군 전쟁 / 교황과 국제연합 / 세기의 결혼 / 조정자가 사라진 유럽 세계 / 권력의 공백에서 성장한 북이탈리아의 자치도시들
10. 유라시아의 도미노
아틸라와 레오 / 연호와 달력 / 1차 도미노: 흉노 / 2차 도미노: 돌궐
11. 몰락하는 중화 제국
짧아지는 분열기 / 중화 제국의 완성판 / 내부의 약점: 붕당정치 / 실패한 왕안석의 개혁 / 외부의 약점: 북방 민족의 위협 / 노마드 제국 / 잘못된 한화 정책
12. 각개약진의 효과
잉글랜드의 환골탈태 / 중국식 서열 / 교황을 납치하라 / 원시 의회의 탄생 / 중세적 분업 체제의 붕괴

3부 만남과 섞임
13. 복고의 절정
중앙집권과 각개약진 / 온갖 모순이 집약된 명 제국 / 개국 초기 증후군: 당-고려­조선­명 / 홍보성 외유: 정화의 남해 원정 / 후사의 문제 / 명과 조선의 서열 정하기 / 동아시아 삼국 전쟁 / 황당한 전후 처리
14. 전쟁과 조약의 질서
가톨릭이 동양에 온 이유 / 잉글랜드식 종교개혁 / 인쇄술의 혁명적 역할 / 종교 문제에서 영토 문제로 / 유럽의 근대를 연 30년 전쟁 / 전쟁이 낳은 문제는 조약으로 푼다 / 명과 조선의 기묘한 무역
15. 최후의 제국
당쟁의 정점 / 홍타이지의 꿈 / 광해군의 왕정복고 실험 / 대륙 정복을 위한 정지 작업: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랜 태평성대 / 비중화적 개혁: 황태자 밀건법과 지정은제 / 고질이 된 제국의 병 / 범세계적 제국 체제의 쇠퇴
16. 자본주의-민주주의: 영국의 경우
자본과 국가 / 국민의 존재와 부재 / 영국과 일본의 닮은꼴 / 근대의 진통: 영국의 시민혁명 / 세계 최초의 의회민주주의 국가
17. 침략인가, 전파인가: 제국주의
야만을 정복한 야만: 유럽의 신세계 정복 / 아메리카에 메이저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이유 / 라틴계와 게르만계의 차이 / 등 떠밀려 인도를 정복한 영국 / 아편이라는 신상품 / 불평등조약의 선례 / 중국에 ‘조약’이란 / 조선에 ‘조약’이란 / 중국의 마지막 저항 / 제국주의와 서세동점
18. 동아시아의 독자 노선: 일본의 경우
쇄국 속의 번영 / 위로부터의 개혁 / 도약하는 후발 제국주의 / 결론은 군국주의
19. 시민의 등장
유럽식 관료제 / 정략결혼의 제왕 막시밀리안 / 합스부르크 ‘누더기’ 제국 / 왕위 계승을 빙자한 영토 다툼 / 영국이 프랑스를 이긴 원동력 / 프랑스 혁명을 반동으로 몰아간 나폴레옹
20. 시민사회의 부재: 파시즘
예술은 정치적 변방에서 / 떠오르는 프로이센 / 시대착오적인 독일제국 / 인위적인 이탈리아 통일 /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 선발 제국주의에 도전한 후발 제국주의: 제1차 세계대전 / 제국 체제의 동시 몰락 / 독일 역사상 가장 건강한 공화국 / 파시즘이라는 신무기 / 또 다른 세계대전의 예고편: 에스파냐 내전 / 민족주의와 파시즘 / 히틀러의 계획 / 나폴레옹의 전철을 밟은 히틀러 / 파시즘에 관한 몇 가지 오해
21. 시민사회의 생략: 사회주의
러시아의 혁명적 분위기 / 차르와 의회가 공존하는 체제 / 표트르의 위업과 착각 /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 / 위기의 차리즘 / 혁명을 부른 시위 / 전쟁에서 발을 빼고 혁명의 길로 /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국가 / 혁명 초부터 치러야 하는 생략의 대가 / 중국에 불어온 해방의 희망 / 권력 장악을 위한 국공합작 / 홍군의 탄생 / 항일인가, 반공인가 / 중일전쟁에서 태평양전쟁으로 / 사회주의 ‘황제’
22. 신개념의 제국: 미국의 경우
식민지답지 않은 식민지 / 1차 시민혁명: 독립전쟁 / 이중 잣대의 미국식 영토 확장 / 2차 시민혁명: 남북전쟁 / 인도주의와 무관한 노예해방 / 전혀 다른 제국

4부 역사가 낳은 차이
23. 계약의 개념과 금융
IMF 사태의 진짜 교훈 / 신용을 경제적 개념으로 이해하기까지 / 용병의 역사 / 은행이 탄생한 배경 / 동양 특유의 정치적 지향성
24. 대항해와 벤처정신
대서양으로 시선을 돌린 이유 /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한 모험 / 주식과 보험의 자연스러운 탄생 / 자본주의의 먼 뿌리
25. 법과 제도의 망령
동양의 법 개념과 서양의 법 개념 / 제도에 대한 맹신: 조용조와 양세법 / 양렴은의 비극
26.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뿌리
신분과 사회적 역할 / 그리스와 페르시아 / 예술을 낳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27. 관료제의 두 얼굴
현대에 남아 있는 과거제의 흔적 / 시험 만능주의의 한계 / 조선 ‘왕국’을 지배한 사대부의 ‘과두정’ / 동양식 이중권력
28. 관 주도와 민간 주도
4차 십자군의 자유분방함 혹은 무질서 / 몽골군의 일사불란한 원정 / 알렉산드로스와 나폴레옹의 임기응변
29. 세금, 도시, 시민
납세의 의무와 권리 / 지방자치의 역사 / 시민계급을 낳은 자치도시
30. 예법의 허와 실
중국사와 한반도사의 맞물림 / 중국에서 사라지고 조선에서 부활한 중화 / 예송논쟁의 숨은 의미 / 북벌론의 허망한 배경 / 왜 지금 진경산수화일까? / 영조의 왕정복고 / 수구로 돌아선 정조
31. 애국심과 통일
정치 중심주의가 낳은 ‘국가 유기체’의 관념 / 민족주의와 애국주의 / 국경을 ‘장벽’으로 여기는 사고 / 국사와 지역사

에필로그 분산과 통일의 역사
세계사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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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함께 읽는 종횡무진 3D 역사 읽기
-동양과 서양, 두 메이저 문명의 탄생, 만남, 차이를 통해 세계사를 보다

인류 문명사 전체를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하기 위해서는, 또 과거의 역사를 오늘의 현실과 관련짓고자 한다면 오늘날의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지배적인 문명에 대한 이해와 평가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동북아를 중심으로 한 동양 문명과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서양 문명에 대한 거시적 비교를 유연하면서도 농밀하게 펼치고 있다.
동양사와 서양사, 그리고 한국사를 단순히 나열하거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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