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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고규홍 지음 | 고규홍 사진 | 휴머니스트 | 2012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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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625490(895862549X)
쪽수 411쪽
크기 175 * 230 * 30 mm /85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땅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과 나눈 대화!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의 에세이 『한국의 나무 특강』. 저자가 지난 십여 년 동안 만나온 우리 강산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한 기록과 나무에 스며든 우리 삶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석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서산 해미 읍성마을 회화나무 등 각 나무에 깃 든 기구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더불어 오랜 시간에 걸쳐 나무를 찾고 또 찾은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140여 장의 사진을 함께 수록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온 자신을 자랑하듯 다채로운 표정을 뽐내는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고규홍 저자 고규홍은 나무 앞에만 서면 가슴 설레는 나무 인문학자. 그는 틈만 나면 오래된 자동차를 끌고 팔도를 누비며 나무를 찾아다닌다. 나무의 안부를 묻고 또 그 나무와 더불어 사는 이들의 안부를 묻고 나무가 허락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폭풍우가 치면 나무가 무사한지 잠 못 이루며 나무에 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단숨에 달려가는 사람이다. 감나무 같은 존재가 되고 싶고 나무처럼 늙고 싶다는 저자는 오랜 기자 생활을 접고 십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나무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나무 칼럼을 쓰고,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나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해준다. 현재 한림대와 인하대 겸임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나무가 말하였네》, 《절집나무》, 《옛집의 향기, 나무》, 《행복한 나무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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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사람을 찾아서, 나무를 찾아서

I. 나무를 심은 사람들
01. 선한 사람살이의 표지로 살아온 800년 -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02. 뭇 생명과 교감하며 60년만에 꽃을 피우다 -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03. 백성의 평안을 다스린 장수를 가리며 살아온 나무 - 부여 성흥산성 느티나무
04. 새 생명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남은 스님의 지팡이 - 정선 정암사 주목
05. 스승의 삶을 따른 제자의 지극한 존경심을 담은 나무 - 순천 소오강사 천자암 쌍향수
06. 옛 선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한 나무 - 안동 도산서원 매화

II. 우리나라의 특별한 나무들
07.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해 죽음에서 건져낸 나무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08. 토지를 소유하고, 재산세를 납부하는 부자 나무 - 예천 천향리 석송령
09. 식민지 시기에 마을의 공동재산을 지켜낸 나무 - 예천 금남리 황목근, 고성 삼락리 김목신
10. 신라 패망의 한을 담고 선 최고의 은행나무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11. 자연과 더불어 살기 위한 놀라운 지혜가 담긴 전설 - 상주 상현리 반송
12. 나무를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설의 숲 -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III. 한 맺힌 나무들
13. 교수대가 되었던 참혹한 기억이 스며든 나무
- 서산 해미읍성 회화나무, 익산 여산동헌 느티나무, 평택 팽성읍 향나무
14. 배고픔의 기억을 잊으려 쌀밥처럼 아름답게 피어난 꽃
- 진안 평지리 이팝나무,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15.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성(性)을 바꾼 나무들
- 서울 문며 은행나무, 강화 전등사 은행나무, 강릉 장덕리 은행나무
16. 혁명의 뜻을 이루려는 젊은 선비들의 핏빛 절개
-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IV. 나무를 찾아서 천릿길
17. 깊은 산골의 평화를 지키는 잘생긴 소나무 - 합천 화양리 소나무
18. 천덕꾸러기에서 천연기념물로 바뀐 운명 - 의령 백곡리 감나무
19. 생로병사의 굴레를 따라 사라져간 나무를 찾아서 - 제주 성읍마을 팽나무, 익산 신작리 곰솔,
보은 어암리 백송
20. 죽어도 죽지 않고, 생명의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나다 - 봉화 청량사 고사목

V. 오늘 우리에게 나무는
21. 빌딩 숲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는 큰나무 -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22. 개발의 험난함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다 - 전주 삼천동 곰솔

에필로그 끝나지 않는, 결코 끝날 수 없는 나무 이야기를 위하여

책 속으로

사람보다 먼저 이 땅에 자리 잡고 사람보다 오래 사는 나무에는 사람살이가 새겨져 있습니다. 수백 년을 살아낸 노거수의 줄기에 새겨진 나뭇결에서 사람살이의 자취를 발견하는 건, 사람과 더불어 말없이 살아온 나무의 소중함에 대한 깨우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왜 이 자리에 심었을까? 나뭇결을 한창 바라보면, 나무는 서서히 나무껍질 깊숙이 감추어두었던 이야기를 하나둘 풀어냅니다. _ 8쪽 에서.

저는 처음에 멀리서 나무가 보이면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천천히 나선형으로 돕니다. 물론 그게 여의치 않은 곳도 많긴...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사람들과 고락을 함께해온 나무들의 특별한 이야기
잘나가던 기자생활을 접고 숲 속으로 숨어든 사람이 있다. 그곳에서 그는 다른 세상, 즉 나무 세상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나무를 직접 찾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나무의 안부를 물으며 나무의 속살 깊은 곳에 스며든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십년 동안 찾아다니며 만난 나무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칼럼, 강연,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책은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이 지난 십여 년 동안 만난 우리 강산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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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고규홍 저 < 한국의 나무 특강 >를 읽고 / 2012. 11., 412쪽, 휴머니스트 세미나 교재로 채택되어 읽게 된 이 책은 '나무 이야기'라기 보다 '나무에 얽힌 한국인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나무 인문학자'인 저자 고규홍은 지난 십여 년 동안 만난 우리 강산의 크고 오래된 나무들을 정리한 현장감 넘치는 기록이자, 나무에 스며든 우리 민족과 민중의 삶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칼럼, 강연,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다. 나무는 늘 사람들 곁을 지켜왔지만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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