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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기무라 다이지는 서양미술사가. 1966년생.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후, 런던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예술품Works of Art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일본에서 예술, 역사, 종교, 철학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서양미술사”를 목표로 일반 대중에게 서양 미술에 다가서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장들의 미궁》《미녀들의 서양미술사》《인상파라는 혁명》《수다 명화》 등이 있다.
역자 박현정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도쿄 미술관 기행서 《아트, 도쿄》(공저)를 썼고,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를 우리말로 옮겼다. 앞으로 일본 미술사에 관한 책을 쓸 계획이다.
목차
- 지은이의 말 4
1장 서양 미술의 탄생
아르카익 시대, 인간 중심의 문명 13 알몸을 드러낸 남자, 옷을 입은 여자 16
고전 시대, 그리스 문명의 황금기 18 헬레니즘 시대, 로마로 계승된 그리스 문명 23
사실성을 고려한 로마의 조각 30 그리스도교 미술의 탄생과 발전 33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고딕 양식 39
2장 피렌체에서 꽃피운 르네상스
미술의 힘으로 국민의 사기를 높이다 47 그리스도교 인문주의의 상징, 보티첼리의 <봄> 49
르네상스 정신을 선언한 묘소 52 미켈란젤로의 <성가족>과 가족애의 등장 55
철학의 신앙의 완전한 일치, <아테네 학당> 58 화가에서 예술가로 승화 62
3장 그리스도교 회화의 변용
네덜란드 회화의 조금 색다른 재미 67 숨겨진 상징주의 69 다재다능한 얀 반 에이크 73
피렌체에 미친 후스의 영향 82 염세주의자이자 엄격한 도덕주의자 보스 85
종교개혁의 발상지 독일 90 독일 미술의 개혁자 뒤러 92 풍경화와 정물화의 등장 95
정물화의 선구자 아르첸 97 도덕적 우의를 탐구한 브뤼헐 99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03 바니타스라는 주제 105 미술계의 슈퍼스타 렘브란트 108
4장 얼굴, 초상화로 쓴 전기
초상화의 수요 증가 115 '측면상'에서 '4분의 3 각도 정면상'으로 117
초상화의 개척자 얀 반 에이크 118 아름다운 미소 <모나리자> 122
프랑스 르네상스의 아버지 프랑수아 1세 124 헨리 8세의 정면 초상화 128
스페인 합스부르크가의 창시자 카를 5세 130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 134
여신으로 분장한 초상화 137 네덜란드의 집단 초상화 140 프랑스 고전주의의 거장 푸생 142
바로크 회화의 왕 루벤스 147 영국 초상화의 기초를 다진 반 다이크 151
초상화로 재색을 뽐낸 퐁파두르 부인 155 초상화에서 유행 패션을 선보인 마리 앙투아네트 158
나폴레옹의 야심이 엿보이는 초상화 162 영국 화단을 이끈 레이놀즈와 게인즈버러 164
5장 천사와 큐피드
성애의 신 큐피드 175 큐피드는 어떤 모습일까 177 작고 귀여운 남자아이 퓨토 180
늘 다정하지만은 않은 천사 182 천사의 등급 183 천사는 얼마나 존재할까 185
그림 속 천사 188 이교의 신으로부터 이미지를 빌려 쓴 천사 190
퓨티, 재등장! 197
6장 너무 매혹적인 네덜란드 회화
17세기 네덜란드의 경제 호황 203 풍속화의 탄생 205 순간의 표정을 그린 할스 207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여성 화가 레이스테르 209 여관 주인 얀 스텐 213
베르메르의 기품 있는 풍속화 216 시민 사회의 딜레마 219
7장 풍경화의 탄생과 변천
종교화와 필사본에 등장한 사실적 풍경 225 실제 풍경 레만 호수를 그린 종교화 229
주제와 풍경의 역전 현상 231 사실적 풍경화가 탄생한 네덜란드 237
이상적 풍경화가 탄생한 이탈리아 241 그랜드 투어 기념품 247
클로드 로랭의 풍경식 정원 253 18세기 영국의 풍경화 256
19세기 프랑스 인상파 전야 260
8장 인상파, 모던 아트의 시작
인상파의 도전장 265 혼란의 시대를 살았던 인상파 267 현대미술의 문을 연 쿠르베 270
전형적인 파리지앵 마네 272 평생 빛을 그린 모네 277 인상파의 사려 깊은 친구 바지유 283
인생의 기쁨을 그린 르누아르 285 온후한 무정부주의자 피사로 293
파리의 빛과 그림자를 그린 드가 296 인상파의 홍일점 모리조 302
인상파를 미국에 소개한 커샛 305 인상파에서 후기 인상파로, 그리고 그 후 308
옮긴이의 말 311
참고문헌 314
출판사 서평
그림 읽기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첫 서양 미술사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는 일반인을 위한 서양 미술사 입문서이다. 서양 미술사를 고대 그리스부터 한번 훑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곰브리치나 잰슨이 서술한 방대한 분량의 책 앞에서 시작하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 혹은 이제 막 명화를 보는 데 재미를 붙인 사람들을 위해 서양 미술의 ‘메시지’나 ‘의도’를 쉽고 친절한 문체로 풀어낸 책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인상파까지, 서양 미술사의 굵직한 주제와 변천과 계보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저자 기무라 다이지木村泰司는 현재 일본에서 대중을 상대로 강연과 집필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서양 미술사가이다. 2400년의 미술사를 한 권에 망라한, 저자 스스로도 ‘대담한 기획’이었다고 고백한 이 책은 2007년 일본에서 출간될 당시 적지 않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감성으로 미술을 본다’라는 기준이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다소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감성만으로 근대 이전의 서양 미술을 보는 건 한마디로 말해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왜 근대 이전의 서양 미술을 감성만으로 본다는 게 불가능한지, 왜 미술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인지 대해서 위트 있고 친근한 문체로 설명한다.
명화의 숨은 메시지를 읽으면
서양 미술사도 엔터테인먼트가 된다
이 책의 원제는 ‘名畵の言い分’이다. ‘言い分’은 일본어로 ‘할 말’을 뜻하는데, 그중에서도 ‘불평’, ‘불만’ 등을 의미할 때 주로 사용된다.(한국어판 제목은 이 책이 가진 서양 미술사 입문서로서의 성격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로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명화의 할 말’ 혹은 ‘명화의 불평’이란 게 도대체 무엇일까?
저자 기무라 다이지에 의하면, 지금의 우리가 지나치게 감성에 의지해서 그림을 본다는 것이다. 감성으로만 그림을 본다는 것의 한계성에 대해 간략하게 두 가지를 지적하는데, 하나는 서양의 문명이 ‘이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탄생했고, 또 하나는 화가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지대로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18세기 이후의 일이라는 것이다. 근대 이전의 미술은 어떤 일정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고, 거기에는 명확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양 미술이란 이러한 메시지나 의도를 읽어 내지 못하면 그 작품을 온전하게 감상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기무라 다이지는 “그 시대의 정수essence를 파악하라!”라고 제안한다. 명화에 내재된 메시지나 의도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역사, 정치, 종교, 철학 등에 대한 방대한 양의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건 미술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미술을 취미나 교양으로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략적으로 각 시대의 정수만 알아도 서양 미술이 가진 즐거움과 재미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기무라 다이지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즐거우면서도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서양 미술사”를 목표로 서양 미술 감상의 묘미에 비교적 재미있게 다가서는 지름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명화의 비밀이 풀리는
서양 미술사 포인트 강의
고대 그리스부터 인상파까지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시대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은이의 말’에서도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단지 감성에 의지해서 서양 미술을 감상해서는 안 되며 철저하게 그 작품이 탄생한 배경을 알아야 제대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에 따라 각 장의 구성은 우선 각 시대의 역사, 철학, 경제, 문화적 상황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이를 지표 삼아 작품을 읽어 나가는 순으로 전개된다.
1장 ‘서양 미술의 탄생’에서는 인간 중심적이고 이성적인 문명 속에서 태어난 그리스의 미술을 설명한다. 저자는 이 시대에 탄생한 청년 입상인 〈쿠로스 상〉(본문 15쪽)에 처음으로 지지대가 없어진 것에 주목하는데, 이것은 인간이 신의 힘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어 낸다. 2장 ‘피렌체에서 꽃피운 르네상스’ 역시 13~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시대적 배경(그리스 로마 문화 예술의 부활)을 먼저 설명하고 보티첼리의 〈봄La Primavera〉(본문 50쪽) 등 이 시대 명화들과의 관계 등을 언급한다. 3장 ‘그리스도교 회화의 변용’에서는 15~17세기 네덜란드의 유복한 상인 계층이 자의식을 가지게 됨에 따라 독특한 종교 미술이 제작된 배경을 설명하며, 4장 ‘얼굴, 초상화로 쓴 전기’에서는 15세기 플랑드르 시민 계급이 대두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욕구와 가족관의 변화에 따라 초상화가 등장하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5장 ‘천사와 큐피드’에서는 천사와 큐피드의 차이점을 신화와 《성서》의 배경, 화가가 표현한 두 존재의 시대적 추이를 통해 이해한다. 6장 ‘너무 매혹적인 네덜란드 회화’에서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풍속화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7장 ‘풍경화의 탄생과 변천’에서는 종교화의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풍경화의 위상과 변천 과정을 시대적 변화 속에서 서술한다. 마지막 8장 ‘인상파, 모던 아트의 시작’에서는 19세기 말 혼란의 시기를 살았던 인상파 화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624868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5월 07일 | ||
쪽수 | 318쪽 | ||
크기 |
150 * 210
* 30
mm
/ 560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名畵の言い分 數百年の時を超えて,今,解き明かされる「秘められたメッセ―ジ」/木村泰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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