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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 자연의 규칙과 예외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매력덩어리 화학

불량엄마의 과학수다 3
송경화 지음 | 홍영진, 홍민기 그림 | 궁리 | 2018년 05월 04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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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205227(8958205229)
쪽수 340쪽
크기 154 * 204 * 21 mm /4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생물학'에서 시작한 〈불량엄마의 과학수다〉 시리즈가 '지구과학' 편을 거쳐 '화학'에까지 이르렀다.
아마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림 그리는 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이 작업의 큰 동력이라고 여겨진다.
더불어 과학을 여전히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많은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었다.
또한 탄소라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시선, 화학이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우리는 화학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화학 물질 없이는 살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화학 물질 그 자체가 아니라, 화학 물질로 인한 위험성보다 더 큰 위험성, 인간 사회가 만들어내는 위험성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화학 물질이든 인위적으로 합성한 화학 물질이든 인류는 그걸 안전하고 유용하게 쓸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험한 화학 물질들로 인한 큰 사고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그걸 이용해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리고 그런 사회적 위험성을 걸러내지 못한 제도의 문제였다.
그러니 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잘 걸러낼 수 있는 우리들의 생각과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송경화

저자 엄마 송경화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생명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학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생물의 출현과 진화’를 강의했으며, 10년 넘게 해양분야 공공연구기관에서 연구기획을 해 왔다.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생물정보 분석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림 : 홍영진

그린이 딸 홍영진은 1998년 4월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중, 와이카토 다이오세산 스쿨(Waikato Diocesan School for Girls)을 졸업하고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화가 또는 과학자가 꿈이었으며, 여전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추가그림

그린이 아들 홍민기는 대전에 사는 16살 중3이다. 흔히 말하는 오타쿠로 책, 그림, 피아노, 애니메이션 등에 빠져 있다.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천체물리학자가 꿈이다.

작가의 말

“책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면서 딸아이가 ‘엄마는 왜 불량이야?’라고 물었다. 우리는 자신이 이해한 방식에 따라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기에 동일한 지식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하지만 생물학의 한 범주를 공부한 나마저도 딸아이를 존재 그 자체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딸아이를 생명체가 아닌 우리의 교육과 사회 제도 안에서 특별해야만 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아이러니였다. 그게 내가 불량엄마인 가장 큰 이유이다.“
-저자 송경화

목차

들어가면서

제1장 헛된 꿈이 제일 나빠?-연금술과 화학
1ㆍ헛된 꿈의 문제들
2ㆍ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제2장 결핍이 만들어낸 고유한 성질-원소와 주기율표
1ㆍ의심하며 쪼개기
2ㆍ생긴 대로 살아라~

제3장 위대한 거시 세계를 향하여-분자 세계
1ㆍ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2ㆍ애매함의 결정체 탄소가 만드는 세상

제4장 물로 보는 세상-물질의 상태 변화와 화학 반응
1ㆍ너 오늘 열받았어?
2ㆍ물로 만나자
3ㆍ물에서 만나 생기는 이상한 일들

에필로그
찾아보기

추천사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ㆍ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싫어한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싫어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시험을 위해 무작정 외우기를 강요하는 ‘과학 개념의 분류학’을 싫어한다. 오로지 시험만... 더보기

책 속으로

생각해보자. 약 138억 년 전부터 이런 일들이 지금까지 계속 일어나고 있지. 지구는 약 46억 년 전에 탄생했으니, 지구에 존재하는 원소들은 다 그렇게 우주에서 만들어져 지구에 정착한 거지. 그렇게 우주에서 온 원자들로 만들어진 지구. 이 특별한 지구에는 너와 내가 살고, 특별히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별에서처럼 새로운 원소가 마구 생겨나지는 않아. 그렇다고 지구에 있는 원소들이 우주로 날아가는 일도 거의 일어나지 않거든. 그러니 ‘원자의 세상’ ‘화학의 세상’인 지구에서는 내부 순환에 갇힌 원자들끼리, 분자들끼리 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근데 세상을 이루는 근원 물질을 안다고 해서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질문에 매달려 헛된 꿈을 꾸었을까? 그리고 왜 만들지도 못하는 금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지 정말 궁금해.”

그렇게 아이의 말문이 열리고 함께하는 화학 공부가 시작되었다.

불량엄마의 과학수다 시리즈 첫번째 책인 『불량엄마의 생물학적 잔소리』를 2016년에, 『불량엄마의 별난 지구 여행』을 2017년에 펴내고, 이번에 세 번째 책 『불량엄마의 삐딱한 화학 세상』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이 책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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