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1911년 일본 야마구치 현 출생이다. 교토대학 의학부 졸업,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1941년 세이루카 국제병원 내과의사가 된 이후 내과과장, 원장을 거쳐 현재 세이루카 국제병원 이사장, 명예원장, 세이루카 간호대학 명예학장을 맡고 있다. 1973년에는 재단법인 라이프플래닝센터 창설과 함께 이사장직을 맡았다. 그 밖에도 전일본 음악요법연맹 회장, 사사가와 기념보험 협력재단 회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성인병'이라는 명칭 대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이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해서 '생활습관병'이라는 개념을 정착시켰다. 2000년 신노인회를 결성, 75세 이상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얻은 신체 정보를 모아 연구 분석을 하는 한편, 90세를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의료 최전선에서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노화가 시작되다', '잘사는 재주꾼', '신노인으로 살다', '텐더러브', '내가 인생이란 여행에서 배운 것' 등이 있다.
번역 김옥라
목차
- 저자의 말
의사로서 처음으로 경험한 죽음
- 내게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건낸 열여섯 살 소녀
남들보다 세 배를 더 열심히 살다 갑니다
- 서른다섯에 요절한 한 고고학도의 꿈
다른 가족 대신 제가 아파서 다행입니다
- 가족에게 암을 숨긴 대사 부인
이제 죽음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해
- 생애의 최후의 날을 알고 간 화백
무대에 오르면 향기가 피어난다
- 평생을 예술과 함께 기품있게 살다 간 무형문화재
아픈 가슴을 움켜쥐고 마지막 무대에 오르다
-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은 어느 배우
노래는 인간과 함께 자라나 인간과 함께 죽는다네
- 악상과 같이 자유롭게 살았던 작곡가의 병상일지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지금'에 전력투구하다
- 세계적인 선학자 스즈키 다이세츠의 최후
삶은 방정식과도 같은 것
- 사선을 넘어서 하늘로 돌아간 학자
이제 하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 죽음을 언제 알려줄지 고민했던 어느 목사의 경우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 순수한 신앙을 가슴에 품은 채 생을 마감한 사람
머리를 기른 스님처럼 살다 가다
- 이시바시 단잔 전 총리의 인생철학
은혜를 아는 것은 어렵고, 은혜를 갚는 것은 더 어렵다
- 한 신문사 사주가 사는 법
늙는 것도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시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 제4의 인생을 보람있게 시작했던 기업가
최고의 쉼터인 가족의 품에서 잠들다
- 한 사업가의 따뜻한 죽음
신부에게 진실을 맡긴 채...
- 암이라고는 말할 수 없었던 애틋한 사연
제발 저에게 암선고를 내려주세요
- 처음으로 암선고를 내린 경험
자연스러운 죽음의 모습
- 은사의 죽음에서 배우다
남아 있는 그대들이 내가 시작한 일을 이루어주길
- 성 누가 국제병원 창설자 토이슬러 원장의 생애
죽음을 예감한 어머니
마음의 고향에서 편히 잠든 아버지
평정심으로 살고 의사로 죽다
- 오슬러 박사의 투병과 죽음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나는 그들이 좀더 편안하게 죽음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던 뱃사공이었다! 가족 중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아파서 다행이라던 대사 부인, 서른다섯 젊은 나이에 죽어가면서도 남들보다 세 배나 열심히 살았으므로 백 살 넘게 산 거나 다름이 없다고 말한 고고학도, 자신이 만든 노래처럼 자유롭게 살다간 작곡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린 어머니……. 이 책은 올해 아흔넷이 된 일본의 저명한 의사 히노하라 시게아키 선생이 죽음을 맞는 수많은 환자들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열여덟 명과 자신의 부모님, 그리고 자신의 환자이면서 동시에 의사가 가야 할 길을 가르쳐준 오슬러 박사, 또한 본인이 수십 년간 일한 성 누가 국제병원의 창설자 토이슬러 원장이 죽음을 맞이하는 고결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번역자이자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와 ‘무지개 호스피스’를 이끌고 있는 김옥라 회장에게 이 책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호스피스에 열정을 쏟아온 지 이제 18년째, 그는 말기 환자들을 위하여 이 땅에 호스피스다운 호스피스가 자리잡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32기에 이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을 통하여 약 4,000명이 교육을 받고 병원과 가정에서 환자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 1991년에 설립된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모임’은 설립 당시부터 대중을 위한 죽음준비교육 공개강좌를 열어, 현재까지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이 강의를 들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음준비교육과 호스피스 교육의 깊은 의미와 철학을 배우고자 노력했으면 하는 옮긴이의 작은 바람을 이 책을 번역하면서 보여주고자 했다. 죽음이란 말조차 입밖에 내기를 꺼려하는 우리의 삶 속에 죽음은 가까이 다가올 수가 없다. 사실 삶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기에 죽음을 미리 알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먼저 간 분의 경험을 들어볼 수도 없는 죽음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결국 죽음의 문제를 사색하고 탐구하는 참된 죽음준비교육이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이 책에 소개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는 죽는다는 것이야말로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보여주는 마지막 기회임을 말해 주고 있다. 최근에는 ‘임상적 죽음’이나 ‘말기 환자의 케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생명이나 죽음과 관련된 추상론이나 ‘의학은 무엇인가’, ‘간호란 무엇인가’라는 개론적 강의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사실적으로 다루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진실하게 인생을 살아온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삶의 막을 닫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담아보려 했다. 이 책에 나오는 환자들이자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들 중에는 열여섯 살의 소녀도 있고, 아흔다섯 살의 동양철학자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통해 삶은 무엇이며 죽음은 무엇인가, 그리고 의학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8200284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4월 18일 |
쪽수 | 237쪽 |
크기 |
146 * 21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