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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지은이 오카다 준(OKADA JUN) 1947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나 고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니시노미야에서 초등학교 미술전임교사로 일했다. 작품으로는 [문자쿤주는 송충이가 아니다] [2분 동안의 모험] 등이 있다. 옮긴이 김지효 동경학예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였다. 영화 [쉘 위 댄스] [링] 등을 번역하였으며, 이 책을 시작으로 출판물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번역 김지효
목차
- 작가의 말
1. 그 시간이 시작되기까지
2. 딸꾹질
3. 이 손 안에 뭐가 들었게?
4. 빨간 잠수함
5. 재잘대는 건 정말 싫어
6. 학교는 무서워
7. 시간표도 방학하는 날
8. 눈물의 땅 구멍
9. 미술실의 색깔 고양이
10. 그러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11. 우리가 도와줄게!
12. 책상 위의 보물섬
13. 원래의 모습
14. 방과 후 시간표 또는 장화 신은 쥐
15. 정리장 안의 줄인형
16. 그 후에 생긴 일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일본의 대표 동화작가 오카다 준이 선사하는 따뜻한 판타지! ‘들에는 들쥐, 시궁창에는 시궁쥐가 살고 있듯 학교에는 학교쥐가 살고 있다. 그런데 이 학교쥐는 보통 쥐가 아니다. 두 발로 걷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계속해서 태어나는 학교쥐들에게 대대로 전해주는 것이 인생의 큰 낙이자 의무이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절대 사람 앞에서 말을 하거나 두 발로 걸어 다녀선 안 된다. 그랬다간 아마 세상이 발칵 뒤집힐 테니까…….’ 학교쥐는 물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학교 교실의 천장 어딘가에서 학교쥐가 맛있는 치즈를 먹으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만들고 있을 것만 같다. 참신한 판타지로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일본의 대표 동화작가 오카다 준은 이처럼‘학교쥐’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창조하여, 아이들이 머릿속으로만 꿈꾸던 상상의 세계를 학교 교실과 운동장, 교무실, 음악실 등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방과 후 비밀수업>은 학교쥐가 미술교사인‘나’에게 들려주는 1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학교쥐가 만들어 낸 아기자기한 환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데, 하지만 환상의 세계이면서도 이러한 장르에 주로 등장하는 마법, 정령, 몬스터로 일관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판타지적 세계지만 이야기의 무대와 소재는 모두 학교와 아이들을 향하고 있어 매일 만나는 친구들, 학교에서의 일상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며,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 느끼는 기쁨과 우정, 슬픔과 절망 등도 함께 읽을 수 있다. 학교쥐의 이야기가 때로는 신나고 때로는 슬프고 또 때로는 익살스러울 뿐 아니라, 나의 이야기, 내 친구들의 이야기인양 정겹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렇게 학교에서 펼쳐지는 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그려낸 이 작품은, 작가에게 일본 아동 문학자협회 신인상을 안겨 줄 정도로 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작가의 풋풋하고도 따뜻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길러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 본문 소개 학교쥐가 들려주는 16가지 환상 동화! 한 초등학교의 미술교사인‘나’는 2학기도 벌써 중반에 접어든 어느 월요일 오후, 쥐 한 마리를 놓고 서로 싸우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목격한다. 고양이들은 사람에게 혼쭐이 난 경험이 있는지 나를 보자마자 쥐를 두고 도망쳐 버린다. 그런데 나는 기절해 바닥에 누워 있는 쥐를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만다. 쥐가 인형에게나 맞음직한 작고 하얀 가운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쥐를 미술 준비실로 데려가 깨어날 때까지 보살펴 주지만, 얼마 후 정신을 차린 쥐는 인사 한 마디 없이 나를 뒤로 한 채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며칠 뒤 마법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수업을 끝내고 미술 준비실에서 뒷정리를 하고 있던 내게 하얀 가운을 입은 그 쥐가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두 발로 걸으며 사람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는 다름 아닌 그 학교에 남은 마지막 학교쥐였고,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온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죽고 나면 모두 사라지고 말, 많은 이야기들은 나에게 감사의 의미로 매주 월요일 방과 후에 하나씩 들려주겠다고 제안하였다. 이제 나와 학교쥐, 둘만이 오붓하게 함께 하는‘방과 후 비밀수업’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학교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나의 마음속에 차곡 차곡 쌓일 때마다 그와의 유쾌한 우정과 애정은 깊어만 갔다. 하지만 가을부터 시작된 이런 만남도 어느 새 헤어질 때가 되었다. 해가 바뀌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내가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함께 가자는 나의 청을 뿌리치고 학교쥐는 그대로 남겠다고 한다. 이 학교는 자신이 태어나 지금까지 자라 온 곳이고, 나와 자신은 각자의 생활이 있기 때문이라며. 결국 나와 학교쥐는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이별한다. 새 학교로 전근 온 나는 아이들이 모두 돌아간 방과 후 교실 천장을 바라보며 이렇게 외친다. '이 학교의 학교쥐들! 나는 전에 있던 학교에서 오직 혼자서만 살아남은 학교쥐하고 친구였어. 열 살 먹은 남자쥐야. 이치 따지는 걸 좀 좋아하지만 좋은 녀석이란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알고 있어. 그래서 말인데, 혹시 너희들 가운데 그와 친구하고 싶은 쥐가 있으면…….' 나는 그를 추억하며 또 다른 학교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590126 |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1월 02일 | ||
쪽수 | 준비중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放課後の時間割/岡田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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