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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작가 : 요아힘 마사넥
1960년에 태어난 요아힘 마사넥은 영화와 방송 전문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는 영화, 방송, 스튜디오 작품들에서 카메라맨, 연출 그리고 극본 일을 했다. 요아힘 마사넥이 만든 영화들은 여러 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모든 게 잘될 거야, 너만 강하면!” 이 전투 구호는 강한 녀석들의 좌우명일 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의 인생과 일의 철학이기도 하다.
마사넥은 자신의 일에 푹 빠져 있고 열성 또한 대단하다.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력, 환상, 새로운 아이디어 그리고 그 생각들을 실행에 옮기는 실천력이다. 마사넥은 “불가능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처음에는 검은색 표지에 비관적 반응을 보였던 서점들을 설득했고, 영화 제작사도 설득해서 결국 17명의 어린이를 출연시킨, 그의 첫 정식 영화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마사넥은 그의 동화를 읽는 어린 독자들에게 실천력을 기르도록 독려한다. 축구는 인생을 투영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의 이야기들은 우정, 용기, 의지, 경쟁심, 책임감과 팀 정신을 담고 있다.
그는 실제 <강한 녀석들>의 축구감독이자 드리블의 황제 레온과 10번 마를론의 모델이 된 두 아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그륀발트에서 살고 있다.
그림 : 얀 비어르크
대부분의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대통령, 의사 또는 비행기 조종사였던 나이에도, 뮌헨에서 태어난 얀 비어르크는 펜과 종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물론, 어머니가 미술 사학자이고 아버지가 프리랜서 미술가라면 예술가로 커가는 것은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전 항상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어요.” 얀 비어르크는 말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이론적인 데보다는 실용적인 데에 더 끌리게 된다. 그는 광고업계에 발을 들인 후에 금방 광고 회사의 아트 디렉터 자리에 오른다.
1990년에 워너 브라더스사는 “피고와 콜루부스”라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얀 비어르크는 삽화가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게 된다. 그리고 1995년, “사총사”가 뮌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의해서 제작된다.
그때부터 얀 비어르크는 100권 이상의 작품들을 출판하면서 어린이 삽화가로 명성을 얻는다. 그는 현재 뮌헨에서 부인과 두 아들, 티모와 핀과 함께 살고 있다.
번역 차하나
그림/만화 얀 비어르크
목차
- 황혼의 제국
뜨거운 코코아와 아주 큰 비밀
8부 리그
문신 그리고 꿈들
어둠의 숲과 도둑굴을 지나서
악마와의 거래
율리, 어디 있었던 거야?
사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완벽한
다시 지옥으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
괴물해파리-편안한-꿈
포트 녹스
모두를 위한 하나
<악마의 그라운드>의 도둑
내 인생에서 최악의 하루
세상의 끝
강한 녀석들
외줄 타기
카멜롯의 전투
또 하나의 비밀
별똥별
출판사 서평
1. 전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축구동화
“모든 게 잘될 거야, 너만 강하면!”은 어떠한 실패와 좌절도 물리칠 수 있는 <강한 녀석들>의 주문과도 같은 신념이고, 등줄기를 오싹하게 하는 그들만의 구호 “르르르으으으!”는 <강한 녀석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함성이다. <강한 녀석들>은 축구가 인생의 전부인, 멋지고 굉장한, 한 무리의 소년 축구선수들이다. 그들의 언어는 거칠고, 누구도 이 강한 녀석들을 거부할 수 없다. 그들의 아지트는 ‘카멜롯’이라 부르는 나무 위의 3층집이다.
2006년 월드컵의 열기로 한창 뜨거운 독일에서 발간된 이 축구동화 시리즈(전13권)는 독일어권 지역(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만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또한 2006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덴마크, 스페인, 일본, 중국, 노르웨이, 터키 등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전세계 축구팬들은 『공포의 축구단; 우리는 강한 녀석들』의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이 시리즈물은 독일에서 2004년에 ‘어린이 도서 베스트셀러’에서 ‘해리 포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2005년 마지막으로 출간된 13권『불굴의 사나이, 마르쿠스』도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책의 놀라운 성공 덕분에 <강한 녀석들>은 영화계에서도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되었다. 2004년, 스크린 상륙을 위해 SamFilm GmbH과 Buena Vista International이 협력제작에 들어갔으며, 요아힘 마사넥(책의 저자)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1편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제작팀은 곧바로 2편 제작에 들어갔다. (2005년 2월에 개봉) 2편은 개봉하자마자 큰 호응을 얻어 160만 관객을 돌파해 박스 오피스에 올랐고, 2005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제작부문에서 은 로라(LOLA)상을 수상했다. 2006 독일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인 3월에 개봉된 3편은 독일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수립했다고 한다.
2. 축구 가족 차범근의 장녀 차하나의 첫 번역물
이 책의 역자는 차범근 감독의 장녀인 차하나 씨. 축구 집안의 또 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주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 가족답게 현재 차범근 감독과 차두리 선수는 독일 현지에서 월드컵 축구 소식을 방송국 해설위원으로 생생히 전해주고 있으며, 차하나 씨는 독일 내 최고의 축구동화를 번역 소개한다. 차하나 씨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독일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싶어 하던 차에 이번 작품을 번역하게 되었다. 또한 현재 국내의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이러한 축구동화를 통해 보다 넓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차두리 선수는 추천사를 써주었다. 그리고 작가인 요아힘 마사넥도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이 전하는 주제처럼 우리 스스로 강해진다면 모든 게 다 잘될 것이고, 우리가 바라는 꿈 역시 모두 다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한다.
“올해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 출간된 『공포의 축구단; 우리는 강한 녀석들』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해 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축구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보다 커다란 희망과 꿈이 자라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FIFA 부회장)
“독일에서 태어난 <강한 녀석들>은 매우 멋진 공포의 축구단입니다. 하지만 그들보다 더 큰 축구의 열정을 지닌 한국 어린이들은 ‘보다 강한 녀석들’이 될 것입니다.” ― 차두리(독일 월드컵 MBC 해설위원, 독일 SG프랑크푸르트 선수)
“그래요, 이 축구 이야기들은 사실이랍니다. <강한 녀석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팀이니까요. 나는 6년 동안 <강한 녀석들>의 감독이었고, 이 세상의 모든 여자 남자 어린이들이 그들만큼 강해지고 싶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 요아힘 마사넥
3. 실제로 존재하는 어린이 축구팀 <강한 녀석들> 이야기
“나, 요아힘 마사넥은, 축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12살과 13살 먹은 두 아들을 둔 아버지이다. 축구 감독으로서의 경험은 나에게 아이들의 세계와 환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축구가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의 삶을 전적으로 지배할 수 있고, 아이들과 연결되어 있는 어른들의 삶에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그륀발트에 산다.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서 이웃과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이다. 우리 집 아이들은 축구에 빠지게 되었고, 갑자기 모든 경계가 무너져버렸다. 우리 아들들은 경기장이나 축구클럽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의 생일 파티에 초대되어 다른 아이들의 부모님들과도 알게 되었다. 생활하는 환경이 서로 너무 달라 좀처럼 어울리지 못했을 사람들이 만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축구를 통해 인생을 경험하고 배운다. 그들은 경쟁심, 우정, 책임감, 의지 그리고 협동심 같은 것들을 배우고 또 새롭게 경험하게 되었다.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게 된 것이다. 축구에 있어서 정말 멋진 점은, 모든 선입견을 거두어 준다는 것이다.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동등해진다. 한 개인이 속한 사회적․경제적 배경은 사라지고 오직 그 사람의 인성, 태도, 그리고 능력만이 그를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
이 특별한 아이들과 훈련하는 일이 즐거워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축구 감독으로 지내게 되었다: 팀 이름은 아이들이 직접 지은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강한 녀석들(Die Wilden Kerle)>이라고 부른다. 유니폼과 팀 로고도 직접 디자인했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이 지역의 어린이 축구계에서는 제법 잘 알려져 있다. 내가 쓴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화이다. 그리고 이 책은 실제로 존재하는 팀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340226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6월 19일 | ||
쪽수 | 183쪽 | ||
크기 |
153 * 225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Die)Wilden Fussballkerle 04. Juli die Viererkette/Masannek, Joach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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