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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의 구조와 분포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618
찰스 다윈 지음 | 장순근, 백인성 옮김 | 아카넷 | 2019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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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336458(8957336451)
쪽수 306쪽
크기 160 * 222 * 25 mm /57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생물학자로만 알고 있는 찰스 다윈의 또 다른 모습
지질학자로서의 천재성이 번득이는 다윈의 역저

우리 대부분은 위대한 과학자인 찰스 다윈(1809∼1882)을 생물학자로 알고 있다. 그의 대표 저술인 『종의 기원』이 종의 진화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지질학자였다.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찾아 갔던 곳에서 관찰한 기록 중 동물들에 대한 것은 368쪽인 데 비해 지질현상에 관한 것은 1,383쪽이 될 정도로 지질현상에 대한 기록이 훨씬 많다. 나아가 『종의 기원』 9장 「지질 기록의 불완전함」과 10장 「지질시대의 생명체 변천」은 지질학과 고생물학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내용이다. 실제 다윈은 대학시절부터 지질학을 좋아했으며 화석을 탐구한 고생물학자였다. 다윈은 1832년 1월 중순 처음 상륙한 케이프 데 베르데 군도의 생자고섬의 지질을 분석하면서 지질학에 관한 재능을 나타내었다. 나아가 그가 귀국해서, 1839년에 맨 처음 출간한 『비글호 항해기』의 부제목에서 지질학을 박물학보다 앞세웠을 정도로 지질학에 대한 관심이 깊었다. 그러나 1845년에 나온 2판에서는 박물학을 지질학보다 앞세워, 그의 관심에 변화가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그때쯤에는 생물들이 진화한다는 사실을 그가 알았고, 그 내용이 지질학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거의 만 5년에 걸친 비글호 항해 기간의 상당 부분을 지질과 화석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보냈던 다윈은 지질에 관련된 훌륭한 업적들을 남겼다. 그는 그 가운데 하나인 산호초 형성과정을 가장 먼저 1842년에 발간했다.(화산섬과 남아메리카의 지질에 관한 내용은 1844년과 1846년에 각각 발간했다.) 그전까지는 산호초의 기초를 “바닷물에 잠긴 화구”니 “해저에 쌓인 퇴적층”이라고 잘못 해석했다. 그러나 파타고니아 같은 광대한 지역과 안데스산맥 같은 높은 산맥이 융기하거나 침강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 다윈은 산호의 생태와 지각의 움직임으로 산호초가 형성되는 과정을 직감적으로 파악했다. 산호초를 몇 곳 보지도 않은 그는 해저의 침강작용으로 보초와 환초가, 융기작용으로 거초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그 설명이 워낙 논리적이라, 당대 최고의 지질학자인 라이엘은 그의 설명을 듣자마자 “내 책을 고치겠노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다윈 자신은 비록 많은 산호초를 직접 가보지 못하였지만, 수많은 산호초를 직접 본 적이 있는 여러 함장들의 보고서와 해도들을 참고해서 『산호초의 구조와 분포』를 저술했다. 그는 자신의 논리를 산호초의 형성과정에 적용시켰으며 자신의 설명이 옳다는 것을 확신했다. 실제 산호초들은 다윈의 주장대로 “가라앉는 섬”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훗날 다윈의 해석에 대한 반론이 나왔다. 이른바 존 머리의 “가라앉은 섬” 주장이다. 머리가 그 주장을 한 데는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곧 그가 1872년부터 1876년에 걸친 챌린저호 항해에 참가해서 해수면에서 눈처럼 가라앉은 생물의 유해들과 수심 1,000∼2,000미터에 해산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두 가지를 몰랐다. 첫째, 그가 보았던 눈처럼 가라앉는 유해들은 쌓이지 못하고 가라앉으면서 다 녹아 없어진다. 둘째, 해산들의 대부분은 해저지각이 수축되면서 가라앉지 높아지지는 않는다.(이는 20세기 지구물리학이 증명했다.) 그러므로 해산에서 산호초가 생길 리가 없다. 다만 산호초가 있던 섬이 가라앉으면 그 흔적은 있다.
영국 과학계가 산호초 형성과정을 놓고 양분되자, 왕립학사원은 19세기 말에 남태평양에 있는 투발루의 푸나푸티 환초를 굴착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기술로 330미터 정도를 굴착했으나 산호바위 외에는 나온 것이 없었다. 그러자 서로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했다. 다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섬이 너무 깊게 가라앉았기 때문에 기반암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머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산호초의 한가운데를 굴착하지 못하고 무너진 곳을 굴착했으므로 산호바위만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이 태평양으로 나오면서 더 굴착할 수 없었다. 드디어 미국이 1950년 핵실험을 준비하면서 마셜 군도 에니웨토크 환초를 굴착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1,280미터 깊이에서 에오세(지금부터 5,580만 년∼3,390만 년 전)의 초록빛이 감도는 화산암에 도달했다. 그러므로 그 화산암은 수천만 년 침강했다. 이후 같은 현상들은 투아모투 군도와 인도양 몰디브 군도와 대서양 카리브해에 있는 산호초에서도 발견되었다.

이 책은 산호초의 구조와 분포 특성에 대해, 산호초의 다양한 예들을 들어가며 설명과 반박의 독특한 내용 전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찰스 다윈의 지질학자로서의 전문성이 잘 나타나 있어서 지질학뿐만 아니라 해양학, 지구과학, 생물학 등의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찰스 다윈과 그의 업적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인식을 갖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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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찰스 다윈 (Charles R. Darwin 1809-1882)
1809년 2월 12일 런던의 북서쪽인 쉬르즈베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호기심이 많았고 대자연을 아주 좋아했다. 의사인 아버지의 뜻을 따라 에든버러 의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존 스티븐스 헨슬로 교수를 만나 큰 지적 성장을 했으며 당대 최고의 지질학자인 애덤 시지윅 교수와 웨일스 지방의 지질조사를 하면서 지질학에 흥미를 붙였다. 두 번째 항해를 계획하던 로버트 피츠로이 함장을 만나 비글호를 타고 세계를 일주하면서 남아메리카 동해안과 서해안을 비롯해서 오스트레일리아와 아프리카와 대양의 섬들을 거의 만 5년 동안 찾아보았다. 그는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와 안데스산맥을 탐험하면서 얻은 생각으로 산호초를 보지도 못했지만, 산호초가 생기는 과정을 제대로 설명했다. 나아가 생물은 환경에 맞추어서 자연히 발달한다는 생명체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현상을 발견했다. 그 현상을 일찍 깨달았으나 생각하는 바가 있어, 그는 늦게 1859년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보통 “진화론”으로 요약되는 그 생각은 당시 성경과 교회가 인간의 의식을 지배하던 사회에 큰 파문과 종교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나 진리로 받아들여진다. 지질학과 화석을 좋아한 다윈은 남아메리카에서 걸린 풍토병 때문에 지질을 조사하지 못하고 여생을 거의 환자로 보냈다. 그러면서 지질학 연구보다는 생물을 관찰하고 비글호 항해에서 얻은 자료들을 정리해 30권 가까운 저서를 발간했다. 내용은 화산섬과 남아메리카의 지질, 따개비, 덩굴식물, 지렁이, 충매화, 인간의 조상,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생물과 인간과 지질학과 화석에 걸친다. 1882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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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장순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프랑스 보르도 I 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11/12월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했으며, 이 공로로 198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후 남극세종기지에서 4회 월동했다. 두 번째 월동에서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완역했다. 이 사실로 1994년 제34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받았다. 남극을 소개한 『야! 가자, 남극으로』(1999년, 창비)와 우리나라의 남극 활동을 정리한 『남극탐험의 꿈』(2004년, 사이언스북스)과 『남극 세종기지의 자연환경』(2010년,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저서와 역서가 있다. 2002년 제1회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10명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도서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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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백인성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와 호주 머독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내 탄산염퇴적학 연구의 개척과 한반도 공룡시대와 신생대 마이오세의 고생태와 고환경 연구, 제4기 퇴적층 연구의 다변화 등을 선도하여, 대한지질학회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부산과학기술상,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등을 받았다. 현재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무처장과 부총장, BK21플러스사업 지구환경재해시스템 사업단장, 대한지질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분과)으로 활동 중이다.

목차

머리말
도판 설명

서문

제1장 환초 또는 초호도
1절 킬링 환초
2절 환초 개관
3절 말디바 제도의 환초들─큰 차고스 뱅크

제2장 보초

제3장 거초 또는 해안 초

제4장 산호초의 분포와 증대
1절 산호초의 분포와 산호초가 커지기 좋은 조건
2절 산호초의 증대율
3절 초를 만드는 군체동물들이 살 수 있는 깊이

제5장 산호초들의 형성이론

제6장 산호초 형성이론을 참고한 산호초 분포

부록: 채색한 지도, 도판 III에 있는 초와 섬들의 상세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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