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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Crashed)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양장본
애덤 투즈 지음 | 우진하 옮김 | 아카넷 | 2019년 06월 24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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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336304(8957336303)
쪽수 964쪽
크기 165 * 230 * 62 mm /151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Crashed: How a Decade of Financial Crises Changed the World/Adam Tooz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역사적 사실과 경제 분석, 그리고 정치적 공포가 어우러진 역작!

현대 자본주의 체제와 글로벌 경제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역사를 다루는 『붕괴(Crashed)』. 경제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인 컬럼비아대학교 애덤 투즈 교수가 위기의 진앙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신흥시장국가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규모로 확산하는 금융위기의 진행 상황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한편, 위기 대응의 과정과 방법도 꼼꼼하게 진단함으로써 세계의 경제와 정치가 긴밀히 얽힌 오늘의 세계를 분명히 알려준다.

저자는 금융위기 이후 10년의 역사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적 이단아 트럼프의 당선으로 끝맺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80년대 중반부터 지속된 세계 경제가 크게 안정된 시기(대안정기)는 결국 미증유의 금융위기를 만나면서 정치적 위기로 변모했다. 세계적으로 민족주의와 외국인 혐오의 분위기를 공통분모로 하는 극우 정파가 세를 불렸고 프랑스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온건한 좌파가 몰락했다. 특히 서구사회에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고개를 쳐들었다.

이런 정치적 변화의 배경에는 은행과 채권자에 유리한 구제금융 방식이 추진되고 위기 대응의 실패가 누적되면서 재정긴축에 따른 복지 프로그램 축소 등으로 삶의 고통이 가중된 대중이 있었다. 투즈는 책의 결론에서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전쟁과 독재의 정치적 파국으로 귀결된 대공황 전후의 시기를 환기함으로써 2008년 금융위기와 그 여파를 분명하게 진단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일의 엄중함을 지적한다.

상세이미지

붕괴(Crashed)(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애덤 투즈

현대 경제사 연구 분야의 손꼽히는 학자로 평가받는 애덤 투즈는 최고 권위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발표한 ‘세계의 사상가 100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1967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과 독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 성장했다. 케임브리지 킹스칼리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대학원 연구를 시작하면서 베를린장벽이 철거되고 냉전이 종식되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이후 런던정경대에서 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예일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컬럼비아대학교의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애덤 투즈는 첫 책 『통계와 독일: 현대 경제 지식의 탄생(Statistics and the German State: the Making of Modern Economic Knowledge)』(2001)을 통해 독일의 여러 가지 통계 유형이 국가와 경제정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파괴의 대가: 나치 경제의 성립과 붕괴(Wages of Destruction: the Making and Breaking of the Nazi Economy)』(2006)에서는 20세기의 헤게모니를 거머쥐기 시작한 미국의 부상에 맞서 히틀러가 치른 전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한편 투즈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대재앙: 1차 세계대전과 국제질서의 재편 1916-1931(Deluge: The Great War and the Remaking of the Global Order 1916-1931)』(2014)에서는 1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 10년 동안 미국의 권력을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어떻게 재편되었는지를 서술했다. 이들 책으로 투즈는 울프슨상(Wolfson Prize)과 롱맨히스토리투데이상(Longman History Today Prize)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위대한 역사가의 탄생”(《선데이텔레그래프》)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파이낸셜타임스》, 《LA타임스》, 《포린어페어스》, 《이코노미스트》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현재 투즈는 영미권과 독일의 주요 신문과 잡지에 글과 비평을 쓰고 있으며 PBS, BBC, 히스토리채널, 노르트도이처룬트풍크트 등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하여 전 세계의 연구자 및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adamtooze.com 트위터: @adam_tooze

역자 : 우진하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 테솔 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성디지털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다크머니: 자본은 어떻게 정치를 장악하는가』, 『노동, 성, 권력: 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는가』, 『존 나이스비트 미래의 단서』, 『와일드』 등을 번역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글로벌 시대의 첫 번째 위기

1부 폭풍 전야
1장 잘못된 위기
2장 서브프라임
3장 북미-유럽 중심의 금융 문제
4장 유로존
5장 다극화된 세계

2부 글로벌 위기
6장 “글로벌 역사상 최악의 금융위기”
7장 긴급 구제금융
8장 “가장 시급한 현안”: 글로벌 유동성
9장 유럽의 잊혀진 위기: 동유럽 문제
10장 동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 중국
11장 G20
12장 경기부양책
13장 금융개혁

3부 유로존
14장 2010년 그리스: 만기연장이 곧 경기회복
15장 채무의 시대
16장 G-제로 시대
17장 경제 악순환
18장 유로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

4부 금융위기의 여파
19장 아메리칸 고딕
20장 테이퍼 텐트럼
21장 “X같은 유럽연합”: 우크라이나 위기
22장 #쿠데타발생
23장 공포 프로젝트
24장 트럼프
25장 다가올 미래

원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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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뉴욕타임스

브렉시트, 트럼프 대통령,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그리고 확대일로인 금융시스템에서 중국의 역할, 그 모든 것 이상을 긴 분량 내내 생동감 있게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월스트리트저널

금융위기와 관련된 책들은 차고 넘치지만 세계 전역에 걸친 사건으로 다루는 책은 손에 꼽힌다. …… 독자들은 거의 1000쪽에 달하는 본문을 읽어가는 내내 놀라움을 만끽할 것이다.

가디언

금융 분야의 복잡한 개념들에 대한 간결한 설명을,
위기 이전의 역사와 전 세계에 걸친 그 파괴적인 경로를 추적하는 장대한 서사와
한데 엮었다.

파이낸셜타임스

간결한 문체와 학문적 성취 ……
투즈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읽기만 해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포린폴리시

냉전이 끝나고 서구사회가 약속한 자유주의, 민주주의, 자유무역
그리고 더욱 번창한 세계화의 질서로부터 후퇴하는 현재의 세계를 통합적으로 설명한다.

책 속으로

2008년 9월 16일 화요일은 이른바 “리먼브라더스 사태 다음 날”이었다. 이날 전 세계 글로벌 화폐시장들이 멈춰 섰다. ― 첫 문장, 「들어가는 말」

나는 한국의 독자들이 『붕괴』를 단순히 역사의 기록이라기보다는 한국처럼 고도로 국제화된 국가들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와 지정학적 측면에서 세계화의 물결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로 읽어주기를 바란다. ― 「한국어판 서문」

실제로 2008년의 금융위기는 단지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겪은 위기였으며 다만 그 근원지가 북대서양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이었을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대공황은 히틀러를 낳았고 금융위기 10년은 트럼프를 낳았다”
금융위기 당시의 망령은 지금도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

투즈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 10년의 역사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적 “이단아” 트럼프의 당선으로 끝맺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결국 1980년대 중반부터 지속된 세계 경제가 크게 안정된 시기(대안정기)는 결국 미증유의 금융위기를 만나면서 정치적 위기로 변모했다. 세계적으로 민족주의와 외국인 혐오의 분위기를 공통분모로 하는 극우 정파가 세를 불렸고 프랑스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온건한 좌파가 몰락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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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로 2008년의 금융위기는 단지 미국만이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겪은 위기였으며 다만 그 근원지가 북대서양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이었을 뿐이다. (중략) 이러한 상호의존성의 규모와 달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세계 금융시스템을 분명히 밝혀내는 작업은 (중략) 위험천만한 현재의 상황에 새로운 빛을 던져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금융위기 이후 10년,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책의 저자 애덤 투즈는 현대 경제사 연구 분야의 손꼽히는 학자... 더보기
  •       "대공황은 히틀러를 낳았고 금융위기 10년은 트럼프를 낳았다."   이번 <붕괴> 책은 경제사 연구학자이자 외교/정치 분야의 권위있는 사상가 '애덤 투즈'의 신간이다. 정성스러운 한국어판 서문, 그리고 미니북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이해를 곁들이는데 분량은 960여 쪽에 달하지만 읽고 나면 분명 내가 몰랐던 세상을 깨우쳐주는 도구가 된다. 전공과 관련 있지만 나의 짧은 식견으로는 ... 더보기
  • #경제사#붕괴 ba**i | 2019-07-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편독이 심해 소설만 주구장창 읽던 내가 경제에 관심이 생기며 이제 고작 경제 서적의 아주 기본이라는 통장 관리와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한 나에게 10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이 붕괴라는 책은 나에게 멘탈 붕괴를 가져다 주었다. 물론 글 자체 번역이 어색하지 않았고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읽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내겐 정말 너무도 생소한 용어들...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술술 잘 익히는 책이겠지만 나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 더보기
  • (책 커버를 벗기면 저렇게 보라색의 표지가 나온다) 이 책 <붕괴>에 관심이 간것은 세계의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해야 할까,  피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그 진짜 속내는 모르고 있었던  2008년도에 터졌던 금융위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책은 2008년도에 있었던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의 발단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2008년 금융 위기의 원인과 가져온 결과와 변화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나가고 있었다. 단순한 사실들... 더보기
  • 붕괴 kk**dol8 | 2019-07-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금융위기는 또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불확실한 방식을 통해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지로 다시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미국은 자신이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유일한 국가였다. (-27-)21세기 초반, 세계화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을 지배한 건 중국의 부상이었다. 그리고 무역수지 불균형의 축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건 중국과 미국 사이의 불균형이었다. 래리 서머스가 말한 금융 공포로 유지되는 균형과 벤 버냉키가 말한 과잉 저축과 같은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염려에서 모든 화살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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