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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그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왔나 일제 강점기 중국인 노동자와 한국인

대우휴먼사이언스 11
김태웅 지음 | 아카넷 | 2016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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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335017(8957335013)
쪽수 224쪽
크기 134 * 198 * 19 mm /29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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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그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왔나』는 역사학자의 시각에서 일제 강점기 중국인 노동자와 한국인의 관계를 사료를 통해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오늘날 이주노동자 문제를 풀어갈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문제작이다. 이제 우리 곁에는 중국인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ㆍ국가의 노동자들이 이주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와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한국인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일도 필요하지만 이주노동자의 증가를 초래하고 열악한 노동 여건을 재생산하는 경제적ㆍ사회적ㆍ정치적 요인을 따져보고 역사적ㆍ구조적인 문제로 파악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저자가 결론에서 말한 것처럼 “역사는 죽어 있는 과거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되살아나 우리가 무엇인가를 깨닫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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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태웅

저자 김태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문학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부기록보존소 학예연구관과 군산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근대편』(2003), 『한국근대 지방재정 연구』(2012), 『역해 한국통사』(2012), 『국사교육의 편제와 한국근대사 탐구』(2014) 등이 있고, 공저로는 『우리 역사, 어떻게 읽고 생각할까』(2014), 『요하문명과 고조선』(2015)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일제 강점기 중국인 노동자를 되돌아본다

1장 중국인 노동자가 이 땅에 들어오다
1. 화교 상인을 따라 들어온 중국인 노동자 1882~1910
2. 중국인 노동자의 증가 1911~1919
3. 중국인 노동자의 대거 입국 1920~1931년 화교배척사건 직전

2장 중국인 노동자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1. 중국인 노동자 가족의 구성 변화·
2. 중국인 노동자의 연망
고력방
향방과 기타 연망
3. 종사 직종과 노동조건

3장 한중 노동자가 충돌하다
1. 만주사변 이전 한중 노동자의 갈등 양상
2. 1931년 화교배척사건과 일제 당국 및 한국인 식자층의 동향

4장 일제의 대륙 침략 후 중국인 노동자의 선택
1. 일제의 대륙 침략과 중국인 노동자의 집산
2. 중국인 노동자의 정체성 혼란과 삶의 끝자락

뒷이야기 떠나가는 화교, 남아 있는 화교

추천사

박경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저는 인종ㆍ민족적 소수자를 연구하면서 화교들을 만나왔습니다. 중국어 원전을 직접 읽지 못하는 제가 화교를 연구한다는 것이 내심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만나고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하, 사회학자인 내가... 더보기

책 속으로

청국 멸시관은 단순히 관념적인 배척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화교의 경제 침투와 연계되어 있었다. 즉 한국인들은 국민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내 상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화교의 경제 활동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특히 《독립신문》의 주필 서재필은 1896년 5월 21일자 논설에서 청국인이 조선의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중략)
화교들의 경제 활동이 조선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거머리’와 같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그들의 경제 활동이 조선 국내의 경제 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외국인 노동자 100만 명 시대에
되새겨 보아야 할 우리의 역사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흔히 보게 되었다.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이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 땅에서 일하고 거리를 오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그들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도 있지만, 괜한 반감과 두려움을 느끼거나 나아가 혐오의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다. 약 100년 전에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졌다. 한반도에 들어온 최초의 이주노동자 집단인 중국인 노동자와 한국인 사이에 크고 작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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