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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가면의 룰 나카무라 후미노리 장편소설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11년 07월 23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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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075777(8957075771)
쪽수 392쪽
크기 148 * 210 * 30 mm /50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惡と假面のル-ル/中村 文則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거대한 악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한 남자의 고독한 질주!

악의 의미를 탐구한 나카무라 후미노리의 소설 『악과 가면의 룰』.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상, 오에겐자부로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과 대중에게 인정을 받은 작가가 데뷔 이후 일관되게 추구해온 '악'이라는 테마를 좀더 근본적으로 다루었다. 군수산업으로 재벌이 된 가문에서 태어난 후미히로는 아버지로부터 세계를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인 '사(邪)'의 계보를 잇기 위해 계획적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버지는 그에게 14살이 되면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하고, 그 도구로 가오리를 선택해 양녀로 들인다.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가오리를 사랑하게 되는 후미히로. 결국 그는 악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절대 사랑이 된 가오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어둠 속으로 걸어들어가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소설은 악으로부터 짓밟힐 운명에 처한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지키고, 계속될 악을 제거하기 위해 또 다른 악을 행해야 하는 주인공을 통해 생과 사, 선과 악의 뒤틀림을 풀어내고 있다. 역사와 전쟁을 도입하여, 시공간을 아우르며 반복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악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악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메시지가 담긴 긴 대화를 통해 선과 악, 옳음과 그름, 행복과 불행 등 양립하는 가치들을 이야기한다.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 혹은 중지될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무라 후미노리

저자가 속한 분야

나카무라 후미노리 저자 나카무라 후미노리(中村文則)는 1977년에 태어났고, 후쿠시마 대학 행정사회학부를 졸업했다. 2002년 『총(銃)』으로 신초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차광』으로 다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노마문예상을 수상했다. 2005년 『악의의 수기』로 미시마유키오상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 『흙 속의 아이』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쓰리』로 오에겐자부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흙 속의 아이』,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쓰리』가 있다.

나카무라 후미노리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양윤옥은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의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식』, 『납장미』,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1Q84』(1,2), 『쓰리』, 『꿈의 도시』 등 다수가 있다.

양윤옥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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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메모
제1부 과거
제2부 과거/현재
제3부 현재
제4부 현재

한국 독자들께 드리는 글

추천사

아사히 신문

인간의 죽음, 생의 뒤틀림, 보상은 있는 것일까.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의 말살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군수산업이나 컬트 교단, 테러 집단의 활동 등을 담은 서스펜스이면서도, 선과 악, 옮음과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 ... 더보기

요미우리 신문

정체불명의 테러 집단, 주인공을 집요하게 쫓는 형사 등 서스펜스적인 요소를 대담하게 도입했기 때문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작품 전체에 넘쳐흐른다. ‘악’이라는 문제는 작가가 데뷔 이후 일관되게 추구해온 테마다. ‘사람을 죽여서... 더보기

책 속으로

그 어둠에 저항하는 의미로 뒷산에 드나들게 되었던 걸까. 나만의 어둠을 확보하고, 그걸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 내 딱지가 아버지의 손에 불태워진 뒤, 손전등을 들고 뒷산 동굴로 향하던 그때의 나도 그 같은 논리를 언어의 형태로 갖고 있지 못했다. 단지 이 뒷산의 어둠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걸음을 옮겼다. 눈앞에 철조망이 뒤엉킨, 사용처가 불분명한 절벽의 동굴이 보였다. 나는 주위의 어둠과 늘어선 나무들의 연속에 공포를 느끼면서 내가 안심하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펜스를 타 넘고 들어가 풀밭에 던져...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는 얼굴을 바꾸고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그녀의 행복만을 원한다

강하고… 처연하고… 아름답다…

“네가 이 세계를 부정하고 싶을 만큼의 지옥을 보여주지. 잔혹하고 압도적인 지옥을!
저 소녀는 그 지옥의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너는 악에 먹혀버리고, 그 악을 네 안에서
타인을 향해 뻗어보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되겠지.
하지만 그건 시작에 지나지 않아. 이건 모두 미리 정해진 일이야.” - 본문 중에서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상, 오에겐자부로상 수상 작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새 장편소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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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과 가면의 룰 yi**2000 | 2011-09-24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세권의 책을 섞어서 읽고 있는데 조울증이 올 것만 같은 기분이다. 펭귄 하이웨이를 읽으면서는 기분이 환해졌다가 비스트를 읽으면 급격하게 기분이 떨어진다. 거기에 악과 가면의 롤은 나름 해피엔딩이였지만 사악한 분위기가 곳곳에 있어서 좋은게 1이고 우울함이 2로해서 우울함이 더해져 버렸다. 재미로 사람을 죽이고 전쟁을 일으킨다. 이런것이 재미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한 나에게는 꽤 충격적이였다. 그인간들도 다 뇌수술 시켜야 한다. 뇌수술 잘못하면 바보된다던데 차라리 악행을 저지르고 그것이 악인지도 모른다면 바보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nbs... 더보기
  • 선(善)과 악(惡)은 태초부터 인간이 존재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영원히 풀어야 할 과제이자 우리 내면을 가르는 하나의 선(線)처럼 존재해왔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두고 하는 다툼이나, 빛이냐 그림자이냐하는 물음 모두 비슷비슷하면서도 깊이 들어가다보면 결국엔 그 어떤 정답을 찾을 수 없이 미궁속에 빠져버리기 일쑤이다. 그래서인지 선과 악은 오래전부터 소설의 수많은 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다시금 그 미묘한 이름아래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해보려한다. 세상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악(惡)은 무엇인가? &... 더보기
  • 악과 가면의 룰 da**me77 | 2011-08-31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나카무라 후미노리, 요즘 일본 문학을 찾아보면 그의 작품들이 눈에 띕니다.  <쓰리>를 통해 처음 만났을때는 이건 뭘까? 라는 살짝 멍~ 한 느낌이었어요.  사실 일본 소설들을 읽고나면 살짝 공허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그런 느낌이 좀 심했던 책이라 이 작가는 나랑 맞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나는 얼굴을 바꾸고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그녀의 행복만을 원한다.  어쩌면 책표지의 글과 남자의 얼굴에 이 책을 더욱 궁금하게 했던것 같아요.  이 책은 꼭 읽어야 겠... 더보기
  • 악과 가면의 룰 mi**u717 | 2011-08-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제목부터 괴상한 기운이 감돈다. 표지는 더욱 섬뜩하다,이 책은 비교적 쉽고 빠르게 읽히지만 결코 마음 편하게 읽히는 소설은 아니다. 선과 악에 대한 그 심오한 철학이 작품 전체에 좌~악 깔린 듯 하고,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선과 악의 범위를 조금 초월한 듯 싶다.이 소설의 주인공인 구키 후미히로와 그의 인생동안 유일무일한 사랑인 양녀 구키 가오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정해진 인생을 살아가게끔 되어 있다. 더군다나 그 계획된 인생이란, 재벌가인 구키가의 사악한 계를 잇는 것. 11살때 이러한 이... 더보기
  • 악과 가면의 룰 to**to4335 | 2011-08-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악(惡)을 세상에 뿌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집안... 주인공 구키 후미히로는 열한 살 때 아버지의 서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구키의 선조 중의 한 사람이 이세상에 불행을 퍼트리기 위해 사(邪) 존재를 만들고 강력한 사로 키우기 위해 구키가 14살이 되는 시점에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하고 그때 낯선 소녀 가오리를 입양해서 보여주며 가오리는 구키가 지옥의 때를 만날때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현재의 그는 전혀 자신과 상관없는 낯선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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