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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양장본
나카무라 후미노리 지음 | 양윤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10년 06월 09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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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075111(8957075119)
쪽수 248쪽
크기 128 * 188 * 20 mm /37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摸/中村文則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천재 소매치기, 최악의 남자를 만나다!

제4회 오에 겐자부로 상 수상작『쓰리』. 천재 소매치기가 어느 날, 예술적으로 범죄를 반복하는 남자의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농밀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면서도 사회 안에서 홀로 고립되고, 자신보다 상위에 있는 자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주인공, 니시무라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고통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부자로 보이는 사람들의 지갑을 훔치는 천재 소매치기, 니시무라.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부유한 계층들이 많이 모이는 클래식 공연장에서, 각종 이벤트로 혼잡한 공원에서 그는 타인의 주머니에서 절묘하게 지갑을 빼낸다. 시내를 돌아다니며 소매치기를 하던 니시무라는 그날도 어떤 남자의 지갑을 낚아챘다. 바로 그 순간, 그 남자에게 손목을 잡히게 되고, 그가 고개를 돌린 순간, 기자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기자키는 불가능해 보이는 세 가지 임무를 제안하며, 니시무라의 운명을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무라 후미노리

저자가 속한 분야

나카무라 후미노리 1977년생, 후쿠시마 대학 행정사회학부 졸업. 2002년 『총(銃)』으로 신초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차광』으로 다시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4년 노마 문예상을 수상했다. 2005년 『악의의 수기』로 미시마 유키오 상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 『흙 속의 아이』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가 있다. 2010년에는 『쓰리』로 오에 겐자부로 상을 수상했다.

나카무라 후미노리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의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장송』, 『센티멘털』,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납장미』,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장미도둑』,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스무 살 도쿄』, 『올림픽의 몸값』,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성의 인연』, 『붉은 손가락』, 『악의』, 『졸업』,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이치카와 다쿠지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연애사진』, 나카무라 후미노리의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1,2), 그 외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약지의 표본』 등이 있다.

양윤옥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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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18장
한국 독자 여러분께
작가 후기

책 속으로

·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그대로 호흡을 멈췄다. 지갑 끝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뽑아낸다. 손끝에서 어깨로 떨림이 흐르고 따끈한 열기가 조금씩 몸에 퍼지는 것을 느꼈다. 주위의 다양한 인간들, 그 무수히 교차하는 시선이 이 부분만은 공백이 되어 전혀 날아오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긴장하는 손가락과 지갑의 접점을 견뎌내면서, 접어놓은 신문 틈새에 지갑을 끼우고 오른손으로 바꿔 들어 내 코트 안주머니에 넣었다. 숨을 조금씩 토해내고 체온이 다시 오르는 것을 의식하며 눈으로 주위를 확인했다. 손가락에는 아직도 이물을 잡았던 긴장감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쓰리』로 ‘오에 겐자부로 상’을 수상한 나카무라 후미노리!

나카무라 후미노리는 2005년 『흙 속의 아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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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 오에 겐자부로가 직접 뽑은 오에 겐자부로 상 수상작이라네요 일제 강점기로 지금껏 언어에서 일제의 잔재가 많이 많아 있지요 그 시기를 겪지 않았어도 듣고 자란 말, 모르고 쓰느 말이 있습니다 쓰리는 소매치기란 뜻인데 지금도 소매치기당했다보다 쓰리를 당했다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정도로 친숙한 낱말이지요         쓰리를 당하면 매우 기분 나쁘지요 서서서서민 차림으로 다니건만 지하철에서 쓰리를 당한 쓰라린 경험이... 더보기
  • 쓰리 in**27 | 2014-07-2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일본말을 자주 쓰던 우리 시골 어른들은 훔치는 뜻으로다 "쓰리"를 쓰곤 했다.  그게 서리와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훔쳤다거나 훔침을 당했다거나 하면 "쓰리당했대"라고 했던것 같다.  그래선지 사실 요 책 제목을 봤을때 거부감이 좀 없었던것도 있다.  표지도 뭐 그냥저냥 나쁘지 않아서 눈독을 들이던 책이기도 했고, 오에겐자부로 할배 상을 받았다고 하니 오오~이거 참 기대해도 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었더랬다.     그런데 말이다.&... 더보기
  • 그의 인생. su**y3 | 2011-07-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그의 인생은 누구의 것이었는지.   어느 귀족의 이야기는 상상할수록 소름돋았던 장면이다.   그리고 결말...   모두 자신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인생의 주인은 자신이 되어야 함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더보기
  • 읽는 내내 한 남자의 고독과 마주한다...     꼬마 남자아이였을때부터,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온 한 남자.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오면서 자신도 모르게 타인의 옷 속에서 지갑을 훔치고, 자신의 손이 한 짓을 의식조차 하지 못하듯이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온 사람. 이런 나쁜짓을 하면서 살아온 남자인데도, 그가 보여주는 이미지는 순수하다. 엄마의 손에 붙들려,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보면서 그 모자를 도와주고, 아이를 보살펴주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의 잘못된 점 한가지 때문에 그의 ... 더보기
  • 제 4 회 오에 겐자부로 상 수상작. 신간 목록을 뒤적이다가 수상작에 눈이 가서보게 된 작품입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도 꽤 높았는데 저는 글쎄요. 그다지 좋은점수를 주고 싶지 않습니다.그렇다고 왜 이런 작품이 수상했는지 모르겠다는 감상까지는 아닙니다. 왜 수상했는지는 알겠지만, 작품의 스타일이 전혀 제 취향이 아닙니다.주인공 니시무라는 소매치기 입니다. 그는 고아로 홀로 살아왔습니다. 천재소매치기라고 작품 소개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렇다고 뻐긴다던가 그런 분위기의 캐릭터, 이야기는 아닙니다.작품 전반에 우울함이 흐릅니다. 주인공의 삶...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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