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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코넬 울리치 지음 | 이은경 옮김 | 이룸 | 2009년 10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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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074671(8957074678)
쪽수 552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Night Has a Thousand Eyes/Woolrich, Cornel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그의 죽음은 정해진 것인가, 조작된 것인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꼽은 코넬 울리치의 소설『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누아르의 아버지'로 불리는 코넬 울리치가 1945년 미국에서 '조지 호플리'라는 필명으로 펴낸 작품으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스릴러 70편에 선정되었을 만큼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다.

차가운 도시의 밤, 형사 톰 숀은 우연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인 진 레이드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풀어놓는다. 제레미아 톰킨스라는 인물의 예언들이 하나둘씩 맞아떨어지자, 진의 아버지 할란 레이드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고 계속해서 그를 찾는다.

급기야 할란은 톰킨스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한 예언을 요구하고, 톰킨스는 다가올 그의 죽음을 예언하기에 이른다. 예언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해가는 공포와 불안은 할란을 망가뜨리고, 옆에서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진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진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숀은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도와주기로 약속하고, 그동안의 예언들을 추적하면서 그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조작된 것인지 조사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시시각각 다가오는 예언의 시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의 심리가 치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차가운 도시의 밤, 어둡고 관능적인 전경을 실감나게 그린 이 소설은 섬뜩한 공포와 긴장을 선사한다. 작가는 서서히 조여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코넬 울리치

저자가 속한 분야

본명은 코넬 조지 호플리 울리치(Cornell George Hopley-Woolrich). 국내에는 그의 필명 중 하나인 ‘윌리엄 아이리시(William Irish)’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03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남미에서 보냈다. 1921년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26년 우연한 기회에 처녀작『봉사료(Cover Charge)』를 발표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이후 여러 잡지에 작품을 기고하고, 영화의 원작을 각색하는 등의 활동에 몰두했다. 1934년부터 1968년 사망할 때까지 그는 우리가 ‘누아르’라고 알고 있는 작품들을 창작해냈다. 1930년대에 출간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선정적인 싸구려 잡지에만 실렸다. 그러나 이후 『검은 옷의 신부(The Bride Wore Black)』(1940)를 시작으로 그는 소위 서스펜스 소설에 있어 블랙 시리즈의 막을 열었다. 이것은 ‘세리 누아르’의 한 부분으로 프랑스에서부터 등장하여 그를 일약 황량하고 시적인 장면 묘사의 대가로 칭송받도록 만들었다.『블랙 마스크(Black Mask)』를 비롯, 추리소설사(史)적으로 중요한 여러 잡지에 백여 편이 넘는 작품을 기고했으며 1940년대에 이르면 추리소설 작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서스펜스를 추구하는 그의 작풍은 추리소설 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하며 ‘느와르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으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는 후에 ‘블랙 시리즈’라고 불리는『검은 옷의 신부(The Bride Wore Black)』『검은 커튼(The Black Curtain)』『상복의 랑데부 (Rendezvous in Black)』등이 있으며 특히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Phantom Lady)』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언제나 추리소설 베스트10 안에 뽑힌다. 1968년 한 호텔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코넬 울리치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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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은경

광운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번역서로 『장난꾸러기 돼지들의 화학 피크닉』『도대체 누구 아이디어람?』『수학 올림피아드의 천재들』『신을 찾아 나선 까마귀 조슈아』『청소년을 위한 고고학 이야기』『청소년을 위한 극탐험 이야기』『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전 2권) 등이 있다.

목차

-1부-
1. 만남
2. 고백
3. 고백의 끝: 기다림의 시작
-2부-
4. 경찰 수사의 시작
5. 기다림: 별과 대면한 보디가드
6.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7. 기다림: 충실한 사람들의 도주
8. 경찰 수사: 스캐퍼
9. 기다림: 밤의 심연
10.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11. 기다림: 햇빛이여, 안녕
12. 경찰 수사: 몰로이
13. 기다림: 최후의 만찬
14. 경찰 수사: 도브스와 소콜스키
15. 기다림: 저녁나절
16. 경찰 수사: 몰로이
17. 기다림: 영원의 순간들
18. 추적
19. 경찰 수사의 종결
20. 기다림의 끝
21. 밤의 끝
* 코넬 울리치의 삶과 작품

책 속으로

일순 휘파람 소리가 그쳤다. 그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한두 걸음 되돌아갔다. 그런 다음 그 자리에 서서 그것을 주웠다. 이번에는 그가 봤다고 생각한, 바로 그대로의 것이었다. 5달러짜리 지폐 한 장. (……)
그는 재빨리 걸었다. 손에 그 두 장의 지폐를 쥔 채. 더 이상 휘파람도 불지 않았다. 그는 잠시 멈췄다가 계속 걸어갔다. 이제 손에는 세 장의 지폐가 쥐어져 있었다. 그는 이전보다 더 서둘러 걸었다. 다시 멈췄다. 이제 한 손에 세 장의 지폐를 쥐고, 다른 손에는 또 한 장의 지폐를 쥐고 있었다.

‘들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당신은 3주 안에, 정확히 자정에,
그것도 사자의 아가리 아래에서 죽을 것이다”

어둡고 관능적인 도시의 차가운 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죽음에 대한 공포, 그리고 두려움.
예언은 정해진 것인가, 조작된 것인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누아르의 아버지’코넬 울리치

누아르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인 ‘코넬 울리치’의 역작 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1945년 미국에서 ‘조지 호플리’라는 그의 필명으로 출간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이 소설은 국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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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은천개의 눈을 js**1713 | 2011-08-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미래를 안다는것은 저주인가? 축복인가에 대한 의견은 개인마다 다를것이다. 여기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한남자의 자기에게 주어진 특별한 그 능력이 저주라고 생각한다. 원하지않았으나 그능력은 남자를 자꾸만 악의 세계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남자는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나야할지 모른다.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의 운명을 말해준다. 첫번째 그가 말한 상황이 현실이 될때 그저 신기한 일로만 생각할수 있다. 두번째 그가 말한 상황이 현실이 될때 이상하고 두려운 기분에 휩싸일수 있다. 세번째 그가 말한 상황... 더보기
  •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예언에 의해 인간 스스로가 내면으로 만들어내는 공포~   형사 톰 숀은 우연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던 한 여자를 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이 자살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제레미나 톰킨스의 예언~ " 힐렌 레이드라는 백만장자에게 3주 안에 정확히 자정에 그것도 사자의 아가리에서 죽을것이라는 예언" 제레미아 톰킨스라는 인물의 예언들이 하나둘씩 맞아떨어지자, 진의 아버지 할란 레이드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고 계속해... 더보기
  • 동양에서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긴 것 같은데 이책은 서양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심각한 것 처럼 적어 놓았다. 그런데 그 글 자체에 함께 글따라  가슴 졸이는 상황으로 가는 것이 참으로 작가의 능력을 알려주는 것 같다.   글 내용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즈음에 진 레이드가 가정부로 부터 예시를 듣는다. 사람이란 흔히 옆에서 듣는 예시를 그냥 무시하기도 하지만 보통 사건이 그당시만 지나면 이루어지지 않기에 사건을 벗어나고 싶어한다. 진도 처음엔 그 이야길 무시한다. 그렇지만 시간이 촉박해지는 순간 ... 더보기
  • 잔잔한 공포 yg**3 | 2009-11-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람들은 누구나 앞날에 대하여 궁금해 한다. 그러나 사람에게 주어진 능력은 뒤를 돌아 볼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은 주어지지 않았다. 아니 아주 드물게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한인간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을 믿고 안믿고의 달려있을뿐.어느날 당신이 3일 뒤에 죽을 것이란 예언을 들은 레이드, 인생의 전부였던 아버지을 잃는 공포에 사로 잡혀앞날을 포기하려는 진.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불현듯... 더보기
  • [밤은 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라는 제목을 처음에 본 순간 나는 하늘의 별을 떠 올렸다. 밤 하늘 가득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별. 그 별빛 아래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상반된 것이었다. 책 표지에 “진정한 누아르의 아버지” 코넬 울리치라고 쓰여있다. 작가의 이름도 생소하지만 유독 누아르란 단어에 눈길이 갔다. 그래서 그게 무슨 뜻인지 사전을 찾아보았다. 누아르는 어두운, 음산한, 검은이란 뜻을 가진 단어였다. 이제야 이해가 갔다. 책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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