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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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국 최초를 알면 한국 문화와 역사가 보인다
《세계 최초를 찾아라》에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 아이들은 이제 한국 최초 여행을 떠난다. 《한국 최초를 찾아라》에는 최초의 미용사가 신문에 낸 광고 문구는 무엇이었을까, 1949년 처음 실시된 '미스 대한’에서 미인을 뽑는 기준은, 조선시대에도 119가 있었을까?처럼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다.
'최초 시리즈'는 최초의 발견과 발명이 이루어졌던 시대의 요구, 당대 사람들의 정신적 배경을 알아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인문적 교양과 과학적 상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이상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60가지 가상의 역사 속으로 떠나온 아이들이 다양한 최초의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도록 꾸며져 있다. 아이들은 여러 상황을 맞닥뜨려 그때마다 뛰어난 추리력과 문제 해결력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간다. 엄선된 '세계 최초'와 '한국 최초' 60가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문 동화작가의 글로 엮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준다.
신나는 모험 속에서 문화와 역사를 배운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타고 '세계 최초 여행'을 떠났던 호기심 많은 우리 친구들, 주인공 뚱이와 뚱이의 여자 친구 라라, 그리고 추리력이 뛰어나 반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은 왕천재,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주인 뚱이에게 충고까지 하는 작전 참모 똥개 갑순이가 이번에는 '한국 최초 여행'에 나섰다. 엘리베이터가 데려간 곳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국 최초가 탄생하고 있는 현장 속.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알면 알수록 신기한 한국 최초 60가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전문 동화작가의 완결된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한국 최초 여행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들 앞에 놓인 60가지 재기발랄한 상황을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최초를 경험하게끔 꾸며져 있다. 특히 아이들의 재미난 좌충우돌 모험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적 교양과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또 전문 동화작가가 썼기 때문에 각각 완결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재미와 상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꼭지 끝에는 이야기를 정리하는 '딱! 걸렸어, 상식 짱!'이라는 짧은 글이 더욱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여탕에 들어간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나라에는 언제 목욕탕이 생겼을까? 최초의 목욕탕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1924년에 평양에 지어졌다. 그런데 어느 날 일본 사람이 남탕에 남자들이 많아 바로 여탕으로 직행. 일본에서는 여자가 목욕을 하고 나오면 남자가 하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여탕은 발칵 뒤집혔고, 일본 사람은 온갖 망신을 당한 여탕에서 쫓겨나야 했다.
최초의 자전거 이름은... 자행거, 안경차, 축지차, 쌍륜거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에 처음 자전거가 등장했다. 그때까지는 말, 나귀, 가마, 인력거가 주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는데, 이때 말과 낙타 사이를 미끄러지듯 쌩쌩 달리는 자전거가 처음 등장한 것이다. 이 자전거는 바퀴가 두 개라고 해서 쌍륜거, 안경처럼 생겼다고 해서 안경차, 눈 깜짝 할 사이에 빨리 달린다고 축지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가 '자전거'란 명칭을 얻게 된 것은 1903년이다. 이때는 정부에서 관리들의 공무 수행을 위해 타기 시작했다.
이 책에 실린 '한국 최초'의 사람들과 사건들은...
최초의 소방서에서 쓰던 화재 진압 장비는? / 최초의 대중목욕탕에서 벌어진 사건은? / 길거리 공중전화기는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 대한민국 '발명 특허 제1호'는 무엇일까? /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에서 벌어진 인천 상륙 작전 / 자장면은 언제부터 먹게 되었을까? / 최초의 만화 잡지에는 무슨 내용이 실렸을까 /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사람의 힘을 빼앗아간다? / 우리나라 지폐에 새겨진 최초의 인물은?
글쓴이 유승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청구 문학상에 단편동화 <제비꽃과 연>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후 《엑스포 기행동화 꿈돌이는 내 친구》를 비롯하여 《말 돼》, 그림동화 《별은 어떻게 생겼을까》《또또는 무엇이든 따라 해》《내 마음을 잡아 줘》 등의 책을 썼다.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린이 신유미
성균관 대학원에서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시각디자인대전에서 입상, 99년 출판미술대전에서 특선. 2003년 5월에 인사갤러리에서 개인전시회를 가지기도 했다. 단행본으로는 《행복한 학교》《퐁퐁 샘나는 놀이 동요》《맛있는 동시》 등이 있다. 어린아이의 소중한 꿈을 간직하는 마음으로 도화지에 물을 주며, 별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기본정보
ISBN | 9788957070499 |
---|---|
발행(출시)일자 | 2003년 08월 25일 |
쪽수 | 152쪽 |
크기 |
190 * 243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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