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는 발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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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구 시조시인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전투기 조종사로 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공군대학 교수로 전역하여 문학의 길에 나섭니다. 창조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후, 한국 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였고, 대전시낭송인협회 회장을 맡으며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정보
목차
- 序詩 닿는 발길마다 ◆ 4
제1부 2015 乙未年
바다 가는 길 ◆ 12
우산 ◆ 13
천둥 ◆ 14
파도 ◆ 15
허수아비 ◆ 16
재채기 ◆ 17
낙엽 ◆ 18
눈雪 ◆ 19
제2부 2016 丙申年
분재 ◆ 22
입춘 ◆ 23
기억 ◆ 24
회상回想 ◆ 25
청자靑瓷 ◆ 26
꽃샘추위 1 ◆ 27
봄 1 ◆ 28
시계 ◆ 29
조화弔花 ◆ 30
명상瞑想 ◆ 31
봄 2 ◆ 32
꽃샘추위 2 ◆ 33
민들레 ◆ 34
벚꽃 ◆ 35
회 한 접시 ◆ 36
부산역 ◆ 37
욕심 ◆ 38
해운대 ◆ 39
옥상에서 ◆ 40
바퀴 ◆ 41
시화전 ◆ 42
바람의 노래 ◆ 43
등신불等身佛 ◆ 44
헌 지갑 ◆ 45
계단 ◆ 46
별 ◆ 47
나들이 ◆ 48
매미 ◆ 49
뿌리 ◆ 50
잎새의 꿈 ◆ 51
거미의 꿈 ◆ 52
야생화 ◆ 53
말복 ◆ 54
계곡에서 ◆ 55
할머니 ◆ 56
휴전선 ◆ 57
고목古木 ◆ 58
아침 해 ◆ 59
염치 ◆ 60
꽃게 ◆ 61
부석사浮石寺 ◆ 62
동춘당 ◆ 64
금강錦江 ◆ 66
얼굴 ◆ 68
틈 ◆ 69
가을 1 ◆ 70
안개 ◆ 71
참기름 ◆ 73
물방울 ◆ 74
단디 해라 ◆ 75
정류장 ◆ 76
첫눈 ◆ 77
새해로 가는 길목 ◆ 78
집회장의 하루 ◆ 79
제3부 2017 丁酉年
귀향 ◆ 82
산길 ◆ 84
보문산에서 ◆ 85
고향 초草 ◆ 86
봄비 1 ◆ 87
그림자 ◆ 88
달 ◆ 90
소낙비 1 ◆ 91
복숭아 ◆ 92
냇물 ◆ 93
백로白露 ◆ 94
사과 한 알 ◆ 95
직지사 ◆ 96
수저 ◆ 97
넥타이 ◆ 98
시제時祭 ◆ 99
12월 ◆ 100
제4부 2018 戊戌年
귀가 ◆ 102
겨울나무 1 ◆ 103
어물전 ◆ 104
대한大寒 ◆ 105
하늘을 날며 ◆ 106
가랑잎 ◆ 108
약속 ◆ 109
봄비 2 ◆ 110
비 ◆ 111
3월 파밭 ◆ 112
목련 ◆ 113
노숙자 ◆ 114
똑딱선 ◆ 115
백담사를 거닐며 ◆ 116
소나무의 전설 ◆ 117
메타세콰이아 ◆ 118
바닷가에서 ◆ 119
이파리 ◆ 120
마루에 서면 ◆ 121
영정 사진 ◆ 122
애도 ◆ 123
소낙비 2 ◆ 124
산 안개 ◆ 125
땡볕 ◆ 126
판문점 ◆ 127
등대 ◆ 129
촛불 ◆ 130
고목 1 ◆ 131
고목 2 ◆ 132
가을 2 ◆ 133
국화의 덤 ◆ 134
단풍 ◆ 135
자작나무의 고향 ◆ 136
곰배령 ◆ 137
겨울나무 2 ◆ 139
여명 ◆ 140
새만금에서 ◆ 141
행복한 가족 _강영경 ◆ 142
작품 해설
소박미가 돋보이는 시편들 _유준호 ◆ 143
책 속으로
[서문]
닿는 발길마다
낯섦을 접어두고 수십 년 살았던 듯
맞잡는 손길마다 화안한 웃음 피워
타향도
고향인 듯이
주고받는 인사말
아픔을 곱게 씻어 꿈나무 싹 틔우고
새 땅에 새 정성으로 떡잎을 길러내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열매 맺어 익는다.
닿는 발길은 수줍고 낯설다. 희망이 있는 반면 두려움이 있다. 고향을 떠나 닿는 발길마다 소망을 안고 역사를 쌓으며 도전의 깃발을 올렸다. 이제 그 소망의 깃발 끝에 희망의 열매가 맺어 씨앗으로 여물고 있다. 씨앗을 차곡차곡 생의 곡간에 채울 일이다.
짧고 옅은 가을 햇빛이라도 허투루 버리지 말고 손바닥으로 받아야겠다. 겨울의 눈보라 오기 전에….
출판사 서평
[강임구 시인의 삶의 중심축은 40여 년 살아온 군인의 길이었다. 그는 우리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였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전투기 조종사로 군 생활을 한 베테랑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뇌출혈로 그 민첩성과 용맹성을 접고 학자의 길인 교수로 공군대학에서 근무하다가 퇴임하고 늦은 나이에 『창조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한 분으로 문단인으로는 지각생이다. 그러나 문학을 하는데 지각이란 없다. 아직도 그에겐 창창한 문학의 벌판이 열려 있다. 그 벌판을 강 시인은 싱싱한 문학의 꽃을 들고 씨를 맺으며 사계를 개척해 가고 있다.]
[파란만장한 인생길을 ‘돌고 돌아서’온 시적 자아의 고단한 모습이 이 작품 속에 숨어 있다. 이 작품의 말미에 ‘가야할 곳 찾는다.’고 하였는데 그곳은 이미 정해진 곳이 아닐까. 누구나 안 갈 수 없는 그곳, 이승 저편이 아니겠는가. 이 작품은 숨 가쁘게 걸어온 인생의 여정(旅程)을 돌이켜 보는 머릿속 되돌이표이다. 허무가 자리 잡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회화성보다는 현실성, 사실성이 돋보이는 시조작품이다. 어느새 젊음을 다 소비하고 늙어가는 인생의 발자취가 여기 보인다.]
[시조는 한옥과 같다. 그래서 대목장이 끌로 나무에 사개를 파서 빈틈없이 들어 맞춰 기둥에 대들보와 서까래를 올린 다음 문틀과 문짝의 무늬를 만들어 아름다운 한옥을 짓듯이 시조를 쓰는 시인도 시조의 사개와 얼개가 잘 들어맞도록 일정한 틀에 언어들을 골라 사개를 맞추고 무늬 있는 시어들을 배치하여 앞뒤가 호응하는 작품을 생산해 내야 한다. 다행히 강임구 시인은 이를 터득하고 이를 실천하려 노력하여 빚어낸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강 시인은 일상 속의 일들을 깊이 있는 관찰력과 통찰력으로 자기화한 다음 이를 상상적 시어로 얽어 하나하나의 작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즉, 고유의 시적 상상력으로 시인의 마음을 사물에 투영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시화(詩化)하고 있다. 이는 그가 살아온 삶의 궤적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온 결실들이라 본다. 특히 구김살 없는 시상을 밝은 시어로 전개함은 강 시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이다.] - 시조집에 실린 유준호의 해설 중 일부 발췌.
기본정보
ISBN | 9788956698588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5월 31일 | ||
쪽수 | 160쪽 | ||
크기 |
130 * 211
* 13
mm
/ 255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오늘의문학시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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