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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기자라 이즈미 장편소설

오늘의 일본문학 13
기자라 이즈미 지음 |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05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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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607788(8956607788)
쪽수 240쪽
크기 128 * 188 * 17 mm /34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남겨진 자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힘을 주는 담담하고 따뜻한 일상!

기자라 아즈미의 장편소설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연속극 《수박》과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 《들돼지를 프로듀스》 등의 작품성과 인기를 겸비한 TV 드라마 각본을 써온 부부 작가 이즈미 쓰토무와 메가 도키코가 필명 기자라 아즈미라는 이름으로 펴낸 첫 소설이다. 데뷔작임에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라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세상을 떠난 소중한 이의 빈자리를 서서히 받아들여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7년 전 남편 가즈키와 사별한 후 이제 그저 ‘시부’라고만 부르는 시아버지 렌타로와 함께 정원에 은행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단층집에서 살아가는 데쓰코. 결혼한 지 겨우 2년, 고작 25세였던 남편을 잃은 후 아무렇지 않은 듯 매일을 보내고 있다. 결혼하자는 애인도 있지만 어쩐지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고, 시부와 애인과의 일상 속에서 남편과의 추억을 때때로 꺼내어 응시하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서서히 받아들인다. 데쓰코의 직장동료이자 애인인 이와이, 가즈키의 소꿉친구였던 스튜어디스 다카라, 가즈키를 동경하던 사촌동생 도라오, 가즈키가 어릴 때 병으로 죽은 어머니 유코 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가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죽음’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죽음 그 자체가 아닌 남은 이들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를 그린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저마다의 상실과 서투름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남편을 떠올리는 데쓰코처럼 아들,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죽음을 차분히 관조하는 시부의 모습을 통해 누군가를 잃는 것은 지극히 슬픈 일이지만 행복했던 기억 역시 사라지지 않기에 아픔과 공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슬픔은 영원히 일상을 압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것이 삶이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수상내역
- 2014 일본 서점대상 2위

이 책의 총서

저자소개

저자 : 기자라 이즈미

저자 기자라 이즈미 木皿泉는 부부 각본가인 1952년생 이즈미 쓰토무와 1957년생 메가 도키코의 공동 필명이다. TV 드라마로서는 첫 작품인 《수박》으로 2003년 무코다 구니코상과 갤럭시상 텔레비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시라이시 겐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두 번째 드라마 《들돼지를 프로듀스》로 47회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0년 방영된 네 번째 드라마 《Q10》, 부부의 일상을 좇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드라마로 구성된 《행복의 모양~각본가 기자라 이즈미 창작의 세계》로 48회, 49회 갤럭시상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드라마 《섹시 보이스 앤드 로보》가 있으며 라디오 드라마, 극장용 애니메이션, 무대 각본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각본 이외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저서로 에세이 《깼다 다시 자며 엽차》 《기자라 식당》이 있다.

역자 : 이수미

역자 이수미는 일본 서적 40여 권을 우리말로 옮긴 10년차 일본문학 전문번역가이다.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한 후,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한국에 정착해 활동하면서,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일본에 가서 번역한 소설의 배경이 된 지역을 둘러보곤 한다. 지인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책만 번역하려 애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쓰가루 백년 식당》 《당신에게》 《무지개 곶의 찻집》 《잿빛 무지개》 《사망추정시각》 《소년, 열두 살》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전자책 《번역가 이수미의 독자에게 말걸기》가 있다. 블로그 www.isoomi.com

목차

무무무
파워 스폿
등산녀
도라오
마법의 카드
유코
남자들끼리
가즈키

출판사 서평

“지쳐 쓰러질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에요.”
슬픔 속에 헤매면서도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

2014년 서점대상 2위 수상작
NHK 드라마 방영예정

《수박》 《들돼지를 프로듀스》 《Q10》 《섹시 보이스 앤 로보》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부 드라마 작가, 기자라 이즈미의 첫 소설. 데뷔작 《수박》으로 주목을 끈 직후 출판사로부터 소설을 써보지 않겠느냐는 의뢰를 받고 9년에 걸쳐 완성한 이 책은, 금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오르고 NHK에서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며 꾸준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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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ga**hbs | 2016-09-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무려 9년에 걸쳐서 완성된 책이자 2014년 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제작이 결정된 책이 바로『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이라고 한다. 솔직히 너무 단순한 생각일수도 있지만 제목 때문에 요리에 관련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게 사실이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어디에서 25살의 남편과 결혼한 지 2년만에 사별을 하고, 이미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이야기 상상할 수 있을까 말이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한 오해는 마지막장에서 해소되는데 남편인 가즈키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때 ... 더보기
  • 어젯밤 카레 , 내일의 빵 zi**37 | 2014-09-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특이한 제목이라 흥미가 일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의 의문은 책의 말미에 가서야 의문이 풀리게된다 사실 별것아니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묘한 여운을 주는말이 아닌가싶기도 하다 기자라 이즈미는 필명으로 사실은 부부공동필명이다 주로 드라마를 쓰는데 알만한 드라마로는 노부타를 프로듀스 정도일려나 ? 드라마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소설도 오래걸렸다고 하는데 옴니버스인가? 싶기도 한 형식이지만 사실은 다 연결되어있는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굉장히 특이하다 7년전 남편을 잃은 데쓰코 남편은 병으로... 더보기
  • 어젯밤 카페, 내일의 빵 li**1289 | 2014-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산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잃게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질문이다. 데쓰코는 남편 가즈키가 죽고 7년이 지났건만 남편과 함께 살던 집에서 시부(시아버지)와 둘이서 변함없는 삶을 살고 있다. 마음속에 여전히 가즈키를 품고 살아가는 데쓰코는 결혼하자는 남자친구도 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슬픔을 간직한 데쓰코와 시부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주변인물들로 인해 가즈키의 죽음을 서서히 받아들이게 되고 미래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웃... 더보기
  •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이란 입맛을 돋우는 제목의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양장본이다! 껍질을 벗겨보면 새하얀 캔버스에 작고 귀여운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다. 친구들과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고 친구가 싸준 남은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고 난 후 커피를 마시며 읽어야 할 듯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책이다. 특별할 것도 없고 드라마틱 하거나 격정적이지도 않지만 깊은 고민보다는 포근하고 평화롭게 메마르고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 더보기
  •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lu**haki | 2014-06-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또 뒤늦은 서평 하나 올립니다. 어제에 이어 5월에 읽고, 6월에 서평쓰기 신공   상황 설정이며 구성이 어쩜 딱!! 일본소설스럽구나... 싶은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입니다.   워낙 일본소설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띠지에도 적혀 있는 '서점대상 2위' 요기에 혹!!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아시다시피 서점대상은 가장 팔고 싶은 책은? 이란 질문에 대한 실제 서점직원들의 답이라고 할 수 있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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