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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과 은총

시몬 베유 지음 | 윤진 옮김 | 이제이북스 | 2008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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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441009(8956441006)
쪽수 300쪽
크기 125 * 195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pesanteur et la grace/Weil, Simon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중력과 은총』.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밑으로 끌어내리는 중력에 맡겨진 인간의 불행과 초자연의 빛인 은총을 통한 구원이라는 기독교적 주제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종교적 수상록이라기보다는 기독교적 비극성에서 출발하여 모든 인간이 처한 근본적 삶의 조건을 파헤친 인간 탐구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표지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시몬 베유 Simone Weil(1909~1943)

프랑스의 철학자.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사회주의와 노동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기에 공장과 농장의 임금노동자로 취업하였고, 스페인 내란에도 참전한다. 2차 세계대전 중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던 베유는 프랑스의 레지스탕스와 합류하고자 귀국을 시도하던 중 런던에서 객사하였다.

《중력과 은총》, 《억압과 자유》, 《신을 기다리며》, 《뿌리를 갖는 일》 등 주로 사후에 출판된 논문과 유고는 전후의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옮긴이 윤진
아주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아주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자서전의 규약》, 《거울의 역사》, 《현대사회와 다문화주의》, 《페르디두르케》, 《사탄의 태양 아래》, 《위험한 관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대중문화 비평서인 《호모 드라마쿠스》를 저술했다.

시몬 베유님의 최근작

역자 : 윤진

목차

중력과 은총_09
빈자리와 보상_15
빈자리를 받아들이기_24
집착을 버리기_27
채워 버리는 상상력_34
시간을 포기하기_38
대상 없이 욕망하기_42
자아_48
탈창조_58
지워지기_72
필연과 복종_76
환상_89
우상숭배_104
사랑_106
악_118
불행_137
폭력_146
십자가_149
저울과 지렛대_158
불가능한 것_161
모순_167
필연과 선의 거리_176
우연_180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는 부재한다_183
무신론의 정화작용_190
주의력과 의지_193
훈련_205
지성과 은총_213
읽기_222
기게스의 반지_226
우주의 의미_230
매개체_239
아름다움_244
대수학_251
사회적 표시..._255
대괴물_261
이스라엘_271
사회의 조화_278
노동의 신비_291

옮긴이의 글_298

책 속으로

“창조는 사랑의 행위이며 영원하다. 매순간 우리의 존재는 곧 우리에 대한 신의 사랑이다. 그러나 신은 오직 자기 자신을 사랑할 뿐이다.”

“아무런 위안이 없는 불행을 겪어야 한다. 위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위안도 나타나면 안 된다. 그럴 때 비로소 형용할 길 없는 위안이 위로부터 내려온다.”

“선행을 한 후에(혹은 예술작품을 만든 후에) 느끼는 자기만족은 고급의 에너지가 격하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손은 왼손이 하는 일을 몰라야 한다.”

“우리가 신에 다가갈 수 있게 하지 못하는 학문은 가치가 없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삶, 종교, 철학의 아포리즘이 투영하는 인간의 조건
―삶의 진정성과 사유의 치열함, 시몬 베유의 대표작

사랑은 말한다.
그대는 앉아 내 살을 먹으라.
그래서 나는 앉아서 먹었다.
-조지 허버트, 중에서-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이며 신비주의자인 시몬 베유의 삶과 저술 앞에서 어느 누가 냉담하게 반응할 수 있을까.
고등학생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였지만 정의로운 평화를 위하여 전쟁터에서 총을 들었고, 노동자의 삶을 관념적이고 피상적으로 논하기를 거부하여 공장노동자와 농장노동자가 되어 생활하였다. 유대인 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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