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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과 매혹 20세기 프랑스 지성을 사로잡은 자매 살인자와 끝나지 않는 텍스트의 변주

레이첼 에드워즈 지음 | 이경현 옮김 | 이제이북스 | 2005년 08월 22일 출간
잔혹과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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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440743(8956440743)
쪽수 270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33년 2월,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도시 르 망에서 하녀인 크리스틴과 레아 파팽 자매는 맨손으로 주인 모녀의 눈알을 뽑은 뒤 망치와 부엌칼, 양철 물병으로 때려 그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러고 나선 몸을 씻고 나이트가운을 입은 채 자기들 방의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웠다. 그들은 범행을 은폐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고, 얼마 후 들이닥친 경찰에게도 순순히 체포당했다.

이 책은 20세기 프랑스 지성을 사로잡은 위의 '파팽 자매 살인 사건'과, 그 사건을 다룬 다양한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하나의 살인 사건과 그 사건이 낳은 다양한 독해와 재생산들을 조명함으로써, 20세기 초 프랑스를 관류하는 담론들의 다양한 입각점들을 하나로 묶어내고 있다.

저자는 당대의 일간지에서부터 정신분석 이론까지, 연극과 영화의 고전들에서부터 통속 소설들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의 수와 복잡성, 그리고 다양성을 제시하며 파팽 자매 사건을 문화 연구의 측면에서 바라보기에 이상적인 사례로 만든다. 이를 통해 파팽 자매 사건이 지닌 특별하고도 지속적인 매혹을 보여주고자 했다.

목차

들어가며

1. 잔혹 살인의 현장
2.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3. 매혹당한 작가들
4. 영화 속의 자매 살인자
결론
마치며

옮긴이의 글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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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3년 프랑스의 소도시 르망에서 어머니와 딸 사이인 두 여주인이 자매사이인 두 하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두 여자는 너무나 참혹하게 살해당했다. 살아있는 동안 두 하녀의 맨 손에 의해 눈이 뽑혀지고 망치와 빵칼로 온 몸이 도륙되었다. 두 하녀는 살인이 끝난 후 몸을 씻고 그들의 다락방에 나이트 가운 차림으로 누워있다 체포되었다. 이것은 실화다. 지금 들어도 너무 엽기적이서 입이 떡 벌어지는.. 이 사건이 있고 나서 당연하겠지만 프랑스의 모든 언론과 출판계, 영화계, 문화계가 들썩거렸다. 이 사건 하나를 두고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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