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미디어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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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황영경은 신흥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 소설가. 문미(문학과 미디어의 이해)는 내 친구 이름처럼 참 예쁘다. 나는 또 하나의 친구인 이 문미를 오래 사랑할 것이다. 그리고 소설을 쓰면서 내가 몰랐던 세상을 더 알아가고자 한다.
저자(글) 김원호
저자 김원호는 신흥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겸임교수. 광고클리닉연구소 CEO 대표이사.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감각,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창조력이 결합된 소셜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저자(글) 박상수
저자 박상수는 명지대학교 강사, 시인, 문학평론가. 시쓰기와 문학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시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글) 이지용
저자 이지용은 신흥대학교 강사. 소설을 쓴다. 장르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공부하고,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저자(글) 조형래
저자 조형래는 신흥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과 초빙교수, 비평가. 문학지상주의자로서 문학평론을 쓰고 있고 한국 근대문학을 전공한다. 영화평론도 쓰며 인터넷 관련 다양한 문화현상에도 관심이 많다. 대학에서 글쓰기와 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 책을 펴내며
Ⅰ. 언어와 글쓰기
제1장 글쓰기와 자기
1. 글쓰기라는 강요
2. 글쓰기에 대한 통념
3. 글쓰기와 형식
4. 자기라는 허구와 기억의 글쓰기
제2장 스토리텔링(storytelling)
1.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무엇인가?
2. 작가(writer)에서 스토리텔러(storyteller)로의 변모
3. 어떻게(how)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4. 스토리텔링의 다양한 활용과 전망
Ⅱ. 문학
제3장 문학이란 무엇인가
1. 문학과 문학이 아닌 것
2. 문학이란 무엇인가?
3. 문학의 정의와 관련된 5가지 특성
제4장 시를 읽고 쓰는 이유
1. 시의 특징-리듬
2. 일상 언어와 시적인 언어
3. 시를 읽고 쓰는 이유
제5장 시와 만나기
1. 시와 영화
2. 시와 광고
3. 시와 음식
4. 시와 도시
제6장 소설과 삶
소설의 이해
제7장 소설과 만나기
배따라기 김동인
무진기행 김승옥
이무기 사냥꾼 손홍규
비애 안톤 체홉
목걸이 기 드 모파상
Ⅲ. 영화와 드라마
제8장 영화와 시나리오(1)
1. 영화라는 대중적 형식
2. 영화의 형식적 장치들
3. 장르의 기원
4. 영화의 환영주의
제9장 영화와 시나리오(2)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제10장 한국 tv드라마의 특성
1. 한국 tv드라마의 법칙
2. 익숙한 이야기의 근본 구조
3. 연속이라는 스타일
4. 미디어
제11장 미디어의 이해
1. 문학은 미디어다
2. 미디어란 무엇인가?
3. 마샬 맥루한 vs 소셜 맥루한
4. 뉴미디어의 과거와 미래
- 스마트 미디어 제너레이션 생태계로
5. 소셜 미디어의 시대, 미디어의 주권이 바뀐다
6. 결론
제12장 한국 소셜 네트워크(sns) 문화의 특징
1.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포털사이트
2. 블로그와 싸이월드 그리고 sns
출판사 서평
우리 인간이 언어와 상징 기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로 문학은 현생인류를 존속시켜주는 근원이 되었다. 따라서 인류 문명의 축척에 있어서 언어 문자의 영역인 문학이 기여하는 바는 대단하다. 이제는 그 문학의 몫이 미디어라는 총체적인 수단과 결합하여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는 전문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보다 진보된 내일을 향해서 나가려는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자연스런 현상이다. 미디어는 매우 현대적인 매체 같지만 사실은 인류가 처음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개발시키는 선사시대부터 있어왔던 것이다. 물론 지금의 미디어와는 다른 형태로 존재해왔다.
그렇다면 문학과 미디어를 놓고 보았을 때, 순수한 문학 본연의 입장에서 미디어는 보완재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그 분야가 부각된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미디어는 문학에 대한 동반자적인 개념으로 이해해 나가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IT 기술 문화를 향유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두고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라는 신인류로 분류하는 견해까지 내놓고 있다. 이제는 활자화된 문학이 차지했던 몫을 미디어와 기꺼이 나누어야 한다.
이 책은 그동안의 교양 문학에 미디어라는 텍스트를 접목시켰다. 문학과 언어라는 기본 바탕 위에 다양한 미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공감의 폭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특히 미디어와 함께 모든 영역에서 수용하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언어와 글쓰기’ 장에서 함께 다루었다. 이는 이야기의 가치와 효용성을 재발견하여 그것을 다시 재창조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는 시대 문화적인 요구에 따른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영상과 결합하여 더 확장된 예술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문학 장르의 변화에도 주목하였다. 현대의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통신망의 확산은 문화의 형태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추세를 감안할 때, 모든 학문과 예술의 근간이랄 수 있는 문학도 미디어와의 접목과 연계는 필수사항이 되었다. 때문에 이 책에는 기본적인 문학 영역 이외에도 영화와 드라마, 인터넷 블로그와 싸이월드 문화에 대한 글을 각각 독립된 장으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미디어 부분을 따로 편제하여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추천의 말
언어나 문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미디어다. 이 매체(media)를 거치지 않는 메시지는 없다. 그러므로 이 유서깊은 매체의 가장 세련된 총합으로서 문학은 사실상 모든 미디어와 관계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학은 오늘날과 같은 스마트폰 시대의 중요한 콘텐츠로 부활할 것이다.
맥루한이 『미디어의 이해』에서 한 시대의 지배적 미디어는 한 시대의 문명을 결정짓는다고 말했던 것처럼 SNS로 대표되는 소셜 미디어는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문명체계 및 규범의 패러다임을 혁신시키게 될 것이다. 이미 중동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혁명을 이룩했고 그루폰과 티켓몬스터는 전혀 새로운 쇼핑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했다. 소셜 미디어로 인해 세계는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킹 그리고 소셜 콘텐츠가 결합된 전혀 새로운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56408941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3월 05일 | ||
쪽수 | 270쪽 | ||
크기 |
153 * 224
* 20
mm
/ 41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푸른사상 교양총서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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