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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문학상 추천도서 > 해외문학상 > 휴고상 > 1989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저자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Lois McMaster Bujold는 1949년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다. 어퍼 앨린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으나,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도 탐독했다. 대학 졸업 후 결혼 전까지 오하이오 주립대학병원에서 약국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2백만 권 이상의 책을 열람하며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쌓았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본서)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1984년 잡지 「Twilight Zone」에 실린 단편 ‘Barter’로 공식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Falling Free』(네뷸러상), 『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The Vor Game』(휴고상), 『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 『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등장인물 소개
1 슬픔의 산맥
2 미궁
3 무한의 경계
4 마일즈 보르코시건 연대기
책 속으로
시커먼 분노가 시커먼 낙담으로 무겁게 더 무겁게 가라앉아갔다. 마일즈는 심장이 욱신거렸다. 더럽혀진 느낌이었다. 일리얀이……. 일리얀이! 어쩌면 그런 생각을 진정으로 품을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한순간 세워본 가설이라 할지라도……. 아니구나. 일리얀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그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진정으로 염려하지 않았으면, 일리얀은 이 자리에 오지 않았고 이러고 있지도 않았을 터였다. 스스로 당황스럽게도 마일즈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 없는 울음을 터뜨렸다. 빌어먹을 놈의 약물 탓이야.
- 1장
마일즈가 늑대처럼 흉포한 미소를 띠었다. “아, 카랄. 난 일인 악단이라오. 정말이지, 나 한 명이 뿡빵거리고 행진하는 군악대나 다름없지.”
“말씀하신 그대로죠. 맞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비범한 실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평범한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하겠죠. 음, 저 사람이 저렇게 할 수 있다면 나도 이 일을 해낼 수 있을 게 틀림없어. 핑계 댈 도리가 없군.”
- 「슬픔의 산맥」
마일즈는 어느 기둥 뿌리께에 쥐죽은 듯 앉아 있던 그녀와 마주쳤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모은 무릎 위에 괴고 있었다. 생각에 침잠한, 서글픈 얼굴이었다. 정말이지,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늑대를 닮은 그녀의 얼굴에 떠오르는 미묘한 감정들이 읽히기 시작했다.
“행군 시간이야, 군인 아가씨.” 마일즈가 불렀다.
타우라의 머리가 쳐들렸다. “돌아왔네!”
“그럼 안 돌아오고 어쩔 줄 알았어? 당연히 돌아왔지. 넌 내가 모집한 신병이잖아, 안 그래?”
- 「미궁」
“누구 다른 사람처럼 예뻐지려고 애쓰는 건 쓸데없는 일이야. 너 자신으로 아름다워지기를 바라야지.” 마일즈가 말했다. “타우라답게 아름다워지렴. 아, 그건 얼마든지 해내고도 남지. 진짜 근사하게 잘할 수 있어.” 마일즈는 저도 모르게 타우라의 두 손을 꼭 붙들었고, 여러 색이 아른거리는 진줏빛 갈고리발톱을 손끝으로 어루만졌다. “하긴 로린이 원칙을 세워준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로린의 취향에 인도를 받아봐도 괜찮겠지.”
- 「미궁」
그래, 그게 내가 심중에 품었던 생각이 맞긴 해요……. 수에가의 ‘말씀’에 혹시 무슨 기회가 내포돼 있을는지 누가 알랴? 흠, 잘하면 나중에 알아볼 수 있겠지. 일단 지금은, 장단을 맞춰주자. “다른 징표들도 있어요?” 마일즈가 물었다. “봐요, 내가 바로 당신이 찾고 있는 ‘그 사람’인지 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그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도 없어요. 아무튼, 난 이제 막 여기 당도한 참이잖소.”
- 「무한의 경계」
출판사 서평
전 세계 21개국 출간 3,000만 독자의 선택
보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래 소설의 걸작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무한의 경계』
현대 SF 최고 작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27년에 걸쳐 완성!
- SF 3대 문학상, 네뷸러상ㆍ휴고상ㆍ로커스상 수상작
제2의 로버트 하인라인으로 불리는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비평가, 언론, 독자에게 SF 시리즈물 중 최고의 대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장르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로커스상, 미서포익상, 사파이어상 등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일본 등 21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확고히 자리 잡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SF소설
- 스페이스 오페라와 휴머니즘의 결합으로 탄생한 걸작!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인 30세기이다.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에 상상력을 더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 천체물리학, 우주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 지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더불어 탄탄한 휴먼 스토리는 30세기 우주로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여성의 시각으로 1,000년 후 우주에서 보여지는 장애인과 여성 등 소수자의 인권 문제, 정치 갈등, 사회 문제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 주인공 마일즈의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1부 ‘Young Miles’ 완결!
1986년 출간을 시작하여 2012년에 마무리된 이 시리즈는 총 16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일즈의 인생 시기를 기준으로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1부는 주인공 마일즈의 탄생 이전부터 25세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Young Miles’ 시기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귀족 집안의 주인공이 엉겁결에 용병대 제독이 되어 공을 세우면서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0세기 우주에서 이중 신분을 가지고 좌충우돌 벌이는 모험이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이번에 동시 출간된 『무한의 경계』와 『전장의 형제들』은 1부의 마지막 두 권으로, 앞의 여섯 권에서 펼쳐지는 마일즈의 파란만장한 여정에 이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춰나가고 관계 속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내적 성숙을 이루는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담아냄으로써 마일즈의 1차 성장기가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28세부터 40세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Adult Miles’ 시기인 2부에서는 1부의 성장기를 무사히 통과한 마일즈가 우주에서 벌어지는 항성계 간의 전쟁을 막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의 기지가 돋보이는 작품『무한의 경계』
SF 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무한의 경계』는 중편소설 「슬픔의 산맥」, 「미궁」, 「무한의 경계」로 구성되어 있다. 제국보안사 수장에게 공금횡령의 세 가지 혐의를 추궁 받은 마일즈가 명예를 회복하고자 자신이 수행한 세 가지의 임무를 보고하는 설정으로 세 편의 중편소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마일즈는 영아살해 사건, 유전공학자 수송 임무, 다굴라 수용소 대규모 탈옥 작전을 완벽하게 처리한 과정을 밝히며 장교로서의 능력을 증명한다.
문명 발전의 흐름 속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다 「슬픔의 산맥」
마일즈가 사는 바라야에는 돌연변이로 태어난 아이를 죽이는 구시대적인 관습이 남아 있다. 그로 인해 마일즈 또한 갓난아기일 때 할아버지로부터 죽음을 당할 뻔했었다. 나라에서는 그 관습을 규제하고 있지만, 보르코시건 가문이 다스리는 오지 마을에서는 그 관습이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 마일즈는 어느 산간 마을에서 일어난 영아살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고자 아버지를 대신하여 마을로 향하게 된다. 불 하나 들어오지 않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도 찾아볼 수 없는 이 마을에서 마일즈는 사건을 해결하여 악습을 중단하게 하고, 지혜로운 판결을 내려 문명과 구습의 중간다리 역할을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다 「미궁」
마일즈는 육체적으로 척추 장애에 뼈가 잘 부러지는 병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여 당당하게 살아간다. 돈이면 뭐든지 해결되는 잭슨스 홀에서 유전공학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동물과 인간을 섞어 만든 초인적인 힘을 가진 군인 병사를 만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그 초인 병사를 무서워하고, 동물로 취급하지만, 마일즈는 그녀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르쳐준다.
엉겁결에 우주를 품다 「무한의 경계」
세타간다 제국군의 포로 수용소에 잡혀 있는 마릴라크 대령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수용소에 들어오게 된 마일즈. 하지만 대령은 죽게 되고, 엉겁결에 포로 수용소에 있는 모든 마릴라크인들을 탈출시키는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이렇게 마일즈는 우연히 우주평화를 지키는 데 관여하게 되고 우주정복을 노리는 세타간다의 표적이 되고 만다. 앞으로 마일즈의 운명이 어디를 향해 달려갈지 궁금하다.
■ 추천의 글 및 독자 서평
한 권 한 권이 나올수록 뚜렷해진다. 부졸드는 자신이 가장 애호하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대담하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최근 여러 해에 걸쳐 모험소설 분야에서 부졸드가 최고의 작가 중 한 사람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 로커스(미국 SF소식지)
부졸드는 과학소설 컬렉션에 필수로 넣을 만한 견실한 작품인 『무한의 경계』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흠잡을 데 없는 솜씨를 보여준다.
- 북리스트(미국도서관협회 잡지)
부졸드는 재능이 있다. 풍습 희극이라는 면에서 과학소설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 시카고선타임즈(일간신문)
부졸드는 구성의 달인일 뿐만 아니라 감정의 달인이기도 하다.
- SF사이트 (SF 판타지 소설 전문 사이트)
기본정보
ISBN | 9788956372761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7월 10일 | ||
쪽수 | 448쪽 | ||
크기 |
150 * 225
mm
/ 67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
||
원서명/저자명 | Borders Of Infinity/Bujold, Lois McMaster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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