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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의 문화

김욱동 지음 | 소명출판 | 2014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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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6269283(8956269289)
쪽수 280쪽
크기 150 * 22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오역의 문화』는 세 가지 문제를 핵심적인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어난 번역 논쟁을 주제로 삼았으며, 외국인들이나 한국계 외국인들이 한국 문학 작품을 주로 영어로 번역하면서 부딪친 여러 문제점,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어나 한국 문화를 잘못 이해하여 생긴 오역이나 졸역의 문제를 다루었다. 또한 번역 이론이나 번역학에서 아직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분야라고 할 ‘자기번역’의 개념과 성격을 소개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욱동 저자 김욱동(金旭東, Wook-dong Kim)_한국외국어대학 영문과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 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한국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 관계 저서로 『번역과 한국의 근대』(소명출판), 『근대의 세 번역가-서재필?최남선?김억』(소명출판), 『번역인가 반역인가』(문학수첩), 『번역의 미로』(글항아리) 등이 있다. 우리나라 번역 분야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저자 김욱동. 그는 번역을 두고 창작이면서 동시에 기술이요, 예술이면서 동시에 기교라 말한다. 작가에게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측면만 있으면 되지만, 번역가에게는 그것과 더불어 기술적이고 기교적인 측면도 함께 지니고 있어야 한다. 창작가와는 달리 번역가는, 말하자면 이중의 멍에를 걸머지고 있는 것이다. 문화와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고, 언어와 언어 사이에 새로운 길을 트는 번역이라는 작업을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본 김욱동 교수의 신작 『오역의 문화』(소명출판, 2014)는 독자들에게 ‘번역’이라는 분야와 ‘제대로 된 번역’에 대하여 충분한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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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제1장 양주동과 외국문학연구회의 번역 논쟁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양주동의 문제 제기
양주동의 경문체 번역 비판
양주동의 축역 비판
양주동의 번역어 비판
양주동의 비판에 대한 이하윤의 반론
양주동의 비판에 대한 김진섭의 반론
정인섭의 측면 지원
김억의 양주동 옹호
새로운 번역 논쟁을 위하여

제2장 한국 문학의 오역
‘오역’이라는 이름의 유령
부주의와 경솔의 오역
오자와 탈자의 오역
언어의 오역
속담과 격언의 오역
문화의 오역
고어와 폐어의 오역
수사적 언어의 오역
의태어와 의성어의 오역
한자 관용어의 오역

제3장 자기번역의 가능성과 한계
자기번역 또는 자가번역
왜 자기번역이 필요한가
안정효의 자기번역-한국어 텍스트에서 영어로
김은국의 자기번역-영어 텍스트에서 한국어로?1
김은국의 자기번역-영어 텍스트에서 한국어로?2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돈을 주고 정보를 사고판다는 정보화 시대, 나라와 나라 사이의 국경이 모두 허물어졌다는 세계화 시대임에도 의사소통은 여전히 옛날과 같거나 오히려 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온갖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이 참다운 의미의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많은 정보와 문화들이 교류되는 현시점에서, 여러 정보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올바른 소통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번역은, 그리고 제대로 된 번역은, 어느 때보다 그 역할이 커지고 중요성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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