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아트 트래블 2) | 이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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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250663(8956250669)
쪽수	318쪽
크기	152 * 198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예술/대중문화 > 미술 > 교양미술 > 미술이야기

뉴욕 미술관 빅5의 '놓치지 말아야 할 걸작' 100여점! 뉴욕 미술 걸작을 찾는 감상 여행 안내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특색 있고 깊이 있는 예술을 소개하는「아트 트래블」시리즈. 미술 명소를 중심으로 감상의 길을 안내하는 시리즈이다. 미술사의 흐름이나 유파, 경향, 주제가 아닌, 미술 작품이 있는 공간과 장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미술관은 물론, 미술 관련 유적이나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이 시대에 부응하는 미술 감상법을 제시한다.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은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뉴욕 현대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릭 컬렉션' 등 뉴욕의 세계적 미술관 다섯 곳에서 소장한 걸작 가운데 '꼭 봐야할 명품'을 골라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를 곁들여 해설한 책이다. '미술사가 함께하는' 미술 감상서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미술관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 주요 소장 작품을 감상하도록 하였다. 또한 서양 미술사와 미국 미술사도 설명하였다. 인상파부터 20세기 말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서양의 주요 미술사조를 이해하고, 구대륙의 미술 유산과 신대륙의 의욕적인 도전의 역사를 두루 품고 있는 뉴욕 미술관을 파악할 수 있다.

〈font color="1e90ff"〉☞〈/font〉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근대 미술부터 20세기 초 유럽미술, 양차대전 사이의 현대미술, 전후 현대미술, 1970년 이후의 미술, 리얼리즘과 지방주의 미술, 전전의 미국 모더니즘 미술,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를 거쳐 19세기에 이르기까지의 유럽회화, 19세기 미국 회화 등을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의 해박한 미술 지식, 특유의 편안하고 정겨운 문장, 친절한 해설이 돋보인다.

들어가며

뉴욕 현대미술관
근대의 선구자들
20세기 초 유럽미술
양차대전 사이의 현대미술
미국이 이끈 전후 현대미술
1970년 이후의 미술

구겐하임 미술관
구겐하임의 걸작들

휘트니 미술관
리얼리즘과 지방주의 미술
전전의 미국 모더니즘 미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유럽 회화_르네상스에서 바로크까지
유럽 회화_18세기와 19세기
19세기의 미국 회화

프릭 컬렉션
프릭 컬렉션의 대표작들

미국 미술 연표
그림목록

출판사 서평

이주헌이 쓰면 다르다
처음 본 듯한 뉴욕 빅5 미술관

뉴욕은 세계 최대의 관광 도시다. 지난해 관광객은 46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방문자 수가 850만 명에 이른다. 뉴욕을 방문한 한국인은 2003년 119만 명에서 2007년 260만 명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수많은 뉴욕의 이방인들에게 ‘메트The Met’ ‘모마MoMa’ 등으로 약칭되는 미술관들은 빼놓을 수 없는 방문 코스다. 하지만 미술관을 찾아가보면 매머드급의 크기와 압도적인 소장품 수에 질려버리기 일쑤다. 들러야 할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걸작들을 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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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QA**34 | 2008-06-27 | 추천: 0 |

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뉴욕여행을 준비를 하는데 전반적으로 미국역사부터..쭉...보고있거든요 미술에도 좀 알고 가면 메트로에서 작품을 보고 좀더 느낌을 살릴수 있을거 같아 보았습니다. 틈틈히 보고 있고 글쎄요...한번..훌터보고 두번째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세번째....가볍게 더 보면...좋을까 싶어요 마침 저자가..같은 대학출신이라서 더욱 책에 애정이 가네요 뉴욕여행을 준비하는분께 강추합니다 더보기

미술에 관심이 없어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뉴욕여행을 준비를 하는데 전반적으로 미국역사부터..쭉...보고있거든요
미술에도 좀 알고 가면 메트로에서 작품을 보고 좀더 느낌을 살릴수 있을거 같아
보았습니다.
틈틈히 보고 있고 글쎄요...한번..훌터보고 두번째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세번째....가볍게 더 보면...좋을까 싶어요
마침 저자가..같은 대학출신이라서 더욱 책에 애정이 가네요
뉴욕여행을 준비하는분께 강추합니다 닫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wf**ever | 2008-06-23 | 추천: 0 |

생각해 보니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금방 할 수 있겠지, 천천히 여유롭게 준비해야지, 했던 나의 다짐들은 게으름이라는 다른 이름의 표현이었을 뿐이다. 전편이었던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은 책을 잡고선, 그 재미에 푹 빠져 단숨에 읽어 내려 갔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편과 달리 재미를 느낄 수는 없다. 며칠 후 미국에 가게되는 설렘과 여행 준비라는 의무감으로 책을 읽은 탓인지도 모른다. 누구는 말했다. 아마도 현대 미술이기에 조금은 재미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맞는 말이다... 더보기

생각해 보니 1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금방 할 수 있겠지, 천천히 여유롭게 준비해야지, 했던 나의 다짐들은 게으름이라는 다른 이름의 표현이었을 뿐이다.

전편이었던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은 책을 잡고선, 그 재미에 푹 빠져 단숨에 읽어 내려 갔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편과 달리 재미를 느낄 수는 없다. 며칠 후 미국에 가게되는 설렘과 여행 준비라는 의무감으로 책을 읽은 탓인지도 모른다. 누구는 말했다. 아마도 현대 미술이기에 조금은 재미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맞는 말이다. 왠지 해석 못할 난해함을 가졌을 거란 '현대 미술'의 이름에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조각이나 난해한 그림보다는 눈에 편안한 회화를 난, 좋아하니까.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회화 중심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별다른 재미를 못 느낀 것은 앞 선 이유가 더 크게 작용했으리라 본다.

뉴욕은 그 이름만으로도 상징성을 갖고 있다. 도시로서의 대표성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공연 등 예술과 문화의 중심 도시라 할 것이다. 그런 뉴욕에 대해, 그것도 뉴욕의 미술에 대해 소개한 이 책에, 저자가 이주헌씨라면 더더욱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자는 뉴욕의 유명 미술관과 그 컬렉션들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여행기간 중 방문하려고 계획한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현대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은 물론 휘트니 미술관, 프릭 컬렉션도 소개되어 있었다. 워낙에 유명한 미술관들이고, 소장 작품들도 방대하기에 조금은 간략하게 작품들이 설명되어 있다는 있다는 느낌이 많지만, 그래도 주제별로 묶어 잘 정리되어 있기에 나같은 미술 초보자들에게는 접하기에 부담이 없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한 욕심이 여행을 얼마나 피곤하게 만드는지를 경험한 나로서는 이번 미국 여행은 타이트한 계획보다는 여유로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유럽 여행 동안 미술에 흥미를 가지면서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서 준비의 소홀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교훈을 일깨워 주었다. 남은 5일 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될 지는 모르지만, 이 책은 분명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시리즈의 'ART TRAVEL' 제목처럼, 이 책은 그 목적에 100% 이상 충실한 책이라는 것에는 십분 공감한다. 닫기
가장 현대적인 도시에서 미술품 관람하기 ok**unho | 2008-04-30 | 추천: 0 |

가끔 해외출장을 가게 되면, 그 도시의 미술관을 꼭 찾아가서 전시물을 관람하곤 한다. 미술을 좋아하고, 또한 해외출장이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니까 미리 나름 사전조사를 한다. 그래봐야, 알 수 있는 정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람시간, 휴무일, 입장료, 대표작, 교통편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 도시의 미술관에 대해서 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다.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이런 생각들을 잘 반영해서 나오는 책들이 이주헌씨의'art travel' 씨리즈이다. 그 ... 더보기

가끔 해외출장을 가게 되면, 그 도시의 미술관을 꼭 찾아가서 전시물을 관람하곤 한다. 미술을 좋아하고, 또한 해외출장이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니까 미리 나름 사전조사를 한다. 그래봐야, 알 수 있는 정보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람시간, 휴무일, 입장료, 대표작, 교통편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 도시의 미술관에 대해서 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다.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이런 생각들을 잘 반영해서 나오는 책들이 이주헌씨의'art travel' 씨리즈이다. 그 중 2편으로 나온 책이 가장 근현대 미술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 모여있는 미국의 뉴욕을 다룬 이 책이다.

이주헌씨는 많은 대중미술저서들을 펴냈는데, 기자출신이어서 독자들의 가려운 점을 잘 긁어주는 법을 알고있는 분이다. 대중 미술 서적들을 읽어본 들이라면 이분의 책을 읽어본 적 없는 사람 없을거고, 이분의 글솜씨에 빠져들기도 할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그림에 담긴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면서도 겉핧기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도 그렇게 저술 기법이 사용되었다.

20세기 들어서면서 미국의 산업생산력이 증가되고, 양차대전을 거치면서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전세계에 대해서 패권을 가지게 된 미국은 서구의 많은 화가들과 미술품들을 흡수하게 된다. 특히, 미국 제일의 도시이자 유럽으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에 여러 거대한 미술관이 만들어져서 많은 미술품이 소장되게 된다. 그 대표적인 미술관이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나 MoMA이다. 이러한 뉴욕미술관들의 특징은 민간의 자발적인 창설로 이루어진 사례가 많으며, 이후의 미술품의 소장에 있어서도 부를 축적한 개인들의 기증에 의해서 미술관이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많이 수집되었으며, 이후에는 미국내에서 형성되기 시작한 유파들의 작품들이 당연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책의 장점은 당연히 '도판'이다.
일단 수록된 도판의 질이 참 좋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우리가 많이 본 그림보다는 덜 익숙한 그림들을 수록해놓았다는 점이다. 많은 대중미술서적을 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이미 봐았던 그림들을 다시 또 '감상'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지만, 이 책에서는 신선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프릭컬렉션을 다루고 있으며, 각 박물관마다의 특색을 고려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도,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은 뉴욕현대미술관 편이며, 전체 분량의 삼분의 일을 여기에 할애하고 있다. 박물관의 탄생연혁부터 시대순, 사조별로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작가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각각 수만점씩의 작품을 소장하고 미술관들에 대해서 몇십페이지만으로 대표작을 언급한다는 것이 사실 생뚱맞은 일이기도 하다. 정말 훌륭한 작품이 수십점만 있지는 않을 터이고, 사람보다 중시하는 관점도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뉴욕에 갈 일이 있을 때, 미리 한번 봐두고 가면 거기서는 더 좋은 작품을 쉽게 관람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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